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차 레일전쟁에서 같이 본격적으로 연도를 놓으려고 시작했죠.
그간의 설정의 오류들이 이 연력으로 조금 줄어들면 다행일까 싶습니다.
다만, 그렇게 하다보니 이런 고민들이 나왔습니다. 포럼 여러분들의 조언과 피드백을 바라는 마음으로서 적어보겠습니다.
1. 메크네히vs제국의 전쟁 당시의 기간
국가와 국가간의 전쟁이 아닌, 자그마치 신vs신이 만든 종족입니다. 그만큼 매우 길겠죠,
헌데, 최초로 잡은 제 1차 레일전쟁의 연도는 제국력 300년 10월 30일.
즉 신이랑 싸우는게 299년에서 배분을 해도 과연 될까나 고민입니다.
생각없이 나무를 쌓다가 집을 만들려니 곤란한게 이 기분일까요? 일단 저는 150년~200년 정도의 긴 전쟁이 있게하려고 하지만 또 문제가 있죠. 네, 레일 행성의 변화말입니다. 이건 신의 고유결계같은거로 커버할수있을지도 모르지만 창조주vs피조물의 전쟁에 다른 나라들도 말릴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그래서 고심되네요.
2. 다른 국가들의 변화도 상세히 적어놔야하는지의 고민
어찌보면 세계를 만드는 자로서 이거도 놔야겠지만 상세히 하자니 시간이 걸리고 간단하게 하자니 무성의함이 들어서말입니다.
엘핀디아 왕국, 바트롬 공화국, 카말 부족등등... 많겠죠. 이 이외에도 말입니다.
뭐 노력만 있으면 상세히 하겠지만 과연 그러는동안 다른것의 공백은 어찌할지..
3. 이미 사망한 인물들을 포함한 기타 인물의 정보
나름 큰 축이 아닌 이상, 사망한쪽이라던가 별 아이덴티티가 없으면 패스하려고 하자니 그건 또 뭐한 기분이 드는군요. 역시 2번과 같은 무성의함이랄까요? 뭐 주민 하나하나를 적자는 거가 아닌 어디까지나 조금 네임드인 인물들 한정이지만요. 그밖에도 다양한 거도 있는데 고심하게 됩니다.
4. 단독작성에 대한 짐
뭐... 어쩌면 이게 크겠죠. 혼자서 이끌어나가자니 힘들기도 합니다. 누군가 같이 작성하면서 쌓고는 싶지만 그건 책임전가같은 느낌도 들고.. 물론 포럼에서같이 설정에 대한 피드백을 주는걸 참고해서 적기는하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조금 같이 협동하면서 적고 그러고 싶어지기도 하네요. 하지만 혼자서 이끌어나가야 한다면, 이끌어가야겠죠.
뭐, 이정도입니다.. 조금 많을까싶지만 공익을 가는 12월 26일 전까지는 예전대로, 세계관을 열심히 업데이트 하고자 하니 부탁드립니다.
반드시 꿈을 이루자. 그동안 억눌렸으니 이제는 일어나서 날아오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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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마드리갈
2014-11-09 23:58:38
둥지가 깨어지면 그 안의 새알들이 무사할까요? 이것만 생각해도 답은 나와요. 즉 신과 피조물과의 전쟁이라면 누구도 피해가기 어려울 것이라는 결론은 금방 나오게 되어 있어요. 그러니 여기에서, 주요 국가는 물론 다른 국가들의 변화양상도 필요한 범위 내에서는 충분히 상세화되어야 할 정당성이 나와요. 그리고 사망한 인물의 이력은, 그가 세계에 끼친 영향이 확실히 있다면 등장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그건 굳이 따로 작성하지 않아도 될 거예요.
12월 26일부터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시는군요. 추운 겨울에 고생이 많으시겠지만, 잘 해 나가시리라고 믿어요.
그리고 포럼에서 여러 가지를 얻을 수 있음 좋겠어요.
제우스
2014-11-10 09:46:51
으음, 그렇군요. 새알에서 새가 나올때 알이 어찌되느냐라... 최근에 미시적 관점이다란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렇하군요.. 여튼 감사합니다. 항상 도움받기에 더 감사드립니다
연못도마뱀
2014-11-10 23:15:09
공동창작의 경우, 같은 장르에 지대한 관심이 있고 + 서로 코드가 안 맞을 경우 서로 의견조율을 하며 절충할 수 있으며 + 둘이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것이 필요하지만 제가 저 3개를 중요히 여기기에 이렇게 조언 드립니다. 저도 단독작성을 하다가 공동창작을 하게 된 일이 있었지만 저 셋을 무시해서 결국 시작도 못하고 파토가 났거든요. 그런일이 없도록 바라며 이렇게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제우스
2014-11-11 14:13:44
조언 감사히 받겠습니다. 추후 공동창작을 모집할때 저 사항을 염두하겠습니다.
SiteOwner
2014-11-19 22:07:45
위에서 동생과 연못도마뱀님의 조언 이외에 다른 것을 말씀드리자면...
공동창작을 한다면 역할분담과 권한을 철저히 사전에 규정해 둘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분쟁이 발생할 여지도 상당히 커지고, 처음부터 공동창작을 시도하지 않은 것만 못한 결과가 발생되기 쉽습니다.
폴리포닉 월드의 경우, 저는 큰 틀, 총론적인 부분 및 개편사항의 최종검수 등을 주로 담당하고, 동생은 세부사항 및 통계 부분을 주로 담당합니다. 이런 식으로 역할분담이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