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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은 오늘부터 자유화되었다지만...

마드리갈, 2022-10-11 22:54:18

조회 수
330

일본에서 오늘부터 자유여행을 전면적으로 허용했어요.
코로나19 백신을 3차례 이상 접종받았거나 입국 72시간 전에 코로나19 음성임이 증명되었다는 전제하에 입국자수 상한도 폐지되고 일본국내에서의 검사나 격리의무도 없어졌어요. 게다가 엔저 덕분에 일본의 물가도 판데믹 이전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억제되어서 그런 점은 확실히 좋기는 해요.
그러나 여기에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는 과제가 있어요.
아직 한일 국제여객교통은 항공에 한정되어 있거든요. 수도권에서 출발한다면야 항공밖에 선택지가 없으니 고민도 안 되겠지만, 영남권의 경우는 수도권만큼 항공노선이 많지 않은 대신 여객선이라는 좋은 선택지가 있거든요. 빠르지는 않지만 저렴한 게 최대의 장점인데다 부산-후쿠오카 항로 중 JR큐슈고속선의 비틀은 총소요시간이 항공과 거의 같을 정도로 적을 정도로 경쟁력도 훌륭하죠. 또한 후쿠오카, 시모노세키 및 오사카 방면의 대형여객선은 선실의 침대 위에서 느긋하게 누워서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으니까 그게 좋긴 한데, 아직 선박의 여객운항 재개는 소식이 없어요.

JR큐슈고속선에 큰 변화가 있었어요.
공식사이트는 여기(바로가기/일본어, 한국어 및 영어).

이전에는 카와사키중공업에서 제조한 수중익선인 보잉 929 제트포일 3척으로 운항했는데, JR큐슈고속선은 한일항로를 운항하는 다른 해운회사가 화물영업을 주로 하면서 여객영업을 부수적으로 하는 것과는 달리 여객영업만 하다 보니 코로나19 판데믹 이후로는 아예 운항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기존의 제트포일에 대해서는 매각방침이 굳혀지고 2020년에 신조된 대형 삼동선(三胴船, Trimaran)인 퀸비틀 1척 체제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있어요. 작은 배 3척이 큰 배 1척으로 바뀌는 것이죠.
그렇다 보니 이번의 여행자유화는 아직은 전면적인 자유화로 읽혀지지는 않고 있어요.

그래도 출구전략이 하나둘 실행중이라는 건 다행이예요.
그리고 내년에는 코로나19가 과거의 일이 되어 있으면 좋겠어요.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39 댓글

대왕고래

2022-10-24 01:32:40

예전보다 나아졌다는 게 느껴지긴 해요. 마스크도 밖에서 벗고 다닐 수는 있게 되었고...

그래도 코로나의 여파가 좀 있기는 해요. 이번에 첫 예비군을 갔다왔는데, 원래 4일 예정이던 것이 1일로 확 줄었죠. 대신 나머지는 인터넷 영상으로 보도록 하고...

그래도 예전보다는 나아져서 다행이긴 해요.

마드리갈

2022-10-25 00:30:17

그렇죠. 나아지고 있는 게 보여서 좋아요.

예비군 훈련도 실시하는군요. 기간이 단축되긴 했지만 그래도 참석하는 교육으로. 그것도 괄목할만한 변화네요. 이런 판데믹 상황에서 훈련 다녀오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어요.


앞으로는 여행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야겠죠. 그리고 판데믹은 다시 안 왔으면...

마드리갈

2022-10-26 20:48:15

2022년 10월 26일 업데이트


한일 여객선항로가 11월 4일에 재개되어요.

우선은 후쿠오카(하카타항)-부산 항로부터 열리고 JR큐슈고속선의 신형여객선 퀸비틀이 운항되어요. 일단은 1일 1왕복 체제로 운영되어 토요일 오전에는 하카타 출발, 일요일 오후에는 부산 출발의 패턴이 될 것으로 보이고 있어요. 또한 11월 승선분에 대해서는 취항기념으로 운임은 스탠다드클래스 기준의 편도운임 반액인 8,000엔으로 책정되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クイーンビートル、博多─釜山に就航へ 11月4日、JR九州高速船

(퀸비틀, 하카타-부산 취항 11월 4일 JR큐슈고속선, 2022년 10월 26일 서일본신문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2-10-29 21:54:07

2022년 10월 29일 업데이트


한일 장거리여객선도 여객운항이 재개되어요.

