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 여기에서 몇 번 언급했던 충치 같은 경우만 해도 처음에 2곳에서 진단을 받고 나서 틈틈이 인터넷 서핑을 해보고 한 결과 얻게 된 지식이 많은 편입니다. 그 중에는 정말 유용한 정보도 있고 과장된 것도 물론 있었죠. 처음에는 절망감까지 느끼기도 했는데, 그래도 어찌 검색하다가 '양심치과'를 찾게 되었고, 무사히 치료를 받게 되었죠.
뭐 지금은 레진 치료 이후에 대해서도 찾아보고, 또 치아나 잇몸 건강 관리법에 대해서도 조금 찾아보다 보니 거기에 대해서도 나름 정보가 쌓이더군요. 치료 받은 치아가 씹을 때 좀 민감한데,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더군요. 충치치료를 받고 나서 시리거나 통증이 있는 건 필연적으로 거치는 과정이고, 적응하면 괜찮아진답니다. 뭐 그리고... 미세모 칫솔을 장만하는 등 치아나 잇몸 건강에도 조금 더 신경쓰게 되었죠.
생각해 보면 8월쯤에 '스케일링을 받아야겠다'라고 생각하기를 잘했던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었다면 아마 1년쯤 후 꼼짝없이 신경치료를 받았겠죠. 그리고 인터넷에 있는 의료 정보는 유용한 것도 많지만 과장된 것도 많으니 뭐니뭐니해도 교차검증을 해보고 판단하는 편이 좋습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68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72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89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60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63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01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73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94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088 | |
2656 |
이제 치아에 있어서는 준전문가(?)가 되었다고나 할까요...2 |
2016-10-21 | 116 | |
2655 |
설정 정리하는 건 참 힘들군요...8 |
2016-10-20 | 232 | |
2654 |
메리로랑 섬의 목요일 오후3 |
2016-10-20 | 164 | |
2653 |
동상입니다.2 |
2016-10-19 | 120 | |
2652 |
미배달이라니...아니, 내 택배가 미배달이라니!!!2 |
2016-10-18 | 161 | |
2651 |
이 사회는 진정 학생들을 배려하고 있을까?4 |
2016-10-18 | 198 | |
2650 |
[유로파 유니버설리스 4] 보헤미안 쉴드.3 |
2016-10-18 | 126 | |
2649 |
오늘도 치과에 갔는데...3 |
2016-10-17 | 127 | |
2648 |
치열했던 준플레이오프는 엘지의 승리군요.3 |
2016-10-17 | 117 | |
2647 |
냄새로 쫓는다!7
|
2016-10-16 | 183 | |
2646 |
연말 선물로 도쿄타워를 살 생각입니다7
|
2016-10-15 | 237 | |
2645 |
본인의 여러가지 이야기들7 |
2016-10-15 | 159 | |
2644 |
오랜만이에요.6 |
2016-10-14 | 189 | |
2643 |
[[프롤로그]] 2016년 광주-전남 여행 - 여행 후2 |
2016-10-13 | 122 | |
2642 |
제가 들을 때마다 뜨금하는 가사 하나9 |
2016-10-13 | 183 | |
2641 |
요즘 지출이 급격하게 줄었습니다+기타2 |
2016-10-12 | 118 | |
2640 |
마키취직계획4
|
2016-10-11 | 157 | |
2639 |
옷 사이즈 맞추기가 까다롭네요.... 또 영작 문의입니다.2 |
2016-10-10 | 122 | |
2638 |
보는 걸로는 알기 힘든 유희왕의 종족들13
|
2016-10-10 | 251 | |
2637 |
가끔 한계라는 것이 존재하는게 싫습니다만...3 |
2016-10-10 | 122 |
2 댓글
마드리갈
2016-10-22 21:36:06
이전의 시대에도 그랬겠지만, 특히 정보가 넘쳐나는 오늘날에는 어떤 정보가 더 유용하고 덜 유용한지, 그리고 우선순위를 어디에 놓고 평가할지가 특히 많이 요구되고 있어요. 이번에 시어하트어택님께서 치과의원을 선택하신 것도 그 좋은 예시가 될 거예요. 딱히 치아건강에 문제는 없지만 조만간 치과에 갔다와야 할 것 같아서 아무래도 관심이 많이 가네요.
건강한 치아와 함께하는 앞으로의 생활이 보다 행복할 것임을 믿어요.
SiteOwner
2016-11-13 15:32:59
간혹 이전에는 모르고 있다가 자신이 관여하게 되어서 그 분야에 대한 지식을 많이 쌓게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저도 그런 경험이 있다 보니 시어하트어택님의 심정이 충분히 이해되고 있습니다. 제 경우는 골격 관련이 해당되겠군요. 골격 관련으로 정말 사경을 헤맨 적도 있다 보니, 이전 이상으로 건강을 회복한 지금에도 여전히 관심이 높고 지식을 축적해 가면서 늘 조심하고 살고 있습니다. 게다가 동생이 다쳐서 한 분기 가량을 요양했던 적도 있다 보니 아픈 사람을 돌보는 데에도 익숙해져 있다고 할까요, 그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의료관련정보는 과장되어 전파되는 것도 많습니다. 역시 정보의 비대칭성이 이유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