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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내린 커피 한 잔

호랑이, 2013-03-22 23:12:21

조회 수
304

 

 

1월쯤에 마신 커피네요. 커피 원두는 블루마운틴, 드리퍼는 칼리타, 추출량은 20g/240ml, 물 온도 90~92도.

100그람에 도매가 10만원 정도 하는 원두입니다만 친한 바리스타 형님이 생두 원가만 받고 주셨네요. 전체적으로 잡미가 없고 쓴맛, 단맛, 신맛 어느 하나 튀지 않아요. 다만 입안에서 고소하게 맴도는 감칠맛이 강합니다. 매끄럽게 넘어가는 느낌. 바디감은 미디움 라이트, 포카리스웨트보다 약한 정도네요.

좋은 말로 하면 상당히 안정적인 맛, 나쁜 말로 하면 튀지 않고 무난한 맛이네요.

 

이 원두는 일본이 거의 모든 생산량을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어요. 일본에서 좋아하는 스타일이 튀지 않고 무난하게 넘어가는, 그런 형태인 걸까요?

 

 

여기서는 커피, 음료, 디저트, 밀리터리, 주류, 코스매틱 등 취미생활에 관한 리뷰등을 주로 올릴것 같네요.

취미 분야가 겹치는 분들께 많이 배워갔으면 합니다

호랑이

Never be without great coffee

4 댓글

마드리갈

2013-03-22 23:17:05

안녕하세요!! 가입해 주셔서 정말 고마와요. 글을 읽다 보니, 포럼의 컨셉트인 정원과 그 옆의 다실 이미지에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정말 기뻐요. 좋은 글 잘 읽었어요.

커피는 잘 마시지 않지만, 간혹 마실 기회가 있다면 하루에 한 잔 정도는 좋은 걸로 마시고 있어요.

프로필 이미지는 가로, 세로 모두 최대 80px, 서명은 한 줄에 50자, 두 줄일 때에 글자크기 12px, 줄간격 120%로 준비해 주시기 바래요.

호랑이

2013-03-22 23:23:06

다실 분위기에 맞는 음료는 항상 준비하도록 하지요. 슬슬 날이 풀리니 과일차나 홍차가 좋겠군요.

스타벅스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들이 내거는 슬로건 "Never be without great coffee"라는 말은 참 좋아합니다. 한 잔 정도 마시는 커피라면 거기에 약간의 사치를 부려도 좋겠어요.

공지나 권장사항은 꼼꼼히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네카와츠바사

2013-03-23 00:35:43

안녕하세요. 대강당과 티타임을 담당하고 있지만 커피는 아이러브커피에서만 열심히 타고 있는(...) 운영자 하네카와츠바사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프리아롤레타냐

2013-03-23 02:06:54

어서와요! 디저트와 코스매틱 분야가 반갑기 그지 없군용 ㅇㅂㅇ! 잘부탁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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