2020년 3월 27일 오사카항 출항을 끝으로 여객수송을 중단하고 화물수송만 해온 부산-오사카 항로의 팬스타드림호가 11월 1일부터 부산항을 출항하게 되었어요. 그러나 이 일정은 검역시스템 정상화까지 승선인원을 단계적으로 늘리자는 요청에 의한 무박여행으로 오사카행 승객 10명이 승선하여 11월 2일 10시에 도착후 시내관광을 마치고 15시에 다시 오사카항을 출항하는 형태로 운영되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팬스타드림'호 내달 1일 오사카 향해 출항...승객들 선상 검역 후 하선해 시내관광, 2022년 10월 27일 쉬핑뉴스넷 기사

마드리갈

2022-12-14 14:56:27

2022년 12월 14일 업데이트


한일 카페리인 부관훼리의 여객운항이 12월 16일부터 재개되어요.

한국선적의 성희 및 일본선적의 하마유가 교대로 투입되는 이 항로는 매일 21시(오후 9시)에 부산항을 출항하여 다음날 오전 6시에 시모노세키항에 도착하여 8시부터 하선절차가 시작되어요.

아직은 인원제한이 있어서 12월중에는 정원의 20%, 2023년 1월부터는 정원의 40%만 승선가능한데다 예약객만 탑승가능하고 일본으로의 여행을 위해서는 비지트재팬(Visit Japan) 웹사이트에서 코로나19 예방백신 3차 접종증명서 또는 출국 72시간 내 PCR검사 증명서를 등록할 것이 요구되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가장 오래된 국제 여객 노선 ‘부관훼리’ 16일 운항 재개, 2022년 12월 13일 한국일보 기사

마드리갈

2022-12-23 15:08:50

2022년 12월 23일 업데이트


JR큐슈고속선에서 2023년 1월 11일부터 3월 2일까지 부산-후쿠오카 항로를 한국인 여행객의 편의를 도모하여 일정을 조정하여요. 기존의 일정은 일본인 여행객의 일정에 맞추어 하카타발 9시의 JF316 및 부산발 15시의 JF452로 운항되는 일정이었지만 해당 기간에는 부산발 9시의 JF416 및 하카타발 15시의 JF352로 운행되어요. 왕편 및 복편 모두 예상소요시간은 3시간 40분으로 기상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어요.

3월 3일부터는 다시 일본인 여행객의 편의에 맞춘 방식으로 회귀하고 3월 7일의 하카타 출항편 및 3월 9일의 부산 출항편은 스탠다드클래스 좌석이 단체전세편으로 예약되어 있어서 비즈니스클래스 좌석만 판매되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QUEEN BEETLE 運航スケジュール

(퀸비틀 운항스케줄, JR큐슈고속선 발행 PDF 문서, 일본어)

마드리갈

2023-01-14 00:28:41

2023년 1월 14일 업데이트


미국의 뉴욕타임즈에서 2023년에 가봐야 할 52개소(52 Places to Go in 2023) 중 일본의 도시 2곳을 선정했어요. 그 중 이와테현 모리오카시(岩手県盛岡市)가 2위,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福岡県福岡市)가 19위를 기록했어요.

모리오카시는 인파 없이 걸어다닐 수 있는 보석이 신칸센으로 도쿄를 좀 벗어나면 도달가능(A walkable gem without the crowds, just a short bullet train ride from Tokyo)이라고 묘사되고 있고, 후쿠오카시는 위기에 처한 식문화를 맛보려면 간혹 간과되기 쉬운 큐슈의 섬에서(Savoring an endangered street-food tradition on the often overlooked island of Kyushu)로 소개되어 있어요.


관련보도를 둘 소개할께요.

52 Places to Go in 2023, 뉴욕타임즈 특설사이트, 영어

「今年の旅行先」52選に盛岡と福岡 景観や食文化紹介―米紙

(올해의 여행지 52선에 모리오카와 후쿠오카 경관 및 식문화 소개 - 미국신문, 2023년 1월 13일 지지통신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3-01-16 18:14:01

2023년 1월 16일 업데이트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수가 2019년에 역대 최대인 31,882,049명을 기록한 이래 코로나19 판데믹으로 급감하여 2021년에는 1964년 실적의 70%도 못되는 245,862명을 기록했고 역대 최대치 대비 0.78% 미만에 불과하게 되었어요. 그나마 2022년부터는 도항제한조치가 완화되어 2023년 1-9월의 방일외국인수는 1977년의 1,028,140명을 넘은 수준인 1,028,751명이 되었고 4분기의 집계까지 모두 끝난다면 산술적으로도 1980년 수준인 1,316,632명을 넘을 것으로는 추정되지만 그래도 2019년 대비 4% 전반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어요.

