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카도노 코헤이의 라이트노벨 '부기팝은 웃지 않는다'의 패러디.
1. 노트북과 PC가 쌍으로 사망했습니다. 노트북은 하드가 맛이 가서 부팅이 안되고 PC는 모니터가 사망해서 출력 장치를 잃었습니다. 이제 남은 접속 수단은 스마트폰 뿐이네요. 이것도 데이터가 간당간당해서 정기접속은 불투명하지만...
2. Perfume 팬픽이나 하나 써보려고 궁리중입니다. 팬픽이라 해도 실제 멤버들을 가지고 이렇게 저렇게 한다기보단 그냥 이름하고 컨셉같은것만 빌려다 쓰는 판타지에 가깝지만요. 여튼 이것저것 소스나 컨셉을 줏어모으고 있는데 팬아트에도 꽤 재밌는 소스가 많고 PV 영상이나 컨셉, 떡밥 등도 다 소잿거리라서 소재 자체에 대한 걱정은 별로 없을거같네요. 이 소스들을 어떻게 모아다 글로 잣느냐가 문제지...
하여튼 확보한 소스는 전투복/일상복(PV 컨셉 의상), 광검(GAME), 도시를 지배하는 컴퓨터와 인간답게 살고싶어하는 안드로이드(컴퓨터 시티, 세라믹 걸), 이상한 초능력을 가진 여자아이들이 모이는 학교(Spending all my time), 시간이동과 과거로 돌아가 미래를 바꾸는 플롯(미래의 박물관), 멸망한 세상에 홀로 남아 과거를 추억하는 주인공(일렉트로 월드), 초능력과 똑같이 생긴 또 하나의 나(Pick me up), 중국풍 오리엔탈리즘(Cling Cling), 안드로이드(Spring of Life) 등등, 웬만한 소스는 다 모여 있더군요.
3. 설날 직전에 주문했던 애퍼처 사이언스 로고 스티커가 아무래도 실종된 모양입니다. 거짓말처럼 안온다고 하자 뜬금없이 도착했습니다... 노트북에 붙여보니 사이즈도 딱 맞고 생각한 그 느낌 그대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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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댓글
마시멜로군
2016-03-03 08:10:06
1. 아... 큰일이네요..
3. 오오 동지-(?)
마시멜로군
2016-03-03 16:31:29
0.
부르셨나요?1. 전자기기에 충격을 주는건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죠.
파스큘라
2016-03-03 12:48:03
0. 제목을 패러디한 제목, 분명 누군가 한걸 보고 재밌어서 따라한건데 어째 혼자만 컨셉을 밀고가는 느낌이...
1.가전제품 폭행을 좀 자제해야겠다는 교훈을 배웠습니다.
3.돈 아깝다는 생각도 안들고 그냥 아 없어졌구나 아쉽네~♪라는 생각뿐이라는게 최고의 아이러니(...)
마드리갈
2016-03-03 14:09:26
제목을 보고 부기팝은 웃지 않는다는 물론, 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도 같이 생각했어요.
노트북과 데스크탑 PC가 같이 죽다니...게다가 주문한 상품이 사실상 멸실상태라니...정말 힘드시겠어요.
노트북용 복구디스크는 없나요? 있다면 그 경우에는 새로 하드디스크를 구입해서 교체한 뒤에 시스템을 재설치하고, 기존의 하드디스크는 외장케이스나 도킹스테이션 같은 것으로 연결하여 따로 데이터를 추출해 낼 수 있어요.
퍼퓸 관련의 팬픽...재미있겠네요. 그리고 쓸 거리가 많다 보니 다양한 전개도 가능할 거예요.
파스큘라
2016-03-04 15:29:19
이 글을 쓴 다음날, 그리고 오늘 시점에서는 어제에 마법처럼 도착했습니다(...) 노트북에 붙여보니 딱 상상히던 그 모습 그대로더군요.
저는 컴맹에 기계치라서 그런 복잡한 작업은 이해도 못하고 수행도 못합니다(시무룩).
대강의 골격은 짜두긴 했습니다. 거기에 어떻게 살을 붙이느냐가 문제죠. 그래도 넘쳐흐르는 팬심으로 어떻게든 해볼 생각입니다.
SiteOwner
2016-03-18 21:03:13
지금은 상황이 어떻습니까? 노트북과 데스크탑 둘 다가 같이 고장났다니 정말 난감하겠습니다.
동생이 노트북 고장 및 수리의 장기화로 인해 크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보니 남의 이야기로 보이지 않습니다. 조속히 잘 해결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정말 다채로운 소스들이 많군요. 요즘 화제가 되어 있는 인공지능 관련도 그렇고...
언급하신 소스가 최근 애니에도 꽤 많이 연결되는 게 보입니다. 안드로이드 관련으로는 플라스틱 메모리즈, 이능력자 학교로는 무채한의 팬텀월드, 시간이동으로는 나만이 없는 거리...
파스큘라
2016-03-19 01:28:38
노트북은 일단 아부지가 수리해준다고 했고, 모니터는 아부지가 쓰던거 떼다가 임시로 쓰고 있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은 얼마 안가 해결될거같네요.
지면 관계상 본문에는 생략했지만 정말 소스들이 다채로워서 저것들만으로도 이미 한가득이네요. 또 미래의 박물관은 원래가 도라에몽 극장판 영화의 주제곡으로 만들어진 노래라서 PV 내용도 도라에몽의 플롯, 미래의 인물이 과거로 돌아가 주인공을 만나 사태를 해결해준다라는 그 플롯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