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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주말에 장거리 출타를 했어요. 그리고 일요일부터 오늘 밤까지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3일간 쉬게 되었어요. 그래서 제가 포럼에 출현하는 빈도가 상당히 낮아지게 되었어요.
겨울에서 봄으로 옮아가는 환절기에 건강이 많이 나빠지는 편이라서 많이 힘드네요. 그래서 운영진으로서 상당히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오빠와 하네카와츠바사님이 포럼을 돌보고 있으니까 걱정하시진 말아 주셨으면 해요.
또한 떨어졌던 체력도 거의 회복되어 가고 있어요.
오늘은 동일본대지진이 난 지 벌써 3년째이네요.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어요.
게다가 겨울왕국의 상영이 끝나가는 시점이기도 해요. 보려고 했는데 별로 인연이 닿지를 않는데 결국 극장에서는 못 보게 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렇게 근황을 남길께요,
이번 주말쯤 되면 괜찮아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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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대왕고래
2014-03-11 22:29:04
너무 무리하지 않으셧으면 좋겠어요.
푹 쉬셔서, 체력을 회복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언제나 포럼을 열심히 관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울왕국은 전 봤었는데, 정말 극장에서 보실 수 있으시다면 좋을텐데...
정말 좋은 영화에요. 나중에라도 보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시길 바래요.
마드리갈
2014-03-11 23:03:28
걱정해 주셔서 고마와요.
전반적으로 체력에 자신이 있는 저이긴 하지만, 극복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는 듯해요.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의 환절기가 가장 취약해서, 이때에 오랫동안 시달리거나 하는 경우가 좀 있는 터라 걱정이 되어요.
겨울왕국을 결국 집에서 블루레이로 봐야 하는 걸까, 극장에서 볼 기회가 있을 것인가, 이게 문제지만...
일단 몸이 낫고 나서부터겠죠?
안샤르베인
2014-03-11 22:34:43
주말이라... 꽤 오래 걸리네요. 몸조심하세요.
마드리갈
2014-03-11 23:06:29
이건 아무래도 제 약점이랄까요?
겨울에서 봄으로의 환절기가 꽤 많이 힘들게 느껴지고, 실제로 아픈 적도 많았다는 게 아무래도 걸리다 보니 회복에 필요한 시간을 좀 길게 잡고 있기도 해요. 그래서 넉넉히 잡아서 주말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덕분에 많이 회복되어 가고 있어요.
TheRomangOrc
2014-03-12 18:36:23
금방 나아질거에요.
저도 환절기마다는 물론이고 늘 감기를 달고 살았던 적이 있어서 많이 아프셨을거란게 상상이 가네요.
이제 나아져가고 계시다니 분명 더 좋아질거에요.
마드리갈
2014-03-12 19:53:48
덕분에 오늘은 상태가 상당히 호전되어 있어요. 좋은 말씀 고마와요.
지난 3일간은 정말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할까요? 정수기에서 물을 따르는데 조절을 못해서 컵에서 물이 넘친다든지 그랬거든요. 머리로는 분명 이게 아닌데 하는데, 정작 행동은 그 머리의 판단과는 다르게 흘러 가고 있었으니까요.
오늘은 비가 오긴 하지만, 그래도 많이 좋아져 있어요.
호랑이
2014-03-14 22:45:22
동일본 지진이 난 지 3년이라니, 시간 참 빠르네요.
아직도 후쿠시마 쪽은 해결되지 못하고, 오히려 버섯의 세슘 검출이라던가 아동환자 증가 등 조금씩 그 피해가 나타나는 거 같아 걱정입니다.
환절기에 건강이 확 나빠지기 쉬워요. 종합비타민이나 오메가-3 같은 건강보조식품이라도 드시는 걸 추천할께요. 영양공급이 확실해야 몸이 아플 때 이겨내기 쉬워요
마드리갈
2014-03-14 23:17:54
시간이 참으로 많이 흘렀어요.
동일본대지진에 이어 오늘은 히로시마 쪽에서도 지진이 났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건 부산이나 울산 등지에도 영향을 끼쳤다고도 하는데...후쿠시마 제1원전 소재지역의 방사능 제염 및 재해복구가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요즘 보는 애니인 Wake Up, Girls!에도 이게 많이 반영되어 있던데...
조언 고마와요. 좀 쉬었더니 이제는 확실히 많이 회복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