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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국의 법률에 따라 대중교통을 어떻게 취급하는가는 상이합니다만, 여기서는 "다수의 대중들이 일정한 거리나 목적지의 이동을 위해 함께 이용하는 탈것의 총칭"으로 잡았습니다. 때문에 대한민국 법률로는 취급하지 않는 선박이나 항공편 등도 여기서는 대중교통으로 간주하여 취급합니다.)
언제나 수많은 사람들의 발이 되어 오늘도 도시를 달리고 하늘을 날고 바다를 건너다니는 대중교통들.
여기서는 제 취향에 맞는 장난감들로 어떻게 모형화가 이루어지는지를 간단하게 다뤄볼 생각입니다.
[택시] 및 [버스]
택시의 경우엔 아무래도 어린이들과 그리 친숙한 탈것이 아니라는 사정상, 버스 역시 유명세에 비하면 의외로 드문 편.
택시는 우선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에 등장하는 "시프트 카" 중 하나인 "디멘션 캡"이 있습니다.
시프트카는 주역 가면라이더인 드라이브에게 특정한 능력을 부여해주는 아이템이자 그 자체가 자아를 가진 일종의 서브 파트너. 디멘션 캡이란 이름대로 텔레포트를 사용하는 능력을 부여해줍니다. 모티브는 북미의 택시 차량 중에서도 특히 뉴욕 시를 대표하는 명물 중 하나인 "옐로 캡(Yellow Cap)". 클리어 옐로의 본체와 클리어 그린의 바퀴 색조합과 더불어 지붕의 표시등이나 체크 무늬 등으로 택시라는 모티브를 어필하는 디자인 센스도 매력 만점.
당장에 생각나는 택시 모티브의 장난감은 이것과 아래 헬로 카봇의 아티와 마이스터가 전부네요.
예외적으로 레고의 "시티" 브랜드로서는 그리 드물지 않게 자주 나오는 소재이기는 합니다.
버스 역시 다이캐스팅 미니카에서는 대형 관광 버스나 고속버스, 영국의 2층 버스 루트마스터 같은 제품이 나와있기는 합니다만, 아무래도 2층버스는 국내에선 얼굴 보기도 힘드니 논외. 관광 버스나 고속버스도 운행 노선 특성상 어린이들과 친숙하냐면 글쎄올씨다... 라는 느낌. 캐릭터로서는 유명한 "꼬마버스 타요"가 있기는 합니다만.
그런 의미에서 변신 로봇 완구의 일대 혁명을 가져온 걸작(?) 헬로 카봇의 "로드 세이버"입니다.
"LF 쏘나타"를 비클 모드의 모델로 삼은 "카봇 아티", "포니 1"을 비클 모드로 삼은 "카봇 마이스터"는 로드 세이버로 합체할때는 각자 "대중교통"이라는 컨셉에 걸맞게 택시 형태를 취하는데, 아티는 서울특별시의 택시 회사 소속 특유의 꽃담황토색을 이미지화한 "주황색 택시". 마이스터는 영화 "택시운전사"에서도 등장했던 80년대의 "녹색 포니 택시"의 형태를 취합니다.
이중 로드 세이버의 핵심을 이루는 "카봇 세이버"의 비클모드는 너무나도 친숙한 "뉴 슈퍼 에어로시티". 파란색 도색이나 차체의 B마크를 보아 "서울특별시 간선버스"를 모델로 했음을 알 수 있는 외형입니다. 특히 카봇 세이버는 전세계의 정규 미디어매체에 등장한 모든 변신로봇을 통틀어 "현실의 버스를 모델로 한 세계 최초의 버스 단독 변형 인공지능 로봇"이자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의 3단 변형 로봇(트랜스포머 식으로 트리플 체인저)라는 굉장한 캐릭터죠.
[선박]
(위쪽은 토미카 선플라워 삿포로, 아래쪽은 아카데미 과학의 1/700 타이타닉.)
