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each Boy.JPG (772.4KB)
- Sticky Fingers.JPG (578.5KB)
비치 보이. 물체를 투과해 생명체를 꿰어 버릴 수 있습니다.
스티키 핑거즈. 지퍼를 생성합니다.
저번 화에 이어, 프로슈토는 열차 밖으로 던져지지만, 가까스로 열차를 잡고 버팁니다. 비치 보이의 낚시바늘이 프로슈토의 손을 꿰고, 부차라티를 그대로 떼어 버리려고 하는데... 부차라티는 또 스티키 핑거즈로 프로슈토를 잡은 다음, 낚시줄을 공격해 프로슈토를 떨어지게 만듭니다. 그대로 프로슈토의 더 그레이트풀 데드도 해제되나 싶었건만... 프로슈토는 열차 바퀴에 끼어 가면서도 능력을 해제하지 않았습니다. 페시는 형님이 죽어 가면서까지 능력을 해제하지 않는 것을 보고 정신적으로 크게 각성하게 됩니다.
페시는 열차 안으로 진입한 부차라티를 탐지하기 시작합니다. 부차라티는 스티키 핑거즈로 자기 몸을 조각내 버리죠. 비치 보이가 부차라티의 심장에 가까이 가자, 그 심장마저 조각내 버립니다. 결국 어떤 움직임도 감지하지 못한 페시는 부차라티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부차라티는 그대로 죽어가나 싶었지만... 페시가 열차를 멈추고 부차라티는 되살아납니다.
결국 열차 밖에서 부차라티와 페시는 격돌합니다. 프로슈토는 죽어 가는 와중에도 페시에 대한 격려를 잊지 않습니다. 페시는 비장의 수로 비치 보이를 바로 심장으로 꿰지만, 부차라티는 실을 스티키 핑거즈로 잡아내 페시의 목을 꺾어 버립니다. 페시는 최후의 발악으로 거북이를 집어던져 안에 있는 부차라티 팀을 모두 죽이려고 하지만 그것도 실패로 돌아가고 스티키 핑거즈에 의해 몸이 조각나 사망합니다.
그런데 트리시는 스탠드가 있나 봅니다. 그 말인즉, 보스도 스탠드 유저라는 거겠죠...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68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72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89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60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63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01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73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94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088 | |
3575 |
철도모형의 밤4
|
2019-01-30 | 166 | |
3574 |
전일본공수(ANA) A380, 4발 여객기의 새출발11
|
2019-01-29 | 220 | |
3573 |
1986년 오늘, 챌린저호 폭발의 그때를 생각하며2 |
2019-01-28 | 142 | |
3572 |
작품 세계에 따른 작품 구성에 있어서 말이죠...2 |
2019-01-27 | 129 | |
3571 |
이름이 새겨진 어린이 셔츠 그리고 과잠바 이야기2 |
2019-01-27 | 148 | |
3570 |
[황금의 바람] 알았어요, 형님!2
|
2019-01-26 | 137 | |
3569 |
로리콘 여성, 빈곤 남성 캐릭터의 속성이 부상중1 |
2019-01-25 | 147 | |
3568 |
라이벌 관계 운운해서 무슨 이득이 있는 건지... |
2019-01-24 | 134 | |
3567 |
케모노 프렌즈 2기는 도저히 못보겠네요4 |
2019-01-23 | 191 | |
3566 |
비정질의 기념비적 물리학자 요네자와 후미코 타계 |
2019-01-22 | 184 | |
3565 |
[기사] 보물선 사기 사건의 후속작과 바지사장의 고백2 |
2019-01-21 | 152 | |
3564 |
이것이 진짜 2019년 취미도입니다!4
|
2019-01-21 | 154 | |
3563 |
연재처는 많이 구해 놓는 게 좋은 걸까요?4 |
2019-01-20 | 160 | |
3562 |
성명을 잘못 불리는 캐릭터들 32 |
2019-01-20 | 287 | |
3561 |
[작가수업] 과유불급 - 옛말에 틀린 게 하나도 없네요4 |
2019-01-19 | 161 | |
3560 |
[황금의 바람] 거북이를 찾아서2
|
2019-01-19 | 182 | |
3559 |
2019년 취미도(趣味道) 시작합니다!4
|
2019-01-18 | 207 | |
3558 |
여러 애니에 같이 나오는 성우들 32 |
2019-01-18 | 171 | |
3557 |
이것저것 이야기.(근황, 작품활동 등등...)2 |
2019-01-17 | 136 | |
3556 |
요즘은 늦게 자다 보니 자각몽이 제법 많아졌습니다6 |
2019-01-16 | 190 |
2 댓글
마드리갈
2019-01-26 15:43:32
정말 무서운 싸움이었어요.
그리고, 죽기를 각오하면 살 것이고 살기만을 바라면 죽을 것이라는 옛 말의 힘이 느껴지기도 했어요.
그러고 보니,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 스탠드 능력자 배틀이 된 3, 4, 5부를 비교하면 이런 특징이 있어요.
3, 4부의 경우는 리타이어가 많았고, 특히 4부의 경우는 사망하는 스탠드 능력자가 아주 적었죠. 니지무라 케이쵸 정도. 그런데 5부의 경우는 폴포, 포르마조, 프로슈토, 펫시가 사망. 역시 갱스터의 세계이다 보니 죽는 사람들도 처음부터 꾸준히 나오는 건가 보네요.
SiteOwner
2019-01-26 22:51:23
끔찍한 사투를 보면서 생각난 게 있습니다.
열차내에서 벌어진 난투극과 강제정차사건이 일어난 것 치고는 바깥 세계는 너무나도 무사태평이었다는 게 꽤 기묘합니다. 국내사건으로 기억나는 것은, 1990년대에 몇 차례 있었던 열차 강제정차 및 무단승차사건이 있는데, 대법원 판례로 이적단체로 규정된 한총련의 하부조직 남총련이 이런 행각의 단골이었습니다. 그 중 지금도 생각나는 것은 1997년 상반기의 사태. 그때 서울에서 대학생활을 하고 있었던 저는 당시의 서울시내의 혼란과, 한총련의 살인사건 등 이어지는 놀라운 뉴스에 하루하루를 불안하게 보냈습니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이야기로 돌아오자면...
역시 죽이지 않으면 죽게 되는 무서운 세계인 게 이번 회차에서도 드러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