이렇게 코로나19 판데믹의 영향은 심대하다는 게 드러나고 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訪日外客数の推移

(방일외국인 여행객의 추이, 일본의 관광통계데이터, 2022년 12월 26일 최종갱신, 일본어)

마드리갈

2023-02-22 17:12:46

2023년 2월 22일 업데이트


일본에서 연내에 코로나19 분류를 다른 계절성독감과 동일한 5류로 재정의할 움직임이 있지만 여전히 일본입국에는 백신 3회접종 또는 72시간 이내 음성증명서 제출이 필요해지고 있어요. 하지만 이미 엔데믹화가 현저해 있는 현재 과연 이런 조치가 옳기만 할까 하는 의문도 있고 또한 엔저를 기회로 경상수지 흑자 증대를 위해서라도 과감히 규제를 철폐하여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요.

일단 일본 정부에서는 골든위크인 5월 첫째주가 끝나는대로 재정의를 하기는 할 것 같은데 동시에 해당조치도 같이 폐지할지는 아직도 가닥이 잡힌 게 없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新型コロナ「5類」変更を契機に異常な水際対策も即撤廃を

(코로나19 5류 변경을 계기로 이상한 방역대책도 즉시철폐를, 2023년 1월 21일 JBpress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3-02-28 15:46:21

2023년 2월 28일 업데이트



일본에서 5월 8일부터 코로나19를 종전의 2류에서 계절성독감과 같은 레벨인 5류로 재분류함에 따라 일본입국자에 대한 정책도 크게 달라지게 되어요. 일본에서는 감염증법에 따라 1류에는 에볼라출혈열이나 페스트같이 생명에의 위협이 극도로 높은 질병이, 2류에는 결핵이나 SARS 등과 같이 중증화 리스크 및 감염력이 높고 지방자치체에서 감염자의 취엽제한이나 입원권고가 가능하면서 의료비가 전액 공공비용으로 충당되는 질병이, 3류에는 콜레라나 장티푸스 등의 질병이, 4류에는 원숭이두창, 황열병, 광견병 등의 질병이, 5류에는 계절성독감이나 매독같이 지방자치체가 취업제한이나 입원권고 등을 할 수 없고 의료비의 일부가 감염자의 일부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환자의 전수보고 의무도 없는 질병이 해당되어요. 이렇게 5류로 분류되면 일본입국자에 대하여 백신접종증명이나 음성증명을 나타내는 서류제출조치가 원칙적으로 불가능해져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コロナ「5類」でどうなる? なぜ5月8日?懸念は?QAで詳しく

(코로나 "5류" 로 어떻게 되나? 왜 5월 8일? 개념은? QA로 자세히, 2023년 1월 27일 NHK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3-03-16 22:35:08

2023년 3월 16일 업데이트


대한항공이 일본노선의 여름시각표를 발표했어요.

3월 26일부터 적용되는 여름시각표에서는 인천-하네다 및 김포-칸사이 노선의 재개, 인천-나고야중부공항 노선의 증편 및 기존 운항노선인 인천-나리타 노선에 대한 환승편의를 위한 시간조정을 포함하고 있어요. 이렇게 대한항공의 일본노선은 1일 10노선 19왕복으로 겨울시각표의 1일 8노선 16왕복 대비 2노선 3왕복이 늘게 되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大韓航空、羽田-仁川再開 ソウル乗継ぎ重視に=夏ダイヤ日本路線

(대한항공, 하네다-인천 재개 서울 환승중시 - 여름시각표 일본노선, 2023년 2월 21일 Aviation Wire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3-03-28 14:58:46

2023년 3월 28일 업데이트


일본 관광청에서 일본전국 11개소를 모델관광지로 선정했어요.

이렇게 선정된 지역은 이하와 같아요. 표기순서는 북에서 남으로.

  • 홋카이도 동부 에리어
  • 이와테현 하치만타이 에리어
  • 토치기현 나스 및 주변지역 에리어
  • 나가노현-기후현 마츠모토-타카야마 에리어
  • 이시카와현-토야마현-후쿠이현-기후현 호쿠리쿠 에리어
  • 미에현 이세시마 및 주변지역 에리어
  • 나라현-와카야마현 나라남부-와카야마 나치카츠우라 에리어
  • 히로시마현-야마구치현-오카야마현-카가와현-에히메현 세토우치 에리어
  • 톳토리현-시마네현 톳토리-시마네 에리어
  • 나가사키현-카고시마현-쿠마모토현 카고시마-아소-운젠 에리어
  • 오키나와현-카고시마현 오키나와-아마미 에리어

특히 이 11개소 모델관광지는 일본으로의 인바운드 수요가 회복되면서 일본을 방문하는 부유층 외국인들을 각지로 불러모으기 위한 관광청의 복안이기도 해요. 또한 해당지역을 1화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지역 프로모션 및 브랜드파워 강화를 담당할 전문인력의 파견이나 외국인 상대의 관광가이드 육성 등을 실시하고 일본정부관광국을 통해 해외의 여행사에의 세일즈 또한 강화할 예정에도 있어요.

