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떻게 지냈는지 모를 날을 마치며

SiteOwner, 2020-07-18 21:38:27

조회 수
121

오늘은 어떻게 보냈는지를 종잡을 수 없었습니다.
동생은 이틀전에 심하게 아팠다가 회복했는데 다시 우울해 하고 있고, 저는 잠깐 앉아 있는 듯했는데 수시간째 잠들어 있었음을 저녁때가 임박해서야 겨우 알게 되었고, 그냥 그렇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휴식이 필요하긴 했는데, 이런 형태로 2020년 7월 18일이라는 날이 저무는 게 아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게 있다면, 동생의 로또가뭄이 해소된 것. 65주만에 5등 1개를 맞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록 작기는 하지만, 우울한 건 오늘까지로 하고 내일부터는 또 새로운 날이라고 힘내자고 합니다.

가장 힘들었을 동생이 이렇게 도리어 저를 격려해 주기도 합니다.
살아온 날, 그냥 헛된 건 아닌 건가 봅니다.
SiteOwner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0 댓글

Board Menu

목록

Page 87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71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4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00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2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3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5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8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92
4179

조선의 귀신에서 읽었던 귀신쫓기 의식 목격담

SiteOwner 2020-07-19 136
4178

어떻게 지냈는지 모를 날을 마치며

SiteOwner 2020-07-18 121
4177

실수로 탄생한 이종교배 물고기

2
마드리갈 2020-07-17 144
4176

갑자기 몸이 아파질 줄이야...

3
마드리갈 2020-07-16 142
4175

시대와 영웅, 그리고 인간

2
SiteOwner 2020-07-15 163
4174

오래된 뮤직비디오 한 편에 엮어보는 이것저것

마드리갈 2020-07-14 133
4173

남의 차 타이어를 손상시키면 돈이 나오는지...

3
SiteOwner 2020-07-13 167
4172

국가보안법 관련으로 두 가지 생각

2
SiteOwner 2020-07-12 160
4171

인터넷으로 가스를 보내는 시대가 온다던 사람들

9
SiteOwner 2020-07-11 238
4170

하반기의 시작부터 괴사건의 연속이...

7
마드리갈 2020-07-10 243
4169

미국이 소련제 무기를 구입한다?

3
마드리갈 2020-07-09 164
4168

이상한 논리 - 나는 매일 성차별에 동의해 왔다?

2
마드리갈 2020-07-08 160
4167

경부고속도로 개통 50주년 그리고 지하고속도로 담론

SiteOwner 2020-07-07 125
4166

자신의 호칭을 좋아하지 않는 캐릭터 2

2
마드리갈 2020-07-06 171
4165

정신이 없네요

4
Lester 2020-07-05 153
4164

게임은 좋은 BGM이 있기에 즐거워진다

4
대왕고래 2020-07-05 155
4163

[전재] Il vento d'oro 라이브 연주 버전

2
시어하트어택 2020-07-04 133
4162

잘 써진 글과 맞춤법을 지킨 글은 같을까?

2
마드리갈 2020-07-03 130
4161

꿈에 의외의 인물이 나오는 경우

2
마드리갈 2020-07-02 135
4160

갑자기 방전된 듯한 감각 속에서 몇 마디

2
SiteOwner 2020-07-01 129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