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히 요시노야 선생님...

하루유키, 2015-11-02 13:17:18

조회 수
280

성우 마츠키 미유 님이 2015년 10월 27일에 돌아가셨다네요.

안그래도 폐렴 때문에 고생하고 계신다는 이야기는 접하긴 했지만 그래도 금방 훌훌 털고 복귀하시겠지 했는데...

부고 소식을 들으니까 뭐라고 말을 하기가 미묘합니다...


단행본도 1,2권밖에 차마 사모으지 못했던 이누x보쿠SS의 작가 후지와라 코코아 님도 그렇고 오오츠카 아키오 님의 아버지로 유명하신 오오츠카 치카오 님도 그렇고 언제나 제 유년시절을 함께 해주셨던 우리나라의 오세홍 님도 그렇고 단행본 모으다 말았던 제로의 사역마의 야마구치 노보루 님도 그렇고...


익숙한 분들이 하나 둘 씩 곁을 떠나가는 현실이 무섭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요시노야 선생님,

당신의 목소리를 듣고 웃을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하루유키
東京タワーコレクターズ
ありったけの東京タワーグッズを集めるだけの変人。

12 댓글

마시멜로군

2015-11-02 16:27:4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루유키

2015-11-03 10:10:32

정말 팬이라서 그런지 아직도 부고 소식이 납득이 안갑니다...

SiteOwner

2015-11-02 23:13:35

아...마츠키 미유...그렇지요. 요시노야 선생의 성우...

이제는 고통없는 하늘나라에서 평화롭게 영면하시길 기원합니다.

20대 때에 급성폐렴으로 사경을 헤매었던 적이 있던 터라 남의 이야기로 보이지 않습니다.

생자필멸 회자정리(生者必滅 ?者定離)라지만, 이렇게 갑작스러우니 슬픈 감정을 억누를 수 없습니다.


히다마리 스케치를 다시 보면 더욱 많이 그리워질 것 같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루유키

2015-11-03 10:17:56

사실 본문에서 언급했다시피 저도 폐렴으로 고생하신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그래도 금방 훌훌 털고 복귀하시겠지 하고 대수롭잖게 생각했는데 이렇게 생각지도 못하게 부고 소식을 들으니 납득이 안가더라구요. 그래서 처음 소식 봤을때도 그냥 동명이인이겠거니 하고 봤더니 정말로 제가 아는 그 마츠키 미유 님이라 말 그대로 충격과 공포 였던...


하늘나라에서 편하게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마드리갈

2015-11-03 00:53:24

정말 놀랐어요. 그리고 슬픔을 어찌할 수 없네요...

고인이 이제는 평화로이 영면하시길 기원해요.


마츠키 미유는 소녀는 언니를 사랑한다의 캐릭터 쥬죠 시온을 담당했는데, 이 캐릭터가 병약해서 보다가 많이 걱정될 정도였어요. 그게 생각나다 보니 더욱 슬퍼지고 있어요.

그리고 좋은 교사상을 보여주셨던 히다마리 스케치의 요시노야 선생님, 당신이 있어서 참 즐거웠어요. 잊지 않을께요.

하루유키

2015-11-03 10:15:14

히다마리 스케치 4기도, 냐루코양 2기도 본다 본다 해놓고 거의 손을 놔버렸는데 이젠 진짜 못볼거같아요.

설사 죽은 사람의 목소리라도 언제 어느때나 들을 수 있는 디지털 세상이 야속해지는 날입니다...

조커

2015-11-03 07:50:40

그렇게 결혼하고 싶어하시더니...

오보이길 바랬습니다만 어째 나쁜 소식은 오보가 아니게 되네요 이 무슨 침통한.....:(

제게는 온라인 게임 그랜드체이스 일본 수출판에서 아르메 글렌스티드 성우로 더 인상깊었던 분이었습니다.

적어도 슬프게 가신 저 세상에선 좋은 인연 만나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루유키

2015-11-03 10:38:44

저도 처음에 소식 듣고 충격과 공포였고 아직도 솔직히 납득이 안갑니다...

저세상에서나마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관측선

2015-11-03 07:51:54

친구에게 소식을 듣고 기분이 묘해져서 음악을 들으려고 랜덤하게 음악을 돌렸는데 때마침 냐루코 1기 오프닝이 나오더군요. 평소에는 신나던 음악이 그날따라 유난히 씁쓸하게 느껴졌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목소리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하루유키

2015-11-03 10:41:33

냐루코양 전 2기 본다 해두고 치워뒀는데 이젠 고인 목소리를 듣는게 무서워서 못볼거같아요...

게다가  1기, 2기 오프닝 둘 다 있는데 두 노래 다 재생 버튼을 누르지 못할지도...

대왕고래

2015-11-07 23:35:41

여기저기에 추모 댓글이나 추모글이 보이더라고요. 무슨 일인가 했더니...

안타깝네요. 전 원래 일본 성우분들에 대해서는 그리 잘 모르지만, 그래도 좋은 목소리를 가진 분이 일찍 돌아가셨다니 참 안타까워요.

고인의 명복을... 그리고 천국에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루유키

2015-11-09 10:15:37

좋아하던 성우분이라 그런지 처음 부고 소식 보고 정말 시쳇말로 멘탈붕괴였습니다.

참여 작품 중에 히다마리 스케치 4기랑 기어와라 냐루코양 2기는 본다고만 하고 미뤄두고 있었는데......

하늘나라에서는 잘 지내시길 빌어야죠 뭐...

Board Menu

목록

Page 186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68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2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9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0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3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3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8
2196

오늘 갑자기 생각난 기묘한 학부모 이야기

2
SiteOwner 2015-11-10 133
2195

2차대전을 모티브로 한 작품중 특이한 것..

5
  • file
조커 2015-11-09 236
2194

즐거운 하비 라이프 -1-

6
  • file
하루유키 2015-11-09 294
2193

팬암 세계 최초 B747 취항 광고

2
B777-300ER 2015-11-08 159
2192

팬암의 B747 뉴욕-모스크바 취항 영상

4
B777-300ER 2015-11-08 174
2191

뜬금없이 근황

6
블랙홀군 2015-11-07 186
2190

휴... 11월은 제게 있어 삼중고의 달이군요.

3
스타플래티나 2015-11-06 117
2189

스포츠 관련으로 몇 가지 생각난 것들

6
SiteOwner 2015-11-05 270
2188

스피커는 못샀지만......

9
HNRY 2015-11-04 192
2187

안개가....

6
마시멜로군 2015-11-03 144
2186

안녕히 요시노야 선생님...

12
하루유키 2015-11-02 280
2185

플레이중 게임목록(PC)

4
마시멜로군 2015-11-01 143
2184

I.SEOUL.U...이건 대체 뭘까요?

12
마드리갈 2015-11-01 220
2183

팬픽쓰다가 이것저것

2
Lester 2015-10-31 155
2182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군요.

3
스타플래티나 2015-10-30 130
2181

학교생활!

8
마시멜로군 2015-10-29 205
2180

무례의 일상화 - 악질 팬덤 그리고 정치인들의 공통점

12
마드리갈 2015-10-28 337
2179

초등학생 시절에 학생들을 편애하던 교사가 있었죠.

3
스타플래티나 2015-10-27 162
2178

조커는 멘붕시키는 게임 엔딩이 싫다.

8
  • file
조커 2015-10-26 316
2177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TVA 제작이 확정되었습니다.

3
스타플래티나 2015-10-26 260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