코로나19 이전에는 해외 부유층(1회 100만엔 이상 지출)의 일본내 관광이 주로 도쿄나 오사카 등의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어서 방문지역을 다양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연계할 것이 과제로 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이제 회복하면서 그 복안을 실행할 때가 왔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방일외국인을 모객 전국 11개소를 모델관광지로 관광청, 2023년 3월 28일 NHK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3-04-03 21:07:11

2023년 4월 3일 업데이트


일본의 하카타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처음으로 크루즈여객선이 기항했어요.

이번에 기항한 크루즈여객선은 영국의 크루즈여객선 운항사이자 노르웨이의 크레드 올센 그룹 산하에 있는 프레드 올센 크루즈라인즈(Fred. Olsen Cruise Lines)에서 운항하는 총톤수 61,849톤 및 여객 820명 규모의 보레알리스(Borealis, 사이트 바로가기/영어). 이렇게 3년 2개월만에 후쿠오카시내는 외국인 관광객들로 대성황을 이루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博多港に国際クルーズ船が寄港 3年2か月ぶり盛況

(하카타항에 국제크루즈선 기항 3년 2개월만에 성황, 2023년 3월 31일 후쿠오카 심층취재미디어 사삿토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3-04-10 18:11:00

2023년 4월 10일 업데이트


일본의 코로나19 방역대책 철폐에 대해 여행자들이 "너무 늦다" 라고 여러모로 탄식하고 있어요.

이제 전세계적으로 출구전략이 적극적으로 시행되면서 해외여행자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어요. 그리고 일본에서는 5월 8일을 기해 일본입국자에 대한 백신 3회 접종증명서 또는 입국 72시간 전에 발부된 음성증명서를 요구하는 조치를 전면폐쇄하기로 했지만 이것은 이미 2022년에 규제를 철폐한 말레이시아, 태국, 한국, 프랑스, 미국 및 올해 1분기중에 규제를 철폐한 싱가포르 및 중국에 비해서는 꽤 늦은 것임이 분명해요. 그리고 일본의 관광객 유치목표가 2030년까지 연간 6000만명으로 상향된만큼 현재 운영중인 등록서비스인 비지트재팬웹(Visit Japan Web) 서비스의 향방도 주목되지 않을 수 없어요. 아직 5월 8일 이후에 문제의 비지트재팬웹이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日本のコロナ水際対策にバックパッカーため息「遅すぎる」 5月8日“完全開国”も東南アジアはとうに完全撤廃

(일본의 코로나 방역대책에 배낭여행객들이 한숨 "너무 늦다" 5월 8일 완전개국도 동남아시아는 예전에 완전철폐, 2023년 4월 7일 ENCOUNT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3-04-20 23:37:12

2023년 4월 20일 업데이트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인구가 코로나19 판데믹 이전의 2/3에 근접하는 수준으로까지 회복했어요.

2023년 3월의 방일외국인 인구는 181만 7500명으로 2022년 10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특히 미국인의 경우 3년 전보다 15% 늘어난 20만 3000명을 기록했어요. 그러나 중국인의 경우 90% 줄어들었어요.

국가별로 보면 한국인의 입국이 46만 6899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2019년 3월 대비 79.7%를 기록했어요. 2위는 대만으로 같은 기준의 69.3% 수준인 27만 8900명, 3위는 미국으로 115.0% 수준인 20만 3000명, 4위는 홍콩으로 84.5% 수준인 14만 4900명을 기록했지만 중국의 경우는 11.0% 수준의 7만 7500명을 기록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訪日外客、コロナ前の「3分の2」に回復 今後「さらなる大混雑」必至か...その背景は

(방일 외국인관광객 코로나전의 2/3 회복 앞으로 "더욱 커질 대혼잡" 이 반드시 올 것인가...그 배경은, 2023년 4월 20일 JCAST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3-04-27 13:55:05

2023년 4월 27일 업데이트


일본 정부에서 당초 5월 8일로 예정되어 있던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3회 이상 접종 또는 음성증명서 제출제도 폐지를 앞당겨 4월 29일이 시작되는 시점인 0시 정각부터 적용하기로 했어요. 5월 첫째주로 지정된 골든위크 기간에 해외여행객의 증가를 예상하여 앞당겨 시행되는 이것으로 일본의 코로나 쇄국정책은 종료를 맞게 되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コロナ水際対策29日終了へ 大型連休控え措置

(코로나 방역대책 29일 종료하기로 대형연휴를 맞아 조치, 2023년 4월 26일 산케이신문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3-05-03 14:16:27

2023년 5월 3일 업데이트


일본의 국제여객선터미널 관련정보를 업데이트할께요.