"퀸 메리 2", "타이타닉"과 같은 유명한 초호화 크루즈 여객선은 프라모델로도 모형화가 된 적이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그쪽은 프라모델로도 비주류인 관계로 많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는 한편, 타카라 토미의 다이캐스팅 미니카 브랜드 "토미카"는 일본의 바퀴 달린 탈것은 원동기부터 신칸센까지 모조리 섭렵할 기세로 셀수조차 없이 온갖 종류의 탈것들을 내놓고 있는데 대표 사진은 토미카로 출시된 카페리 "선 플라워 삿포로" 입니다. 상부 구조물과 하부 헐을 제외한 백색 선체 전체가 합금이며, 하부 헐을 탈착하면 굴리기 놀이도 가능. 전용의 베이스가 딸려있지만 자립에는 크게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선편은 이바라키 현 오아라이 읍 ~ 홋카이도 토마코마이로 약 19시간. 카페리라는 특성상 일반 토미카의 서너배에 달하는 길이에 스케일도 1/1280으로 훨씬 큽니다. 작은 크기임에도 갑판의 구조물이라던가, 상부 구조물의 선창, 선체 측면의 화물 선적용 덱 구조물 등도 꼼꼼하게 조형해두고 있고 선체 측면에는 선명과 출발지 오아라이가 깨알같은 글씨로 적혀 있습니다. 특히 "선플라워"라는 이름에 걸맞는 선체 측면의 태양 도장이 일품.
[전철] & [고속철도] & 그외의 철도차량
이쪽은 그래도 다른 탈것들에 비하면 사정이 나은 편.
카토와 토믹스로 대표되는 정통 "철도모형", 타카라 토미의 장난감 철도모형 브랜드 "프라레일", 반다이의 데포르메 철도모형 브랜드 "B트레인 쇼티"등 모형화가 굉장히 활발한데다, 일본에서 운용되었거나, 운용중인 열차는 증기기관차, 신칸센을 비롯한 고속철도, 도시철도, 관광열차, 화물열차 등등 생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종류의 열차가 모형화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국내에서도 철도모형의 게이지에 맞춘 KTX나 디젤 기관차 차량 등을 구할 순 있습니다만, 한정 생산품이라 상당히 고가라는게 문제.
대개의 철도모형은 성인 취향의 고급 디스플레이 모델로서의 성격을 가지고 있고, 게이지 라는 특수한 축척 비율을 사용하는 일종의 스케일 모형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고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물론이지만 열차와 선로는 물론이고 주변 풍경을 꾸미기 위한 온갖 종류의 악세사리 아이템(건물, 빌딩, 나무 등의 조경, 철교, 신호기 등등...)과 선로에서의 자동 주행을 위한 동력계 계통의 제품들 또한 무수히 많습니다. 그러는 한편 타카라 토미의 "프라레일"처럼 좀 더 유아동 대상으로 장난감의 형식을 취하고 있는 제품 및 브랜드도 다수.
거대로봇 장르에서도 인기 스타인지라 열차를 모티브로 하거나 열차가 등장하거나 하는 작품들 또한 굉장히 많습니다.
또한 이쪽 계통으로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의 철도 애니메이션 "토마스와 친구들 or 꼬미기관차 토마스"라는 걸출한 명작이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고, 물론 타카라 토미를 비롯해 토마스와 친구들 관련 장난감의 상품화 또한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
때문에 이하로는 제가 가지고 있거나, 흥미가 있는 것들 위주의 소개입니다.
먼저 고속철도 신칸센 대표로서 "신칸센 H5계 전동차 하야부사".
신칸센을 주제로 하거나, 테마로 하거나, 모티브로 한 작품의 가짓수가 워낙에 많기 때문에 상세한 설명은 생략.
대표로 나온 H5계는 2016년 3월에 홋카이도 신칸센에서 운용이 시작된 최신예 차량 중 하나입니다.
도시철도 대표로서 애슬론 카봇 3의 "애슬론 메트론".
비클모드는 수도권 전철 1호선을 달리고 있는 3x1000호대 전동차. 너무나도 친숙하고, 너무나도 한국적인 수도권 전철의 모습 그대로. 유튜브의 유명한 장난감 리뷰 전문 채널에서도 "재래선 전철 단량이 이 정도 사이즈의 변신로봇으로 발매된건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평가했을 정도죠.
(메인로봇 "토큐오"를 구성하는 "토큐 렛샤"의 선두차들. 왼쪽부터 옐로, 블루, 레드, 그린 핑크 렛샤.)
(2호 로봇 "디젤오"를 구성하는 "카캐리어 렛샤". 모티브는 차량 수송 열차.)
(마찬가지로 디젤오를 구성하는 "탱크 렛샤". 모티브는 액체/벌크류 화물 수송 열차.)
(마찬가지로 디젤오를 구성하는 메인이 되는 "디젤 렛샤". 모티브는 이름 그대로 디젤 기관차 + 화물 열차.)
리얼리티에서 조금 멀어진다면 이런 것도 있습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수퍼전대 제38작, "열차전대 토큐저烈車戦隊トッキュウジャー"입니다.
이름 그대로 테마는 열차이며, 핵심 아이템인 "토큐 렛샤"는 그 자체가 변신 아이템이자 로봇이 되는 동시에 다양한 서포트 기능을 가진 복합적인 능력의 아이템들.
