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의 예를 말씀드리자면...
일단은 초기에는 적절히 생각나는 이름과 유명인 이름(서양권의 경우) 등을 사용했고...
지금은 위키백과 뒤져가며 맞는 이름을 골라쓰고 있습니다. 몇몇 분들 조언도 좀 받았죠.
사족으로, 역시 작명은 쉬운 게 아닙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2 댓글
마드리갈
2013-05-08 17:07:42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처럼 록밴드 등의 실존하는 단체명을 따는 방법, 케이온이나 걸즈 운트 판처에서처럼 유명인의 성씨를 차용하는 방법, 그리고 원하는 이름을 파자하여 알파벳 순서를 뒤섞어 재정렬하는 방법 등 여러 가지가 있어요.
한국인의 경우에는, 실존인물에서 모티브를 딴 경우 그 이름의 한자를 일본식으로 읽은 다음에, 그 일본명의 한자를 다른 것으로 바꾸어서 한국식으로 읽는 이중변환 방법도 있어요.
오빠가 이 방법을 간혹 쓰고 있어요.
SiteOwner
2020-06-06 11:04:19
작명이란 어렵습니다. 그런데 너무 어렵게 생각해도 그다지 도움이 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적당히 골라 쓰는 것도 대안 중의 하나입니다.
위에서 동생이 소개했던 저의 작법인 이중변환이 이를테면 이런 것입니다.
성춘향의 한자는 成春香. 이것을 일본식으로 읽으면 세이슌코우(せいしゅんこう)가 됩니다. 이것을 다시 다른 한자로 변환하면 ?淳耕이 될 수 있고, 이 경우 한국식 발음이 "제준경" 이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