우선은 후쿠오카시의 하카타항 국제터미널부터. 4월 29일 0시 이후의 입항자부터는 비지트재팬웹(Visit Japan Web) 등록 자체가 불필요해졌어요. 그래서 이 경우에는 코로나19 이전처럼 여권과 탑승권 준비만으로 도항가능해요. 단 후쿠오카항로에 운항중인 여객선 중 뉴카멜리아는 입고수리중이다 보니 5월 11일부터 운항이 재개되어요.

시모노세키의 시모노세키항 국제터미널에서는 4월 29일 0시 이후의 입항자에 대해서 비지트재팬웹 등록의무를 면제했어요.

오사카시의 오사카항 국제터미널에서는 운항중인 여객선 팬스타드림이 입고수리를 마치고 정기운항에 복귀하는 5월 7일부터 비지트재팬웹 등록이 불필요해져요.


관련보도를 넷 소개할께요.

日韓航路(福岡~プサン航路)のご利用条件について(2023年4月28日更新)

(한일항로(부산-후쿠오카항로)의 이용조건에 대해 2023년 4월 28일 갱신, 2023년 4월 28일 JR큐슈고속선 웹사이트, 일본어)

ご乗船に関するご案内とご注意

(승선에 관한 안내와 주의, 카멜리아라인 웹사이트, 일본어)

旅客再開のご案内

(여객재개의 안내, 칸푸페리 웹사이트, 일본어)

パンスタードリームの乗船について

(팬스타드림호 승선에 대해, 팬스타크루즈 웹사이트, 일본어)

마드리갈

2023-06-14 17:08:47

2023년 6월 14일 업데이트


외교부에서 일본에 입국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고가의 금제품을 한국내에 보관하고 출발하기를 권고했어요. 일본의 관세당국이 귀금속 밀수대책을 강화하고 있어서 착용하고 있는 금제품이 논란을 불러 일으킬 우려가 있고 또한 실제로 단속이 강화되고 있으니 이 점을 특히 주의할 것이 필요해요. 일본입국시 면세범위인 200,000엔을 넘으면 소비세가 과세되고 순도 90% 이상의 금이나 중량 1kg을 초과하는 금제품은 반드시 세관에 지불수단 등의 휴대수출수입신고서도 제출해야 해요. 각종 장신구로 쓰이는 금제품 등을 신고하지 않고 반입할 경우 일본의 관세법상 허위친고로 처벌되고 물품 또한 압수될 수 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일본갈 때 금반지·금목걸이는 두고 가세요” 외교부 공지, 왜?, 2023년 6월 13일 조선일보 기사

마드리갈

2023-08-03 21:08:37

2023년 8월 3일 업데이트


해외여행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 농축산물 반입금지가 있어요. 특히 일본여행의 경우 육가공품과 유제품의 반입이 금지되니까 일본에 입국할 경우에는 육류, 육포, 햄, 소세지, 치즈 등은 절대로 반입해서는 안돼요. 만일 그렇게 했을 경우 일본의 세관에서는 모든 소지품은 물론 몸수색도 하게 되고 일본입국을 거부당하고 바로 귀국해야 할 수도 있어요. 이것은 일본이 특별히 까다롭다기보다는 전세계 각국의 검역정책이 대체로 농축산물 반입금지를 기본으로 하다 보니 일본을 탓할 것은 아니예요. 사실 미국의 경우는 과일과 채소류까지 금지하고 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자막뉴스] 일본 여행 갈 때 '꼭' 기억하세요…공항에서 생긴 일, 2023년 8월 1일 SBS NEWS 기사

마드리갈

2023-08-08 22:14:53

2023년 8월 8일 업데이트


일본에서 구매한 컵 곤약젤리는 여전히 국내반입금지대상으로 지정되어 있어요. 이유는 어린이 질식사의 원인이 되어서라는데 이런 것에서는 이상할 정도로 정부가 세심해요. 언제부터 국민건강을 생각했다고...

아무튼 컵 형태는 수년 전부터 여전히 금지상태인 반면 튜브타입은 금지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日여행 기념으로 컵 곤약젤리?…"반입금지 식품입니다", 2023년 8월 3일 파이낸셜뉴스 기사

마드리갈

2023-08-25 14:22:16

2023년 8월 25일 업데이트


일본 정부 및 도쿄전력이 후쿠시마제1원전 처리수의 해양방류를 8월 24일에 시작한 것에 대해 여행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어요. 아직 유의미한 수준의 예약변동이나 취소 등은 없지만 현재 일본으로의 여행이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등의 추세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는 현재로서는 예단은 상당히 어려운 상태에 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오염수 방류로 기로에 선 일본시장…성장세 유지 vs 노 재팬 재현, 우려 속 주시, 2023년 8월 25일 여행신문 기사

