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스톤 오션] 12화 - 집중호우 경보발령

시어하트어택, 2022-01-20 08:02:16

조회 수
118

20년쯤 전 푸치는 DIO를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푸치는 DIO에게 천국으로 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노트에 그 방법을 적어 놨다는군요. 하지만 그 방법은 알 수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죠타로가 DIO를 죽이고 그 천국으로 가는 방법을 적은 노트도 소각해 버렸으니까요.

죠린이 푸치에게 사정하니까 의외로 푸치는 그냥 죠린보고 가라고 하는군요. 하지만 푸치에게도 다 생각이 있었죠. 교도관을 대기시켜 놨고 거기서 죠린을 쏴죽이고 디스크를 회수하라는 지시를 했습니다. 물론 디스크 때문에 푸치가 시켰다는 건 지워져 있었고요.

그렇게 죠린은 죽어 버리나 했더니, 하늘에서 개구리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그것도 남미에 사는 독화살 개구리가 떨어지는데, 개구리의 체액이 묻으면 죽음에까지 이르는 듯합니다. 당연히 그 교도관은 끔찍하게 죽어가게 되었고, 푸치도 철문 안에 고립되는 상황이 되었죠. 푸치는 그게 웨더 리포트가 한 것임을 짐작하지만, 섣불리 나설 수도 없지요.

그렇게 개구리의 비가 걷히자, 화이트스네이크를 보내서 스타 플래티나의 디스크를 회수하려고 하지만, 알고 보니 죠린은 살아 있었고 약속된 시간에 무사히 스피드왜건 재단이 디스크를 보내는 데 성공합니다. 새비지 가든은 재단에서 보낸 비둘기였습니다. 하지만 푸치는 기억 디스크만 있으면 충분했습니다. 기억 디스크 안에, 분명 DIO가 말한 천국으로 가는 방법이 있을 테니까요.
시어하트어택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2 댓글

마드리갈

2022-01-20 23:44:30

이렇게 디오가 재등장하는군요. 과거의 회상으로...

그리고 그렇게 디오가 죽고 기록마저 소실된 것에 대해 푸치는 죠타로와 그의 딸 죠린에 원한을...

3부에서 느껴졌던 대를 이은 악연에서 비롯된 공포가 여기 6부에서도 재현되는 게 참 무섭게 여겨지고 있어요.


이달에 미국 텍사스주에서 비와 함께 다량의 물고기들이 내린 적이 있었죠. 그것도 충분히 기괴한데, 그것들이 물고기가 아니라 남미의 독개구리라면...정말 현실에서 일어나서는 안될 일임에 틀림없겠죠. 그러고 보니 자연에는 독을 몸의 표면에 축적한 동물이 의외로 꽤 있어요. 독개구리는 물론이고 전설 속의 짐새와 비슷하게 깃털 및 피부에 독을 지닌 새인 피토휘라든지...

SiteOwner

2022-01-30 20:34:12

디오란 3세기에 걸쳐서 골고루 영향을 끼치는군요. 그것도 안 좋은 방향으로 제대로.

작중에 등장하는 것같은 인물과 그의 영향력이 실재한다면 정말 끔찍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그 천국으로 가는 방법이 대체 무엇이었길래 디오는 그것을 기록했고 죠타로는 그것을 없앴고 푸치는 그것에 한을 품고 있는 것인지...


그러고 보니, 독개구리는 미주, 특히 카리브해의 도서지역이나 남미에 많지요. 플로리다주는 멀지 않고...

Board Menu

목록

Page 55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65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0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5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56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58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97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67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2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1
4814

이번 역은 긴자, 긴자역입니다.

6
  • file
마키 2022-01-29 159
4813

같은 멜로디의 다른 노래 16. 사랑과 흐르는 강물

SiteOwner 2022-01-28 135
4812

판소리풍 화법만 절제해도 글의 품위는 올라간다

2
마드리갈 2022-01-27 148
4811

오늘은 이상하게 뭔가 꽉 막힌 느낌...

마드리갈 2022-01-26 114
4810

허경영 전화에 이어 우편물까지...

2
SiteOwner 2022-01-25 136
4809

미국의 퇴역항공모함 키티호크의 마지막 항해

3
마드리갈 2022-01-24 148
4808

노트북의 한계 때문에 게임을 갈아탔습니다

3
대왕고래 2022-01-23 151
4807

번역 그리고 알의 모서리

4
마드리갈 2022-01-22 174
4806

꿈의 배경 그리고 애니의 배경으로서의 중학교는...

2
마드리갈 2022-01-21 116
4805

[스톤 오션] 12화 - 집중호우 경보발령

2
시어하트어택 2022-01-20 118
4804

신년 근황

2
국내산라이츄 2022-01-20 151
4803

오늘 액셀때문에 업무시간을 1시간이나 버렸네요

2
대왕고래 2022-01-19 145
4802

돌고 돌고 돌아 동경으로

3
  • file
마키 2022-01-19 225
4801

화성과 인간 9(마지막회) - 화성을 향한 도전은 계속된다

SiteOwner 2022-01-18 119
4800

[스톤 오션] 11화 - 새비지 가든 작전(중앙 정원으로!)(2)

2
  • file
시어하트어택 2022-01-17 129
4799

미국의 철도안전이 크게 훼손당했다

4
  • file
마드리갈 2022-01-16 158
4798

일본인 친구에게 이야기 해준 한국사정 이야기

SiteOwner 2022-01-15 132
4797

광주 아파트 신축현장 붕괴사고에서 놀랐던 것 몇 가지

10
SiteOwner 2022-01-14 186
4796

미디어의 언어가 점차 품위를 잃고 있는 듯한데...

4
마드리갈 2022-01-13 174
4795

[스톤 오션] 10화 - 새비지 가든 작전(중앙 정원으로!)(1)

2
  • file
시어하트어택 2022-01-12 133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