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늦은 장마

마드리갈, 2021-08-18 21:34:14

조회 수
122

오늘 저녁부터 비가 많이 오네요.
그리고 앞으로도 최소 1주일간은 비가 올 예정이라고 하네요. 결국 늦은 장마가 시작하고 있어요.

보통 국내방송의 기상예보는 수도권을 기준으로 하다 보니 영남지방인 여기와는 그다지 맞지 않아서, 항상 일본의 기상예보, 특히 큐슈 북부의 것을 많이 참조하고 있어요. 큐슈 북부의 날씨상황의 영향을 꽤 받다 보니까 참고하면 수일 뒤의 상황을 어느 정도 예측가능하다 보니 이미 수년 전부터 그렇게 하고 있어요.
아주 덥지 않은 것은 환영할만하지만, 호우 피해가 도처에서 발생하는 것은 그리 반갑지 않네요.
그리고, 문명을 이루어낸 인류의 힘은 대단하지만 자연의 힘 앞에서는 아직은 무력하다는 게 느껴지고 있어요. 이게 다행인지 불행인지는 쉽게 판단할 수 없지만...

그나마 오늘은 담배냄새도 나지 않고, 그래서 담배냄새에 항의하는 분노에 찬 고함소리도 안 들리는 게 천만다행일까요.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3 댓글

대왕고래

2021-08-18 23:52:50

여기는 어제랑 그저께 번개가 막 치고 비도 오고 하다가, 오늘은 아침에만 살짝 비가 오고 마네요.

오후에 밖에 나갈 일이 있었는데 엄청 더워서 혼났어요. 아마 내일도 모레도 계속 맑을 거 같은데...

마드리갈

2021-08-19 12:51:59

날씨가 종잡을 수가 없죠. 그러고 보니 마른 하늘의 벼락도 자주 보이는 것 같고...

게다가 구름은 잔뜩 끼여 있고, 실내에서는 냉방이 없어도 그럭저럭 괜찮은데 외출하면 더운 그런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요. 특히 요즘 시기는 계절이 바뀌려는 변곡점에 걸쳐있다 보니 더욱 건강에 유의해야겠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할께요.

마드리갈

2021-08-22 18:49:17

2021년 8월 22일 업데이트


태풍 오마이스가 내일인 23일 저녁쯤에 전남 남해안에 상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이후의 예상경로는 경북 내륙지역을 관통하여 포항 북부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여요. 많은 비를 뿌릴 위험이 높으니 역시 단단히 잘 대비해야겠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태풍 '오마이스' 23일 저녁 전남 남해안 상륙(종합), 2021년 8월 22일 연합뉴스 기사

Board Menu

목록

Page 62 / 29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new
SiteOwner 2024-09-06 129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50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73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49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847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75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62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61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1064
4628

은행 프로그램들 때문에 하루종일 스트레스 받네요

4
대왕고래 2021-08-24 145
4627

또 심심하면 등장하는 자칭 "개혁"

2
마드리갈 2021-08-23 116
4626

여러모로 폭풍전야같은...

271
마드리갈 2021-08-22 1411
4625

어느 중학생의 죽음과 "대(大)를 위해 소(小)가 희생하라"

8
마드리갈 2021-08-21 231
4624

자주 쓰는 사투리를 모아볼까요?

2
마드리갈 2021-08-20 123
4623

P4G 서울선언문에 7개국 및 UN은 동참을 거부했다

2
SiteOwner 2021-08-19 126
4622

늦은 장마

3
마드리갈 2021-08-18 122
4621

자신의 호칭을 좋아하지 않는 캐릭터 3

7
마드리갈 2021-08-17 216
4620

1975년의 사이공과 2021년의 카불

3
  • file
시어하트어택 2021-08-16 147
4619

이상한 꿈 꾸는 이야기

2
대왕고래 2021-08-15 114
4618

[작가수업] 콜라보레이션과 게이미피케이션 - 주인공 일행 편

2
Lester 2021-08-15 127
4617

밖에서 엄마와 아이가 노는걸 본 이야기

2
대왕고래 2021-08-15 125
4616

같은 멜로디의 다른 노래 11. 국가로 승격된 영화음악

SiteOwner 2021-08-14 142
4615

지도에서만 봤던 낯선 곳에서 왔던 사람들

SiteOwner 2021-08-13 140
4614

코야나기 루미코(小柳ルミ子)의 4계절

마드리갈 2021-08-12 118
4613

군대에서의 국기게양식에 대한 의문 하나

SiteOwner 2021-08-11 135
4612

격양가를 부르던 옛날보다 무엇이 나아졌나...

2
SiteOwner 2021-08-10 129
4611

여러가지 이야기(겸 근황)

5
국내산라이츄 2021-08-09 148
4610

올림픽 중계, 품격과 무례 사이에서

4
  • file
시어하트어택 2021-08-09 154
4609

대학생 때 보았던 자칭 진보세력의 세 가지 맹점

2
SiteOwner 2021-08-09 156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