마드리갈

2023-09-08 07:05:57

2023년 9월 8일 업데이트


도쿄도내의 고급호텔의 2023년 상반기 평균 객실단가가 2019년 상반기 대비 33% 가량 상승한 46,000엔으로 나타났어요. 또한 스위트룸 증설 및 고급화 리모델링 등으로 발빠르게 이행하고 있어요. 유명 식당의 예약도 상당히 어려워져서 1인당 8,000엔의 예약료를 받고 유명 식당의 예약을 대행하는 서비스도 등장하여 성황리에 운영중인 등 여러모로 난점이 발생하고 있으니 이 점을 참고하시는 게 좋을 거예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뉴스딱] '엔저'에 일본 여행 알아봤다 깜짝…"호텔비가 왜 이래?", 2023년 9월 5일 SBS NEWS 기사

마드리갈

2023-10-16 23:37:30

2023년 10월 16일 업데이트


외국인 전용의 JR패스의 구매가가 10월 구매분부터 보통차 7일권이 29,650엔에서 50,000엔으로, 그린차 7일권이 39,600엔이 70,000엔으로 대폭 가격인상되었어요. 그러나 이전과는 다르게 신칸센 노조미(のぞみ) 및 미즈호(みずほ)도 소정의 탑승권을 구매하면 승차할 수 있는 등의 변화도 있고 일본전국의 관광시설 및 숙박시설 할인도 적용되는 등의 변화도 있으니 구매 전에 꼭 확인할 것이 추천되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訪日客向けJRパス、最大77%値上げ 7割が敬遠の調査も、社長は…

(방일관광객용 JR패스, 최대 77% 가격인상 70%가 꺼린다는 조사도, 사장은..., 2023년 10월 6일 아사히신문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3-10-24 17:38:26

2023년 10월 24일 업데이트


일본 시코쿠지방(四国地方)의 에히메현 마츠야마시(愛媛県松山市)으로의 직항편이 확대되어요.

마츠야마시는 에히메현의 현청소재지이자 시코쿠지방에서는 카가와현 타카마츠시(香川県高松市)에 이어 두번째로 큰 도시로 세토내해(瀬戸内海) 연안의 유명관광지이자 교통거점으로 각광받고 있어요. 


우선 인천-마츠야마 항공편은 주 5회 운항에서 10월 29일부터 제주항공으로 매일운항으로 확대되어요. 기체는 189석 규모의 보잉 737-800.

  • 7C1 1704 - 인천 13:05 출발 및 마츠야마 14:40 도착
  • 7C1 1703 - 마츠야마 15:40 출발 및 인천 17:35 도착
11월 10일부터는 부산-마츠야마 항공편이 에어부산으로 매주 수-금-일 3회 운항되어요. 기체는 220석 규모의 에어버스 A321.
  • BX134 - 김해 15:15 출발 및 마츠야마 16:20 도착
  • BX133 - 마츠야마 17:20 출발 및 김해 18:30 도착

관련보도를 둘 소개할께요.

(마츠야마-부산선이 11월 10일 금요일부터 신규취항! 2023년 9월 26일 에히메현청 항공정책실, 일본어)

(마츠야마-서울선이 1일 1왕복(데일리) 운항으로 증편합니다!, 2023년 10월 16일 에히메현청 항공정책실, 일본어)

마드리갈

2024-01-09 11:14:09

2024년 1월 9일 업데이트


일본여행을 선택하는 한국인 여행자가 계속 증가추세에 있어요.

또한 최근에 대규모 지진 및 공항에서의 사고 등의 악재가 있음에도 수요는 견실하게 증가중인데다 3월 전까지의 예약도 늘고 있어요. 이 추세로 볼 때 일본 여행객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수준까지는 도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지진·항공기 사고에도…일본 여행가는 한국인 되레 늘어, 2024년 1월 7일 아주경제 기사

마드리갈

2024-01-10 21:28:48

2024년 1월 10일 업데이트


미국의 뉴욕타임즈에서 선정한 2024년에 가봐야 할 여행지 52선에서 개기일식을 볼 수 있는 북미 각지 및 프랑스의 파리에 이어 일본의 야마구치시(山口市)를 3번째로 선정했어요. 야마구치시는 서쪽의 교토(西の京都)라고 불리지만 더욱 재미있다는 것이 뉴욕타임즈의 설명. 도자기 가마, 카페, 오뎅 등을 망라한 탕요리 점이 많고 구불구불한 좁은 길에서 여러 체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역사체험을 할 수 있으면서도 교토처럼 혼잡하지 않다는 것이 선정의 이유가 되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NYタイムズの「2024年に行くべき52か所」の3番目に山口市…「京都よりもっと面白い」 

(뉴욕타임즈의 "2024년에 가봐야 할 여행지 52선" 3번째에 야마구치시..."교토보다 더욱 재미있어", 2024년 1월 10일 요미우리신문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4-01-15 11:26:12

2024년 1월 15일 업데이트


일본여행 관련기사에 소비자를 현혹하기 쉬운 정보가 혼입되어 있으니 조심할 필요가 있어요.