헌데 흔히 모티브로 쓰이는 고속 열차나 증기기관차는 물론이고 탱크 차량과 카캐리어 차량을 비롯한 화물 열차라던가 경찰 열차, 소방 열차, 중장비 열차+조중차(철도사고 수습이나 철교 건설에 사용되는 크레인을 탑재한 특수 철도 차량) 등등 실생활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특수한 작업용, 수송 열차나 익숙하지만 그만큼 모티브로서는 신선한 디젤 기관차 같이 온갖 종류의 열차를 메카의 모티브로 삼고 있습니다.
다만 가지고 있는 것은 사진의 "토큐오"와 "디젤오"를 포함해 3호 로봇인 "빌드다이오"가 전부네요.
그러는 한편, 변신 기능 등이 생략된 순수한 피규어로서는 이런 것도 있습니다.
맥스팩토리가 원더페스티벌에서 참고 출품한 figma "JR동일본 E233계 전차 츄오 쾌속선(中央快速線)"의 목업 모형.
물론 순수한 의미로의 디스플레이 모형은 아니고, 브랜드에서 짐작하시겠지만 일단 액션피겨입니다. 각 차량의 연결부위에 figma 조인트를 삽입하여 곡선 궤도를 달릴때의 곡률 등을 재현하라는 목적으로 짐작됩니다만... 이런 류의 액션피겨가 사람들의 손에 들어가면 어찌 갖고놀아질지는 뻔할 노릇.
[항공]
이쪽도 대체로는 전투기 등이 주입니다만, "보잉 747"이나 "콩코드" 등의 여객기도 드물지 않게 변신 로봇의 모티브로 쓰이고 있고, 전시용 다이캐스팅 모형으로는 아마도 철도모형 다음으로 활발할 장르.
(에프토이즈의 식완 JAL 윙즈 컬렉션의 1/500 스케일 맥도넬 더글러스 MD-90 JAL 소속기)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루프트한자, ANA(전일본공수), 일본항공(JAL), 팬암(Pan American)을 비롯해 각국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항공사나 웬만큼 이름 있는 항공사는 거진 다 구비되어 있다고 봐도 좋고, 보잉 747이나 에어버스 380을 비롯해 거의 모든 종류의 민항기 모형 역시 어렵잖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외 공항 디오라마를 위한 이런저런 건물 모형이나 활주로 시트 등도 판매되고 있죠.
물론 국제특송 업체인 페덱스, DHL등의 도색을 취한 화물 수송기 라던가 "드림리프터", "A300-600ST(별칭 벨루가)" 등의 항공기 부품 수송용 특수 화물기도 구비되어 있고, 취급하는 샵에 따라서는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이나 스페이스 셔틀 전용 특수 개조 수송기 "스페이스 셔틀 캐리어" 등의 특수 목적 항공기도 취급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쓰게된 결정적인 하이라이트. [도시철도 노선도]
있을법하지만 없었다!
고저차마저 재현한 입체노선도!
(본상품은 실제 노선을 정확한 축척으로 재현한 제품이 아닙니다.)
대중교통 피규어 및 모형화의 끝판왕(?), 반다이에서 출시한 "도쿄 지하철 입체 노선도-도쿄 메트로 편" 입니다!
그 이름 그대로, 도쿄 메트로 관할 하에 운영중인 9개의 노선들을 입체로 재현한 굉장한 피규어.
도쿄 메트로 관할 9개의 노선을 전편 5종, 후편 4종의 구성으로 수록하여 구성은 각각
(* 노선별 상징색 표기는 위키피디아 도쿄 지하철 문서를 참조.)
- 주황색의 긴자선(銀座線)
- 은색의 히비야선(日比谷線)
- 하늘색의 토자이선(東西線)
- 갈색의 후쿠토신선(副都心線)
- 금색의 유라쿠초선(有楽町線, 이상 전편 수록)
- 녹색의 치요다선(千代田線)
- 보라색의 한조몬선(半蔵門線)
- 적색의 마루노우치선(丸ノ内線)
- 옥색의 난보쿠선(南北線, 이상 후편 수록)
철도 차량을 재현하는걸로 모자라, 아예 그 철도 차량이 다니는 노선 그 자체를 재현하는 일본의 철도 문화가 대단할 노릇.
또 상품명이 "도쿄 메트로 편" 임을 미루어 보아 추후 다른 회사 관할 노선들도 이렇게 입체 노선도로 재현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이상, 간단하게 소개해보는 대중교통의 모형화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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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갈
2018-06-05 19:23:14
그러고 보니, 버스나 택시는 생활 주변에서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대중교통수단인데도 불구하고 의외로 이것들을 바탕으로 한 완구는 별로 없었네요. 당장 바로 생각나는 게 꼬마버스 타요 정도밖에는 생각나지 않으니...마키님이 이렇게 다루어 주시지 않았더라면 완전히 지나칠 뻔했네요.
