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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로 쫓는다!

시어하트어택, 2016-10-16 09:21:39

조회 수
183

이번에 공개된 스탠드 '하이웨이 스타'. 추적에 특화되었죠.


Highway Star 1.jpg


Highway Star 2.jpg


저번 화에 이어, 죠스케는 그 '하이웨이 스타'의 추격을 받습니다. 도중에 유모차도 넘어가고, 지나가는 2사람의 인생을 꼬이게 한(?) 끝에 겨우 휴대전화를 구해서 코이치와 연락하는 데 성공합니다. '터널'과 '양분 흡수'라는 2가지 단서를 통해 코이치는 본체의 대략적인 위치를 알아냅니다. 그곳은 바로 '부도가오카 병원'.


죠스케는 하이웨이 스타의 추적을 피하다 보니... 모리오 항까지 가 버립니다. 그곳에서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능력을 십분 활용해서 어찌어찌 하이웨이 스타에게서 벗어나죠. 그리고... 코이치 역시 부도가오카 병원에 갑니다. 그런데, 간호사가 매우 불친절합니다. 코이치는 에코즈 ACT3을 써서... 간호사가 스스로 입을 열게 합니다. 환자의 이름은 '훈가미 유야'. 그리고 바로 그 때 죠스케가 들어옵니다. 5층까지 도달하는 데 성공했는데... 거기서 하이웨이 스타에게 잡히고 맙니다. 그래도 훈가미의 병실까지는 도달하는 데 성공하죠. 훈가미 바로 앞에서 쓰러지기는 하지만요.


훈가미의 병실 안에는 친위대(?)가 3명 있습니다. 그런데 훈가미는 스탠드를 얻고 나서 후각이 더 좋아진 모양입니다. 그리고 훈가미는 매우 짙은 아드레날린 냄새를 맡는데... 다름아닌 죠스케였습니다. 링거액을 마시고 다시 일어섰죠. 당황한 훈가미는 자신은 환자이고 패는 건 비겁하지 않냐고 하는데... 죠스케는 이미 훈가미를 고쳐 놨죠. 그리고 팹니다.


이번 화는 죠스케가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를 여러모로 잘 활용했던 것 같네요. 물론 민폐 끼친 건 제껴두고서라도...

시어하트어택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7 댓글

마키

2016-10-16 14:39:42

개인적으로 스탠드 중에 가장 인상깊었던건 역시 보헤미안 랩소디 같네요.

그 범위가 말 그대로 무한인 전 세계의 상상력을 원천으로 한 스탠드이지만, 역으로 그렇기 때문에 자기 자신의 특성인 상상력과 그것을 실체화 시키는 힘을 역이용당해 자멸하는 전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시어하트어택

2016-10-23 22:05:40

저 같은 경우는 데스13이 그랬죠. 꿈 속에만 존재하고, 스탠드 없이 그 꿈에 들어갔다가 깨어나면 그걸 인지할 수도 없으니까요.

마드리갈

2016-10-16 22:17:32

하이웨이 스타의 추적능력, 정말 가공할 만한 것이었어요.

그런데 발로 냄새를 맡는 모습을 보니 자신의 발냄새가 날 경우에는 어쩔 것인가 하는 웃기는 생각도 들었어요. 작중에서는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로 만든 벽에 막히는 모습이 대신 나왔지만요. 그 와중에서 죠스케의 기지가 돋보인 점도 많은 게 인상적이었어요.


훈가미 유야는 성이 참 특이하긴 했어요. 훈가미(噴上)라는 성이, 糞神로 들렸거든요.

그나저나 상황종료후 죠스케의 감상이 걸작..."아주 상쾌하구만, 새로 산 팬티를 입은 새해 아침기분처럼 말이지!!"

시어하트어택

2016-10-23 22:09:29

하이웨이 스타 전에서 '스탠드 전투'라는 특성이 정말 잘 나타났죠. 뭐... 그 과정에서 죠스케가 민폐를 끼친 건 둘쨰 치고서라도... 죠스케의 대응 방식은 '과연 내가 저 상황이었다면 저렇게 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였죠.

콘스탄티노스XI

2016-10-17 09:28:21

생각해보면, 하이웨이 스타의 '추적 능력'은 여러모로 쓸모있을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원작에서 해당장면을 보고 생각난게, '설마 주먹속도도 60km냐?'(...)란 생각이 들더군요. 뭐, 그냥 스탠드 자체 스펙 문제겠지만요.

시어하트어택

2016-10-23 22:09:53

그건... 스탠드가 성장하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SiteOwner

2016-11-04 20:17:10

이 회차에서는 히가시카타 죠스케가 아주 악마같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행인들의 전화를 나꿔채서 급히 통화하는 모습은 맥락없이 봤다면 천상 날치기범이라고 생각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케이스였습니다. 게다가 병석에 있는 훈가미 유야를 두들겨패서 병원 앞마당 분수에 던져넣는 장면 또한 그랬을 것입니다. 물론 맥락을 알고 나면 이게 이해가 되지만요.


오토이시 아키라는 워낙 절도액수가 많다 보니 유죄판결을 받고 형무소에서 복역중인데다, 초기에 등장한 카타기리 안쥬로는 바위가 되어 그렇게 살아야 하는 운명이 되어 있습니다. 훈가미 유야는 그나마 좀 낫게 혼났다고 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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