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 강의를 듣다 보니까...

탈다림알라라크, 2016-05-24 23:52:09

조회 수
138

학원 강의와 비교해서 몇 가지 장단점이 있습니다.


우선 인터넷 강의는 듣고 싶을 때 아무때나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아끼기 위해 배속을 조절해서 들을 수도 있죠. 이 점은 시간 계획을 잘 짜야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아주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기가 원하는 강사를 골라서 들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하지만 자기 자신을 어떻게 다스리냐가 가장 큰 문제죠. 인강이야 듣는 것이지만 복습을 하지 않는다면 어느 순간에는 늘어지게 되어 있고, 학원이야 어느 정도의 강제성도 있다지만 인강은 그런 게 없으니 자기 자신의 절제력이 아주 중요합니다. 수첩 같은 것을 만들어서 하루하루의 스케줄을 적거나 하지 않으면 금세 자기 자신에게 관대해지게 되어 있죠. 이건 큰 목표를 잡고 나아가는 과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루하루 자신이 그걸 돌아보지 않으면 어느새 '난 원래 그래'하고 자기 자신에게 관대해집니다.


만약 여러분이 학원과 인터넷 강의 중 선택을 하게 된다면 자신에게 맞는 쪽을 선택했으면 합니다. 뭐 저야 주머니사정 때문에 인강을 주로 하고 있지만요...

탈다림알라라크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2 댓글

마드리갈

2016-05-25 14:59:06

인터넷 강의의 유용함은 장소의 제약 해소 및 경제성이랄까요?

어떤 분야의 수험에서는, 교육기관이 서울, 그것도 특정지역에 편중된 경우가 많아요. 이를테면 5급공채, 로스쿨, 변호사시험 등은 관악구의 고시촌, 7.9급 공무원공채나 대입재수학원 등은 동작구의 노량진 등에 몰려 있는데, 모든 수험생이 다 상경해서 시험준비를 할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이럴 때 인터넷 강의가 굉장히 유용해요. 장소의 제약이 해소되고, 현지 학원수강생활에 비해서 여러모로 경제적이니까요. 게다가 절약한 비용을 교재 등에 재투자하거나 좋은 식사를 하는 데에 돌릴 수도 있구요.

물론 질의답변같은 건 불가능하지만, 학원강의는 기본적으로 노우하우 습득 및 수험내용 요약정리를 단시간에 수행하는 데에 목적이 있고, 문제해결은 각자가 머리를 싸매고 해야 하는 거니까요.


돈이 아까와서라도 열심히 듣게 되더라구요. 최소한 전 그랬어요.

SiteOwner

2016-06-04 08:08:54

학원강의라는 것이 필요한 지식과 노우하우를 비교적 짧은 시간에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체계적으로 주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성격인 점을 꼭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즉 학원강의가 모든 것을 해 줄 수 없다는 태생적인 한계는 엄연히 존재합니다.

실강은 아무래도 질의응답 같은 것을 할 수 있으니까 이런 점에는 유리하고, 인터넷 강의는 경제적이고 시간과 장소 문제에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장단점을 잘 생각해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건 꼭 명심해야 합니다. 시험장에 임해서는 모든 것은 자신이 해결해야 하고, 학원강의는 중간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도, 현장에서의 판단에까지 힘을 줄 수 없다는 것.

Board Menu

목록

Page 174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68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2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9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0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3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3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8
2436

쿄애니의 신작 CM의 작화가 굉장하군요+@

6
Papillon 2016-05-29 251
2435

평온하지 못한 토요일

4
마드리갈 2016-05-28 183
2434

어떤 피부관리실에 횡행하는 모욕 마케팅

4
마드리갈 2016-05-27 252
2433

[모바일 데이터 주의/Wi-Fi 권장] 근황 일람

3
HNRY 2016-05-26 183
2432

인터넷 강의를 듣다 보니까...

2
탈다림알라라크 2016-05-24 138
2431

히로세 코이치, 생애 최고의 사랑이 찾아오다?

2
  • file
탈다림알라라크 2016-05-23 157
2430

파스큘라 스케치

5
  • file
파스큘라 2016-05-23 209
2429

오랜만입니다

2
시노 2016-05-22 127
2428

창작 이야기 몇 가지+@

4
Papillon 2016-05-22 208
2427

이상하게 밀려드는 피로감

4
마드리갈 2016-05-21 217
2426

어제 글에 이어 - 역시 제 생각이 옳았던 것 같습니다.

2
탈다림알라라크 2016-05-20 133
2425

공부 계획을 세우는 데 시행착오가 많은 것 같습니다.

2
탈다림알라라크 2016-05-19 132
2424

황당하고 기분나쁜 학교 꿈 하나

6
마드리갈 2016-05-18 244
2423

왕따, 방사포, 그리고 유커 - 중심을 잃은 한국어-

8
SiteOwner 2016-05-17 317
2422

서피스 - 나도 모르게 조종당한다?

4
  • file
탈다림알라라크 2016-05-16 165
2421

북방견문록

4
마시멜로군 2016-05-15 185
2420

덥다 보니 체력소모도 빠르군요.

4
탈다림알라라크 2016-05-14 138
2419

Finale

6
YANA 2016-05-13 209
2418

짬짬이 구상중인 도시물에 관해서

3
Lester 2016-05-13 190
2417

개인을 못살게 구는 사회

8
마드리갈 2016-05-12 277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