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에
제정된 매춘방지법(売春防止法)에서는 제2조에서 대가를 받거나 또는 받는다는 약속으로 불특정의 상대와 성교하는 행위(対償を受け、または受ける約束で、不特定の相手方と性交すること)를 매춘으로 규정하고 그것에 관련된 행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에 앞서 1948년에 제정된 풍속영업등의 규제 및 업무의 적정화 등에 관한 법률(風俗営業等の規制及び業務の適正化等に関する法律), 약칭 풍속영업법에서는 점포형 성풍속특수영업으로 지정된 6개 카테고리가 있는데 언급된 풍속점은 2호영업에 해당하는 점포형성풍속점(店舗型性風俗店)으로 실제의 성교만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영업해서는 돈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풍속점에서는 금지하지만 종업원과 고객 사이의 교섭이 있으면 불특정의 상대가 아니게 되니 위법하지 않다는 식으로 편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문제의 중국인들은 바로 그것을 노리고 중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이케부쿠로 근처의 풍속점을 물색해서 표적으로 삼은 여성종업원을 계속 지명하는 방식으로 수차례에 걸쳐 HIV를 감염시키고 전파시킨 것입니다. 그리고 그 여성종업원이 그 중국인 이후 상대한 고객이 대략 1천명 정도 되니까 그들도 감염이 전혀 되지 않았다는 보장도 없고 그들이 연인이나 아내 등에게 감염시키지 않았다는 보장 또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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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잡것취급점
2022-11-14 01:20:36
?사드 배치와 한한령을 즈음해서 그 뒤로도 도저히 사그라 들 줄을 모르는 중국의 관민일체가 된 횡포 탓에 원칙적으로는 인종차별적인 생각이라고는 자각하고 있습니다만, 중국 본토의 중국인이라는 인종이 21세기 현대사회의 상식이나 도덕률을 배우고 민주화를 달성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1도 없습니다. 요즘도 계속되는 살인적인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상하이에서 아사하거나 자살하는 사람이 속출하고, 다른 도시에서도 격리자들이 집단으로 격리지역을 탈출하는 상황을 봐도 그저 "니들이 선택한 공산주의니까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는 조소만 나올 뿐이고요.
?일본어 전공이다 보니 일본인들과 자주 만나고 대화하며 그들을 어느 정도는 이해도 하고 친근감을 갖게 되어 비록 과거사 문제가 현안으로서 여전히 남아 있음에도 일본인 개인에게는 그렇게 반감이 없습니다. 반면에 중국인의 경우에는 대학 재학 당시만 해도 같은 일본어학과에 유학하던 중국인 유학생들이나 일본 여행 중 건너서 알게 된 중국인 유학생에게서는 의외로 저런 파렴치한 태도를 본 적이 없다가, 졸업 후 악화 일변도로 치닫는 한중관계와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당시 한국 대학가에서 중국인 유학생들이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한국 대학생들에게 저지르고 주한중국대사관이 맞장구치던 갖은 횡포 탓에 완전히 반중, 혐중으로 돌아섰습니다.
?그렇다 보니 남의 나라 일이고 또 일본의 홍등가에서 일어난 일이라고는 하나 아무것도 모르고 당한 일본인 피해자들에게는 동정이, 중국인 가해자들에게는 혐오감이 들게 되는군요.
잡것취급점
2022-11-14 01:22:53
아, 2016~2017년에 쓰신 사드 배치 관련한 중국의 사고구조에 관한 글 3편도 정독해봤습니다. 산적의 선택에 빗대어 중국의 강짜를 설명해서 이해가 쉬웠습니다.
SiteOwner
2022-11-15 22:44:10
두 코멘트에 대해서 통합하여 답해 드립니다.
중국의 공산당 일당독재의 정통성은 역사의 승자라는 포지션과 눈부신 경제발전이라는 2개의 기둥을 그 근간으로 합니다. 그러기에 적을 필요로 하는데다 그 적에 압도적이라야 합니다. 그렇게 일본과 대만을 희생양으로 삼고 거대한 내수시장과 저렴한 노동력과 세계제일의 희토류 보유량 및 생산량을 토대로 중국은 이미 20세기말에 사라진 소련을 대체하는 세계 2위의 강대국이자 경제대국이 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이제는 한계에 부딫쳐 있습니다. 중국은 적을 너무나도 많이 만들었고, 과거에 이미 제압했다고 여겨지는 일본과 대만은 확실히 친미노선으로 이행했는데다 중국발 판데믹인 코로나19는 황하와 장강의 기적을 과거의 것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즉 두 기둥 중 어느 것도 온전해지지 못하고 있는 게 오늘날의 중국입니다. 그리고 그 중국을 만들어 온 것이 중국공산당뿐만이 아닙니다. 많은 중국인들이 적극적으로 그 중국공산당에 협력했습니다. 실제로 중국인들 중에 "국가의 정책이나 지도자들의 생각에는 따라야 하고 그게 애국이고 그게 아니면 애국이 아니다" 라는 생각이 파다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깰 수 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이제 중국은 그렇게 형성된 빚을 갚아야 할 때를 맞이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입니다.
10년 전만 하더라도 중국에서는 일본과 일본인을 증오하는 게 당연하고 또한 옳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이 당연하지 않게 되어가고 있는 것이 그 공산당의 2개의 기둥이 부식되거나 기울어진다는 징조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