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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한 근황+α

탈다림알라라크, 2016-06-29 23:25:09

조회 수
136

1. 요즘 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느 날과는 달리, 어제와 오늘은 그렇게 습하지는 않네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주말의 장마 때문에 그런 걸까요?


2. 도서관 열람실에서 인강을 듣는데 저도 모르게 졸려고 할 때가 하루에 한두번씩은 있습니다. 뺨도 쳐 보고 꼬집어도 보고 하는데... 역시 커피를 다시 마셔야 하는 걸까요.


3. 제 지출 중에서 교재구입비가 가장 많이 나가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준비하는 시험의 특성상 종류별로 교재가 있어야 하니까요.


4. 제가 아는 형의 결혼식이 이번 주말에 있습니다. 저보다 3살 많은데, 어느덧 저도 그것을 진지하게 고민할 나이가 되었다는 게... 수험 생활 때문에 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결국 가기로 했습니다.


5. 자신이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에 감사해야 한다는 말이 있죠. 요즘 더욱더 절실하게 느낍니다.

탈다림알라라크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4 댓글

마드리갈

2016-06-30 13:24:36

확실히 강수량이 적으면 공급되는 수분 자체가 적으니 습도는 낮아지죠.

그나저나 비가 좀 많이 와야 할텐데...끈적거리는 건 참으면 되지만 물이 부족해지면 이건 여러모로 곤란하니까요. 당장 정상적인 생활 자체가 위협받기 마련이예요.

기온이 높아지면 아무래도 체력소모가 크니까 졸리는 것도 당연할 거예요. 커피도 한 방법이지만 많이 의존하지 않아야 할 거예요. 역시 체력을 증진시키는 게 장기적으로 수반되는 게 좋겠어요.


자신이 누릴 수 있는 것에 감사하기, 정말 중요해요.

탈다림알라라크

2016-07-03 23:03:19

오늘 좀 푹 잤습니다. 오랜만에 7시간 넘게 잤군요. 오늘 밤 비도 온다고 하니 이번 주는 좀더 괜찮아질 듯합니다.

SiteOwner

2016-07-03 19:58:31

이제는 비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확연히 수분의 공급도 많고, 다습해서 여러모로 견디기 힘든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체력의 저하나 뜻하지 않은 상황에 각별히 주의하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커피의 각성효과도 몸이 괜찮을 때 한정입니다.

무리하게 잠을 줄이면서 마시는 커피는 오히려 폭탄같이 쏟아지는 잠을 재촉할 뿐이기에 주의해야겠습니다.


요즘 수험교재 가격을 보면 참 미친듯이 높지요. 동생의 수험교재를 보니 특히 실감이 납니다.

탈다림알라라크

2016-07-03 23:04:05

저도 그래서 수험서 살 때 고민을 참 많이 하죠. 버는 돈은 없는데... 예전에는 좀 충동적으로 사는 경향이 있었는데, 요즘은 미리미리 출시 일정을 확인해서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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