기사에 나오는 "대한항공은 801이라는 숫자를 절대 쓰지 않는다" 라는 표현은 대한항공만의 특징이 아니예요. 항공사고에 희생된 편명의 수를 쓰지 않는 것은 세계 항공업계의 관행이니까요. 예외적으로 중국의 항공사들이 그것을 무시하고 기체손실사고 당시의 편명을 여전히 사용하는 등의 무신경함을 노정할 뿐이니까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일본여행 4일 ‘799,000원’…1000원 내린 ‘꼼수’ 알고도 또 당하네 [여프라이즈], 2024년 1월 10일 매일경제 기사 

마드리갈

2024-01-18 14:14:52

2024년 1월 18일 업데이트


2023년에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이 695만 8,500명으로 집계되었고 특히 12월에는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어요. 우리나라의 전체 출국자 중 3명에 1명은 일본을 여행한 것이 되는데다 방일한국인 수로는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역대 3위를 기록하고 있어요. 그러나 방한 일본인은 250만명으로 1/3을 넘는 수준에 불과해요. 일본인 출국자 수가 아직 2019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도 있지만 일본은 물론 전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끄는 한류문화와는 별개로 한국여행이 그다지 메리트가 없다는 것을 그대로 노정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참고로 2019년의 방한 일본인 관광객은 327만명이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일본 여행한 한국인 700만명인데 한국 찾은 일본인은 고작…2024년 1월 18일 여행신문 기사

마드리갈

2024-01-22 14:00:19

2024년 1월 22일 업데이트


국내에서 처음으로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 LCC)의 국제선 여객점유율이 풀서비스항공사(Full Service Carrier, FSC)의 것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어요. 2023년중 국제선 여객점유율은 LCC 10개가 51.26%, 대한항공이 29.64%, 아시아나항공이 19.10%를 기록하여 코로나19 이전의 마지막해인 2019년에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을 이렇게 달성한 것은 물론, 코로나19 이후 LCC의 첫 흑자전환 및 사상최대의 실적기록도 예상되고 있어요.

특히 단거리 노선에 집중하고 있는 LCC는 엔저 및 일본여행에의 문호개방에 힘입어 엔데믹화 이후의 항공수요를 대거 흡수해 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일본 여행 수요 폭증에…LCC, FSC 점유율 넘어섰다, 2024년 1월 22일 아주경제 기사

마드리갈

2024-02-14 14:08:31

2024년 2월 14일 업데이트


올해 설연휴인 2월 8일에서 12일까지의 기간중 전국 8개공항을 통해 해외를 오간 여행객 수가 124만 7000명에 달했고 여행객 방문국가 순위는 일본, 홍콩, 베트남, 태국 및 대만으로 나타났어요. 또한 카드결제나 외화통장 등에서도 그 경향이 두드러져 토스뱅크 외화통장의 경우 일본이 전체 결제건수의 44%를 차지하고 있어요. 엔저효과가 지속되는데다 재방문의사가 특히 높은 것도 일본을 여행지로 선택하는 경향을 심화시키고 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그나저나 국내언론은 버즈피드식 기사작성을 좀 졸업해야 하는 거 아닌가...

'가보고 또 간다'…설 연휴 해외여행, 압도적 1위 '이 나라', 2024년 2월 12일 아시아경제 기사

마드리갈

2024-02-26 21:02:33

2024년 2월 26일 업데이트


일본내에서 외국인관광객에 대한 이중가격 도입을 검토하는 여론이 있어요. 이것에 대해 2024년 2월 1일에서 동월 5일까지 10-60대를 대상으로 여론조사가 실시되었어요.

설문조사의 내용은 크게 4개의 토픽으로 되어 있어요.

제1토픽은 관광객에 대한 이중가격을 아는가에 대한 것으로 인지율이 42.2%를 기록했어요.

제2토픽은 이중가격제에의 찬성으로 전체의 60% 이상이 찬성하는 반면 60대에서는 절반 정도가 반대했어요.

제3토픽은 일본국내 관광업계에 이중가격이 설정된 경우 10대와 20대의 대략 절반 정도에서 여행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왔어요.

제4토픽은 일본국내의 관광업계에서 이중가격으로 인한 방일관광객에의 영향을 우려하는 사람이 과반인 것으로 나타났어요. 다언어대응이나 정중한 접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어요.


