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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가서 찍어온 사진

데하카, 2013-05-04 18:18:20

조회 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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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역사 신간인데 환타지 서적이 왜 껴 있는 거요

데하카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7 댓글

마드리갈

2013-05-04 18:28:22

아니, 이건 대체 뭔가요...

책 사이에 썩은고기를 쌓아놓다니, 요즘은 썩은고기도 책의 형태로 만들어서 파는가봐요.

정말 어이없는 일이예요.

보고 있기만 해도 썩은 냄새가 느껴지고 있어요.

대왕고래

2013-05-04 18:34:45

저거... 대구쪽 교보문고에서 봤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저걸로 역사를 접하게 될 가능성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더니,

무서웠습니다. 정말요.

aspern

2013-05-04 21:04:13

썩은 고기야 뭐 너무 많이 보여서 이젠 지겨울 정도죠, 볼때마다 증산도가 얼마나 돈을 뿌렸는지 세삼 느낍니다.


것보다 한국사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저 책에서도 썩은 내가 엄청 납니다.

트릴리언

2013-05-04 22:09:30

제목만 봐도 환독이 풀풀....;

트릴리언

2013-05-04 22:09:59

정말 나무가 아까워요.

대왕고래

2013-05-05 16:53:01

어째 게임 끄고 다시 시작하니깐 녀석이 절 따라오는 걸 그만두더라니,

제가 저런 고기를 줘서 얘가 저한테 실망했던 모양이군요.

"내가 믿고 따른 주인이 이런 고기를 나에게 추천하다니!? 대체 나한테 무슨 원한이지!?"

이러는 거죠. 흐음...

네에, 실은 버그였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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