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진짜 너무 빨리 지나가버려서 사진을 찍지도 못하고 벙쪘지만...
너무 일만 하고 산 일주일이라 피로가 장난 아닌 상황이어서 좀 산책이나 할까 하고 동네를 거닐고 있는데...
갑자기 뭔가 검은게 휙 하고 지나가서 "으악 이게 뭐야!" 하고 움찔해서 뭔가 봤는데....
제눈이 잘못되거나 눈이 노안이 되어 침침해진게 아니라면 제가 목격한 건 다음과 같습니다.
1. 닌자 흑장의
2. 복면
3. 뭔가 유치해보이는 직도가검(으로 보이는 것)이 등에 메여짐
4. 왼손은 뭔가 수인을 맺은거마냥 두 손가락만 올리고 들고 있음
5. 변태냐?
몇초동안 제 앞에 있는 뭔가 이상한 것과 눈이 마주치고는 그 닌자(처럼 보이는 이상한 것)는 다시 후다닥 달려가더군요.
.....뭐...일단 제가 지금도 사실 벙찐 상태라 할말은 없지만....제 심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TO PROVE A POINT. Here's to CRIME.
목록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68 |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72 |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89 |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60 |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63 |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01 |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73 |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94 |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088 | |
| 1996 |
요즘 근황입니다7 |
2015-05-23 | 167 | |
| 1995 |
수많은 일상 속에서3 |
2015-05-23 | 127 | |
| 1994 |
우리 동네에 닌자가 있다?!?!?3 |
2015-05-23 | 138 | |
| 1993 |
3일간 동미참훈련이 오늘 끝났습니다.4 |
2015-05-22 | 166 | |
| 1992 |
가짜 백수오 사태가 국내 통판업계에 던진 두 가지 문제4 |
2015-05-21 | 263 | |
| 1991 |
재미있는 게임을 하나 소개드립니다.1 |
2015-05-20 | 149 | |
| 1990 |
단신의 두 남학생 이야기8 |
2015-05-19 | 321 | |
| 1989 |
팬암 103편 추락 사고(로커비 테러) CG 재연 영상3 |
2015-05-18 | 149 | |
| 1988 |
안셋 오스트레일리아 항공 TV 광고 (1970)2 |
2015-05-18 | 145 | |
| 1987 |
[죠죠의 기묘한 모험] 답은 ③!3 |
2015-05-18 | 237 | |
| 1986 |
오늘은 5.18 광주민주화 운동이 있던 날입니다.3 |
2015-05-18 | 137 | |
| 1985 |
신규...아니 잠수유저였던 Portal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 드려요.6 |
2015-05-17 | 133 | |
| 1984 |
사람을 만져도 정전기가 빠지나요?10 |
2015-05-17 | 181 | |
| 1983 |
[이미지첨부] 잘한 일....인가...?3
|
2015-05-16 | 122 | |
| 1982 |
야생 라이츄가 싸이를 보러 갔다!3 |
2015-05-16 | 131 | |
| 1981 |
UP(엘알 이스라엘 항공 계열사) 안전수칙 영상2 |
2015-05-15 | 171 | |
| 1980 |
현재 제가 갖고 있는 마우스들입니다.2
|
2015-05-15 | 128 | |
| 1979 |
이번주에 용산전자상가에 또 가 볼까요...3 |
2015-05-14 | 168 | |
| 1978 |
분자 모델링한 것 몇 개를 인쇄 맡기는 김에 팔아보려고 합니다.3 |
2015-05-13 | 129 | |
| 1977 |
마우스를 알아보다가 색다른 것들을 보게 되었습니다.2 |
2015-05-12 | 130 |
3 댓글
SiteOwner
2015-05-23 22:47:49
기묘하군요. 모종의 코스프레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아니면 그냥 중2병 컨셉트?
일단 후미진 곳에서 그런 특이한 행색을 한 사람을 보면 조커님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놀랄 것 같습니다. 어릴 때는 그런 수상한 사람을 보면 간첩일 확률이 높으니 신고해야 한다고 교육받은 적도 있습니다.
저는 그런 경우는 못 봤지만, 산에서 노루나 고라니같은 초식동물과 마주친 적은 있습니다. 멧돼지같은 위험한 것이 아닌 게 천만다행이었습니다.
마드리갈
2015-05-24 00:33:23
괴이한 복장을 한 사람은 확실히 경계할만해요. 게다가 칼 같은 것을 소지하고 있다면 더욱 위험하겠죠.
실제로 검도 유단자가 진검을 갖고 다니다가 행인들을 공격하여 중상을 입힌 사건도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검은색의 전신을 감싸는 옷을 입고 다니면 덥지는 않으려나요? 사실 요즘 외출할 때는 옷입기가 참 미묘한 게, 아침과 저녁은 춥고 한낮은 더우니 어떻게 맞춰야할지가 애매해지거든요.
많이 놀라셨나봐요. 지금은 진정하셨기를...
대왕고래
2015-05-25 22:42:22
어... 어린 아이였을까요? 어린 아이가 그렇게 퀄리티 높은 코스프레를 할 거 같지는 않은데... 누구였을까요?
아무튼 기이한 일이네요. 뭐하던 사람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