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 정말 아찔했습니다.

라비리스, 2013-06-20 13:20:20

조회 수
231

어제 누나를 따라서 성우를 만나러 갔습니다. 다만 성우를 기다리는게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어요. 좋은 추억을 만들었지만 집에 돌아가는것에 대해 걱정했죠. 택시들은 시간이 늦어서인지 안 잡히고 지하철을 타고 겨우겨우 고속버스터미널에 11시 도착을 했습니다.

그리고 표를 끊으려는데 자리가 하나밖에 없더군요. 다시 나왔다가 눌러보니 시간대 표가 없고.... 그렇게 멘붕하던 도중에 옆의 아저씨 한 분이 안성 가는거 있다고 했습니다. 화색이 돌아와서 물어보니 5만원..... 알고보니 암매상이였어요. 누나말로는 보통 가격은 5000원 정도인데 10배 불려서 판다라고 하고... 저도 그 아저씨 행색이 수상하다고 느껴졌고요. 그래도 집에는 돌아가야되니 버스 표 정리해주시는 아저씨께 누나가 물어봐서 막차 표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왔는데..... 그 표 정리해주시는분이 아까 그 암매상에게 "여기 2분 있잖아요?" 말하는겁니다.


.....순간 아주 잠시 전 여기 직원이랑 암매상이란 한패인줄알았습니다. 뭐, 그건 아니였지만 진짜로요. 정말 머리를 각목으로 후려맞은 기분이였습니다.

후우.... 그래서 오늘 마지막으로 학교에서 시험보고 지금 집으로 바로 왔어요. 이런 피폐한 기분으론 종강파티는 무슨;;;


p.s 릴레이 소설의 프롤로그를 끊었는데 아무도 시작을 안 해주시더군요. 전 개인적으로 모두가 참여하는 그런 전개를 원하는지라 일부러 시작을 하지 않고 있는데..... 예상한 결과지만 씁쓸하네요.

라비리스

반드시 꿈을 이루자. 그동안 억눌렸으니 이제는 일어나서 날아오르자.

1 댓글

마드리갈

2013-06-20 13:35:45

야간에 정말 고생하셨군요. 그래서 정말 힘드셨겠어요.


릴레이 소설에 대해서 많이 낙심하셨나 봐요.

죄송해요. 그런데 사실 전 소설에 대해서 이해도가 좀 낮은 편이라 시간이 좀 걸리거든요. 그래서 읽고 판단하는 데에 시간이 꽤 걸려요. 그래서 다른 분의 작품에 대해서 언급하는 데에도 처음 읽은 시점에서부터 시간이 꽤 많이 걸렸어요.

Board Menu

목록

Page 257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65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0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5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56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58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97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67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2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1
774

전에 해 봤던 제 정치성향 테스트 결과입니다.

8
군단을위하여 2013-06-24 194
773

오늘은 회사에서 자야 겠네요.

1
TheRomangOrc 2013-06-24 185
772

나미와 요미의 잠자는 모습입니다.

1
처진방망이 2013-06-24 289
771

오늘 저희 집에 들어온 새 식구입니다.

3
처진방망이 2013-06-24 373
770

아이구 아이구

1
연못도마뱀 2013-06-24 177
769

오랜만에 그림으로 돌아왔습니다(?)

1
데하카 2013-06-23 276
768

소설의 한 권 분량을 마쳤습니다.

2
군단을위하여 2013-06-23 177
767

경부고속도로 이전 구간 중 일부가 문화재등록을 추진 중입니다.

1
처진방망이 2013-06-23 858
766

오늘의 게임일기;;;

2
대왕고래 2013-06-22 413
765

정말 시흥시라는 곳은

2
군단을위하여 2013-06-22 224
764

꿈을 꿨는데...

3
연못도마뱀 2013-06-21 391
763

가솔린 차량의 고정관념을 반박할 수 있는 자료가 있나요?

1
처진방망이 2013-06-21 336
762

심심풀이 - 당신의 선택은?

2
군단을위하여 2013-06-21 175
761

아무리 생각해도 제 세계관의 언어환경은 복잡합니다.

4
군단을위하여 2013-06-20 324
760

역시 우리나라의 철도시스템은 잘못되어 있다 #6 동력집중은 그만

10
마드리갈 2013-06-20 895
759

New Holland 社의 수소 동력 트랙터입니다.

1
처진방망이 2013-06-20 675
758

어제 정말 아찔했습니다.

1
라비리스 2013-06-20 231
757

대형 트럭의 아찔한 주행 영상입니다.

1
처진방망이 2013-06-20 276
756

친구와 공동 세계관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1
연못도마뱀 2013-06-19 248
755

제 세계관 내의 대략적인 세력도입니다.

2
군단을위하여 2013-06-19 384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