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별별 사건이 끊이지 않았던 2022년도 이달과 다음달이면 끝납니다.
그리고 역사상 처음으로 겨울에 열리는 월드컵이자 중동 최초의 월드컵인 2022 카타르 월드컵이 곧 개막합니다.
대회에 대해서는 여러 논란도 많은데다 개인적으로 의문을 품는 것도 아주 많고 그렇습니다만 지금 이 시점에서는 논해봤자 의미없을 듯하고, 어떤 팀이든 어떤 선수든 후회없이 그리고 무사하게 경기에 임해 주었으면 하는 생각만 가득합니다.
축구공은 둥글고 그러기에 축구공을 둘러싸고 여러 이변이 생깁니다. 그 이변에 기뻐할 사람도 슬퍼할 사람도 분명 있겠지만 그 둥근 축구공을 터트리는 것같은 불상사는 없어야겠지요. 이 작은 바람이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기억하는 월드컵이 1986년 멕시코, 1990년 이탈리아, 1994년 미국, 2002년 한일공동, 2006년 독일, 2010년 남아프리카, 2014년 브라질 및 2018년 러시아 월드컵입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의 경우 서울에서의 대학생활이 워낙 바빴다 보니 아예 경기결과조차 기억을 하지 못할 정도로 모르는 것입니다만...
아직 코로나19 판데믹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태에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은 어떤 월드컵으로 남을지가 여러모로 궁금해집니다. 이번에는 여유도 있으니까 중계방송을 볼 수 있다면 볼까 싶습니다.
다른 글에의 코멘트는 내일부터 하겠습니다.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65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70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85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56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58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997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67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92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081 | |
5134 |
월드컵에서 일본이 독일을 이겼다5 |
2022-11-24 | 129 | |
5133 |
어느 국가의 지명이 익숙해지는 것에 대해4 |
2022-11-23 | 219 | |
5132 |
활기찬 페네크여우 영상2 |
2022-11-22 | 117 | |
5131 |
꿈 속에서 봤던 간접광고 완전금지의 세계2 |
2022-11-21 | 122 | |
5130 |
곧 2022 카타르 월드컵이 개막합니다4 |
2022-11-20 | 127 | |
5129 |
역시 기업용 노트북이 좋아요2 |
2022-11-19 | 132 | |
5128 |
동해는 고래들의 낙원이다2
|
2022-11-18 | 126 | |
5127 |
세이코엡손, 2026년에 레이저프린터 사업을 종료2 |
2022-11-17 | 126 | |
5126 |
공중증(恐中症)과 중국어 제일주의?9 |
2022-11-16 | 235 | |
5125 |
40년 전, 신칸센 네트워크의 골자가 완성되었다6
|
2022-11-15 | 239 | |
5124 |
엔저(円安) 반일상업주의는 어디로?24 |
2022-11-14 | 242 | |
5123 |
주기적으로 주된 관심사가 옮아가고 있어요2 |
2022-11-13 | 122 | |
5122 |
중국인 유학생들이 일본에서 에이즈(AIDS)를 퍼트리다3 |
2022-11-12 | 136 | |
5121 |
꿈이 매우 현실적이면 그건 그것대로 더 무서운...7 |
2022-11-11 | 137 | |
5120 |
"회생(回生)" 이라는 일본의 대학 학년표시에 대해.2
|
2022-11-10 | 121 | |
5119 |
북한의 언어가 주체적이라는 환상을 깨준 이야기4 |
2022-11-09 | 162 | |
5118 |
탈북어부 북송사건에 대해 달라진 국가인권위원회2 |
2022-11-08 | 114 | |
5117 |
기괴한 꿈 이야기 하나.2 |
2022-11-07 | 116 | |
5116 |
부상 장병에의 보상은 정말 달라져야 합니다2 |
2022-11-06 | 120 | |
5115 |
봉화 아연광산의 기적2
|
2022-11-05 | 120 |
4 댓글
대왕고래
2022-11-28 02:21:51
월드컵을 챙겨보고 있지는 않지만, 소식은 계속해서 듣고 있어요.
축구는 잘 모르지만, 예전 경기들을 몇번 보기도 하고 소식도 들었던 입장으로서, 참 여러가지 이변이 많은 월드컵이에요. 브라질을 7:1로 이긴 독일이 예전에는 한국에 0:2 이번엔 일본에 1:2로 졌던 사건도 그렇고...?
SiteOwner
2022-11-30 21:54:55
여려 월드컵을 봐 왔지만 이번의 월드컵은 유독 16강전이 진행중인 지금에도 이변투성이라서 끝까지 예측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세계최초의 겨울 월드컵, 놀라울 정도로 발전한 인공지능 판정시스템,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르헨티나에 대한 승리, 일본이 독일을 이긴 것은 물론 역전승까지 최초로 달성한 점, 개최국이 3패탈락, 더운 중동에서 열리는데도 추위를 호소할 정도의 경기장 강력냉방, 주류판매가 금지된 탓에 주변국인 아랍에미리트나 바레인이 반사이익을 보는 사태 등...
12월 3일에 1차전이 모두 종료될 시점까지 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는 없겠지만 평범하게 끝날 것 같지도 않습니다. 이러기에 축구공은 둥글다는 것이겠지요.
SiteOwner
2022-12-17 16:13:56
[2022년 12월 17일 추가]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마지막 2경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한국시각 기준으로 12월 18일이 시작하면서 3-4위전에서 크로아티아와 모로코가, 12월 19일의 시작과 함께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경기를 갖게 됩니다. 그래서 빠르면 12월 19일 오전 2시경에는 월드컵 전경기 결과가 확정되고 따라서 1, 2, 3, 4위도 확정됩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의 대진표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열람국가에 따라서 시각은 해당국 기준으로 변환되어 표기됩니다.
FIFA World Cup™ Knockout and Groups (영어)
SiteOwner
2022-12-25 16:53:03
[2022년 12월 25일 추가]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아르헨티나가 프랑스를 이기면서 36년만의 우승을 이루는 것으로 끝났습니다. 그리고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주장인 리오넬 메시(Lionel Messi, 1987년생) 선수는 유독 월드컵과 인연이 없었다가 이번에 월드컵 우승을 통해 축구인으로서 가질 수 있는 모든 타이틀을 석권하는 쾌거도 달성했습니다.
이것으로 아르헨티나는 축제 분위기입니다. 만성적인 경제난 및 정국불안이 계속된 아르헨티나가 36년만의 월드컵 우승에 환호하고 있습니다.
해당 보도 및 사진은 하단에 소개된 기사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World Cup 2022: An explosion of joy as Argentina wins (2022년 12월 20일 BBC, 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