역시 인기있는 대중교통수단은, 길다란 열차라든지, 평소에 잘 보기 힘든 선박이나 항공기 같은 것이라는 게 잘 보이네요. 역시 인류의 본능인 걸까요? 크거나 빠른 것을 잘 추구하는 것.
만일 컬렉션을 시작한다 싶다면, 저는 아무래도 항공기 모형을 선택할 것 같네요. 여러가지 교통수단을 좋아하지만, 모형 수집이라면 항공기에 집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그래요.
지하철 노선의 입체노선도를 재현하는 것까지 나오다니!! 이 세계도 참 깊어요.
마키
2018-06-06 02:47:26
택시라면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에서 주인공인 드라이브를 보조해주는 미니카인 "시프트카"의 모티브로 나온 적이 있긴 한데 저도 생각나는건 언급한 꼬마버스 타요를 비롯해 이것 뿐이네요.
가면라이더 덴오는 이름의 한자 표기가 "電王"인데, 여기서 전은 전차電車 할때의 그 전입니다.
일반적으로 가면라이더는 오토바이를 타는게 일반적인데, 어린이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다보니 좀 더 어린이가 친숙해할만한 탈것을 찾다가 고른게 전차였다는 이야기가 있죠.
언젠가 추천해주셨던 항공기 모형 사이트에서 페덱스 화물기를 살 계획을 잡아놓긴 했는데 우선순위에서 밀리다보니 계속 보류중이네요.
저 입체노선도는 대체 어떤 발상에서 나온 물건인지 궁금할 정도에요. 우리나라 수도권 전철 노선도도 저렇게 나오면 참 멋질텐데 말이죠.
앨매리
2018-06-05 23:16:45
입체 노선도라니... 철도 관련 모형화라면 선로+기차 세트밖에 몰랐는데 매우 신선한 충격이네요. 저게 호응이 좋으면 뉴욕이나 런던 편 같은 게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마키
2018-06-06 02:48:51
(테마를 뜻할 수도 있지만) 제품명이 굳이 "도쿄 메트로 편"인걸 봐선 추후에 JR 관할 노선들도 나올거같이 느껴지네요.
뉴욕이나 런던 지하철도 나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역시 수도권 전철 노선도가 갖고싶네요. 항상 타고다니다보니 그만큼 친숙해서 말이죠.
SiteOwner
2018-06-07 20:52:56
이번에는 교통계 완구에 대한 글이군요.
처음 읽었을 때에 비해 사진과 텍스트가 좀 더 부가되었고, 그렇게 더해진 부분도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가장 반가운 것은 녹색의 포니 택시. 저것들이 실제로 도회지 이곳저곳을 누비며 다니던 때에 유년기를 보냈다 보니 더욱 그렇게 느껴집니다. 포니 1, 포니 2, 스텔라 등으로 택시의 차종들이 변천하던 게 벌써 그렇게 시간이 지났나 싶군요.
장거리 페리를 좋아하다 보니, 선플라워 페리도 관심이 갑니다.
전에 소개해 주신 타이타닉 모형의 사진은 아무 설명 없이 봤다면 실제의 선박이라고 해도 믿겠습니다.
철도차량 모형에 각종 특수목적차량도 모티브가 되어 있군요. 저런 완구들이 너무 늦게 나온 것인지 제가 너무 일찍 태어난 것인지를 또 생각해 버렸습니다.
항공기 모형이라면, 제가 좋아하는 현행 민항기 기종이 보잉 747-8이라서 그것으로 마련해 보고 싶습니다.
도쿄 지하철의 입체모형, 저것 좋군요.
철도공학 전문서적에서 사례연구로서 지하철의 시기별, 심도별 배치도 같은 게 나오기는 한데, 입체모형이 있으면 더욱 일목요연히 보기 좋을 듯합니다. 실축척대로가 아니라도 충분히 소장가치는 있습니다.
마키
2018-06-09 00:21:26
언제나 재밌게 봐주시는데 감사할 따름입니다.
또봇이나 헬로 카봇은 작품 자체는 관심이 없어서 그렇지 모티브가 일상 생활에서 늘상 보고 접하는 탈것들이다 보니 그만큼 다른 작품들보다 훨씬 친근감 있고 정감넘치더라구요.
저 도쿄 지하철 입체노선은 기회가 되면 입수해보려고 노리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