엔저로 인해 관광객 유입이 활발한 이런 상황하에서의 이런 기류는 외국인에게 합법적으로 바가지를 씌운다는 인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보니 우려가 되지 않을 수 없어요. 사실 멀리 갈 것도 없이, 옳고 그름은 시장이 증명해 주는 것이고, 한 번 손상된 신뢰의 회복은 지극히 힘들다는 것.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観光における二重価格に関する調査』ラジオ番組「馬渕・渡辺の#ビジトピ」と共同調査/国内の観光業界における二重価格の設定に、全体の約6割が「賛成」

("관광에서의 이중가격에 관한 조사" 라디오프로그램 마부치-와타나베의 비즈니스토픽과 공동조사 / 국내의 관광업계에서의 이중가격 설정에 전체의 약 60%가 찬성, 2024년 2월 26일 PR TIMES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4-04-29 22:01:35

2024년 4월 29일 업데이트


한일양국의 출입국 절차의 간소화가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내년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이를 맞아 유럽연합(EU) 가입국간의 여권 및 비자검사 절차를 면제하여 인적 및 물적 이동의 자유를 보장하는 솅겐조약 체제와 유사한 정도로의 구상이 검토되지만 아직 여권 없는 왕래 수준으로까지는 구체적으로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아직은 정책상의 유의미한 변화가 없으니까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일본 여행, 이제 여권 없이 가나…고위 당국자 “유럽처럼 여권검사 없이 왕래해야”, 2024년 4월 26일 매일경제 기사

마드리갈

2024-05-06 20:25:19

2024년 5월 6일 업데이트


일본에서 내국인과 외국인에 대해 가격을 다르게 책정하는 이중가격제가 논란 속에서도 각 개별점포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어요. 구체적으로는 외국인에게 돈을 더 받는 방식이 아니라 일본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할인해 주는 방식을 택하고 있는 것이죠. 그나마 이 방식이 이중가격에 의한 차별 시비를 줄일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기도 하지만 "일본이 싸구려가 되었다" 라는 탄식이나 "환대의 마음" 및 "안심할 수 있고 안전하니까 일본에 오라" 를 어필하고 실상은 손바닥 뒤집듯 하는 태도가 보여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어요. 그래도 다른 나라의 경우에 비하면 꽤 양심적인 것도 사실이니까 여러모로 의견이 엇갈릴 수밖에 없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外国人向け「二重価格」はアリ? 円安でインバウンド増加 一杯5500円ラーメンに観光客「とても安い」 日本人は1100円割安の海鮮バイキング店も【news23】

(외국인에 대해 "이중가격" 은 가능? 엔저로 인바운드 증가 1그릇 5500엔 라멘에 관광객 "정말 싸다" 일본인은 1100엔 할인해 주는 해물바이킹점도/뉴스23, 2024년 5월 2일 TBS NEWS DIG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4-05-27 12:09:08

2024년 5월 27일 업데이트


오사카부(大阪府)에서 일본 최초로 외국인관광객에 대해 징수금을 걷을 것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어요. 징수규모는 대략 성인 1인당 100-300엔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2023년에 오사카부를 방문한 관광객은 979만 8천명으로 코로나19 발발 이전인 2019년의 85% 수준까지는 회복했고 2024년 3월만 하더라도 방문객 308만명으로 한달에 처음으로 300만명을 돌파했어요. 이런 상황 속에서 요시무라 히로후미(吉村洋文, 1975년생) 오사카부지사가 지역주민과의 공존공영을 위해 외국인관광객에 일정규모의 부담을 지게 하는 게 오사카는 물론 일본에도 필요하다고 취지를 밝혔어요. 만일 이 구상이 현실화될 경우 2023년 실적에 대입하면 이렇게 징수금 수입은 대략 9억 8천만엔이 되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外国人観光客に「徴収金」、大阪府が検討…万博で導入目指した吉村知事、関係者の苦言で軌道修正

(외국인관광객에 "징수금", 오사카부가 검토...엑스포로 도입을 목표로 한 요시무라 지사, 관계자의 고언으로 궤도수정, 2024년 5월 27일 요미우리신문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4-07-02 18:11:37

2024년 7월 2일 업데이트


일본에 입국하는 외국인입국자가 급증했고 하네다/나리타/칸사이/후쿠오카 4공항의 경우 코로나19 이전의 수준을 넘었어요.특히 일본내 이용자수 최다의 공항이자 국제공항으로서 이용자수 2위인 도쿄 하네다공항(羽田空港)의 경우 2024년 3월의 외국인입국자수가 코로나19 이전의 2019년 3월 대비 47.8% 증가한 555,005명을 기록하기도 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羽田の外国人入国者、19年比1.5倍 主要空港の3月実績 4空港がプラス

(하네다의 외국인입국자, 19년 대비 1.5배 주요공항의 3월실적 4공항이 플러스, Travel Journal Online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4-08-21 23:01:53

[내용추가중]

마드리갈

2024-10-16 23:48:25

[내용추가중]

마드리갈

2024-10-24 21:53:57

[내용추가중]

마드리갈

2024-11-13 15: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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