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선박, 태평양을 건너다

마드리갈, 2022-06-06 22:09:06

조회 수
120

작년 하반기에 노르웨이에서 세계최초의 자율주행 전동화물선이 데뷔하였죠(세계최초의 자율주행 전동화물선 야라 비르켈란(Yara Birkeland) 참조). 야라 비르켈란은 항속력이 높지 않은 내항화물선이라서 한계가 있긴 했지만, 자율주행과 완전전기구동이라는 두 업적을 세웠어요. 이제 2022년 상반기가 끝나기 전에 대형선박의 자율주행이 달성되었어요. 그것도 현대중공업의 선박으로.


아래의 자료에서 현대중공업의 자율주행선박 프리즘 커리지의 행적을 보실 수 있어요.


113768278.1.edit.jpg

이미지 출처

현대重 ‘자율주행 선박’ 세계 첫 태평양 횡단, 2022년 6월 3일 동아일보 기사


5월 1일에서 6월 2일까지의 항해는 멕시코만 및 파나마 운하를 경유하여 북태평양을 횡단하는 식으로 이루어졌고 33일간의 20,000km의 항해에서 절반 가량은 자율운항으로 수행되었어요. 현대중공업, 아비커스 및 SK해운이 공동으로 추진한 이 자율주행시험의 성공은 대양에서는 최초로 이루어진 사례이자 지금까지 알려진 사항 중에서는 대형선박으로 유일하게 성공한 사례예요.


이렇게 선박의 자율주행이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는 게 입증되고 있어요.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마키

2022-06-16 02:21:25

JR서일본의 철도 시설 보수 로봇도 그렇고 이런걸 보면 21세기는 정말 미래라는 실감이 드네요.

겨우 10여년 전만 해도 구현하기 어렵거나 공상과학의 요소였던 것들이 구체적인 실물로 나타나고 있기도 하구요.

마드리갈

2022-06-16 12:54:05

정말 경이로운 일이죠. 게다가 이러한 변화가 그냥 먼 나라에서나 일어나는 게 아니라 우리나라의 힘으로도 일어나고 있는 것 또한 좋은 현상이죠. 국내외 상황이 여러모로 어렵지만 그래도 이렇게 기술의 발전이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을 보니 역시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진짜임이 증명되고 있어요.


앞으로 또 무엇이 등장할지가 기대되고 있어요.

Board Menu

목록

Page 47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65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0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5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56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58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97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67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2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1
4974

담수어에 대한 상식을 깬 캄보디아의 거대 가오리

2
  • file
마드리갈 2022-06-22 130
4973

누리호, 이제는 우주로 날았다

14
  • file
마드리갈 2022-06-21 173
4972

술파티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 자네요

3
대왕고래 2022-06-20 120
4971

녹색당 정치인이 독일의 석탄화력발전소를 연명시키다

7
마드리갈 2022-06-20 155
4970

[작가수업] 설정놀음 중독자의 재활기

4
Lester 2022-06-19 136
4969

좋아하는 창작물 속에 나오는 싫은 요소 속편

4
마드리갈 2022-06-18 177
4968

"당신은 어떤 감정을 기반으로 창작을 하나요?"

7
  • file
YANA 2022-06-17 243
4967

새로운 취미가 개화했습니다

3
  • file
마키 2022-06-16 124
4966

해부실습용 시신에서 프리온이 발견되다

2
마드리갈 2022-06-15 127
4965

여러 가지 이야기

3
시어하트어택 2022-06-14 122
4964

오역이나 부정확한 번역은 의역의 동의어가 아닙니다

2
SiteOwner 2022-06-14 123
4963

오래전에 유행했던 "개당나발시발조통" 이라는 건배사

2
SiteOwner 2022-06-13 128
4962

NFT 이야기 하나 더

5
Lester 2022-06-12 170
4961

마약문제가 먼 세상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을 때

2
SiteOwner 2022-06-11 123
4960

한 세기만에 돌아온 갈라파고스 땅거북

4
마드리갈 2022-06-10 172
4959

송해 별세 + 기타 사건들

9
Lester 2022-06-09 219
4958

비즈니스제트가 음속의 벽을 넘었다

2
  • file
SiteOwner 2022-06-09 117
4957

일본, 6월 10일부터 다시 관광객에 문호개방

10
마드리갈 2022-06-08 164
4956

궁예의 관심법 그리고 여자의 촉

2
마드리갈 2022-06-07 123
4955

자율주행선박, 태평양을 건너다

2
  • file
마드리갈 2022-06-06 120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