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20230414_195843.jpg (1.86MB)
오늘은 몇 가지 설정을 한번 올려 보려고 했습니다만, 시간이 안 되어 이렇게 몇 가지 이야기를 적어 보게 되었습니다.
1. 그저꼐 산 노트북을 이리저리 시험(?)해 보고 있는 중인데, 결과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만족스럽습니다. 제가 목표로 했던 게임도 무리없이 구동이 가능할 정도고요, 또 속도도 확실히 전에 쓰던 모델보다는 빠른 편입니다. 조금 더 만져 봐야겠지만, 만족스럽습니다.
2. 최근 미국에서 일어난 기밀문서 유출건은 경악스러운 일인데, 그것의 발단이 한 주방위군 병사의 영웅심리 내지는 공명심이었다는 건 정말 할말이 없더군요. 순간의 유혹 때문에 앞으로의 인생을 날려 버린 그 사람의 심정은 지금 어떨지...
3. 북한에서 시행중인 반동사상문화배격법과 평양문화어보호법의 입수된 조문을 보고 있자니 정말 할 말이 없어집니다. 이게 21세기에 일어날 일인가도 의심스럽고, 또 조문의 어휘 및 표현에서 김정은의 심리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 저 두 법의 제정에 김정은이 매우 깊게 관여했다는군요. 하지만 그런다고 해서 북한에 퍼지는 한국의 문화를 막아낼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4. 미세먼지가 이번주는 정말 심하더군요. 토요일 오전에 좀 나아지나 했는데, 다시 오후에는 나쁨 상태라니...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65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70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85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56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58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997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67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92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081 | |
5313 |
인류의 금속자원 개발에 대한 재미있는 그래픽 데이터2
|
2023-04-30 | 118 | |
5312 |
역사왜곡의 정치2 |
2023-04-29 | 158 | |
5311 |
충무공탄신일에 생각난 이순신 폄하의 역사2 |
2023-04-28 | 132 | |
5310 |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 11주년2 |
2023-04-27 | 132 | |
5309 |
세계최초의 민간 달탐사선의 달착륙 그리고 앞으로8 |
2023-04-26 | 190 | |
5308 |
감시자는 누가 감시하는가? (해답편)6 |
2023-04-25 | 154 | |
5307 |
지금 국내언론이 버즈피드(BuzzFeed)를 비웃을 때인지...3 |
2023-04-24 | 137 | |
5306 |
나는 일요일 인섬니아(私は日曜日インソムニア)2 |
2023-04-23 | 122 | |
5305 |
핀란드화의 끝과 독일화의 시작2
|
2023-04-22 | 133 | |
5304 |
같은 멜로디의 다른 노래 23. 하이든의 현악사중주 황제2 |
2023-04-21 | 133 | |
5303 |
갸루(ギャル, Gal)를 굳이 여러 역어로 옮길 필요가...?2
|
2023-04-20 | 128 | |
5302 |
인도가 세계 인구대국의 정상에 등극했다2 |
2023-04-19 | 126 | |
5301 |
"아무래도 형이 먼저 죽어야죠" 라고 말했던 후배4 |
2023-04-18 | 132 | |
5300 |
외국어로 이름짓기6
|
2023-04-17 | 176 | |
5299 |
[작가수업] From the Beginning... (+ 근황)4 |
2023-04-16 | 138 | |
5298 |
미디어믹스의 캐릭터가 원작으로 편입된 경우4 |
2023-04-15 | 157 | |
5297 |
목성 및 주변위성탐사선 JUICE, 지구를 떠나다2
|
2023-04-15 | 127 | |
5296 |
몇 가지 이야기.3
|
2023-04-14 | 125 | |
5295 |
중국의 팬더외교 속 복병2
|
2023-04-14 | 118 | |
5294 |
실이 갑자기 끊어진 듯한 느낌이군요 (근황)6 |
2023-04-13 | 170 |
3 댓글
마드리갈
2023-04-15 16:00:17
노트북을 구매하셨군요. 구매를 축하드려요!!
그런데 본체 크기가 꽤 작은 것 같네요. 13인치인가요? 게다가 AMD 라이젠 프로세서를 쓰면서 GPU는 GeForce 제품인 건가요? 저런 조합이 있다는 건 처음 알았어요. 역시 기업용 노트북을 선호하는 저로서는 상상조차 해 본 적이 없는 조합이라서 역시 신기하게 느껴지고 있어요.
이번의 그 기밀문서 유출의 이유가 정말 황당했죠. 이전의 에드워드 스노든 같은 사람과는 완전히 다른, 그냥 허세 자랑질을 위해서 그런 엄청난 짓을 했다는 게 그냥 어이가 없었어요. 입고수리중인 잠수함에 방화한 케이시 제임스 퓨리(Casey James Fury, 미 해군 잠수함 화재 그리고 내부의 적 참조) 같은 자가 이제는 기업의 직원뿐만 아니라 정부기관 근무자에도 있다는 게 공포 그 자체예요. 마약중독자라면 마약이 원인이라고 이유를 찾을 수라도 있지 그냥 허세 자랑질을 위해서라니...
북한의 저 법, 김정은부터 처벌대상이 되어야 맞을 텐데요. 우리나라의 배우 김정은이 먼저 태어났으니 그 뒤에 태어난 북한의 김정은이야말로 지들이 그렇게도 발작하는 "남조선식 이름" 이잖아요? 누가 누구를 벌한다고...
오늘은 비가 내리니 그나마 좀 낫지만, 겨우 나은 비염이 새로 도질까봐 겁나네요. 건강에 아무쪼록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릴께요.
SiteOwner
2023-04-15 22:40:41
노트북 신규구매를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즐겁고 유익한 컴퓨터생활을 영위하시리라 믿습니다.
역시 노트북 사용방법은 다양하군요. 저는 제 방에서 쓰는 경우도 있지만 거실에 이동식 테이블을 갖다놓고 그 위에 노트북을 올려놓고 쓰는, 이른바 실내모바일을 선호합니다. 동생은 자기 방에서 주로 쓰는 방법을 선호하고 그렇습니다. 집에서도 이렇게 사용방법이 각자인데 또 이런 운용방식을 보니 흥미롭습니다.
이번에 미국 내의 1급비밀 접근 가능자가 그렇게 많다는 데에 놀랐습니다. 12만명도 아니고 120만명이 넘는다니...
게다가 그 문제의 공군일병의 성씨가 텍세이라(Texeira)라는 것도 꽤나 그렇습니다. 스페인계 성씨인 이 성씨를 쓰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고 유명인 중에는 과거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Tex Rangers)에 있을 때 한 팀에 있던 선수에 마크 텍세이라(Mark Teixeira, 1980년생)가 있었던 게 생각났다 보니 그렇게 미묘함을 느끼는 건가 봅니다.
김정은이 저러는 것, 정말 김정일의 아들 아니랄까봐군요.
납북되었던 신상옥-최은희 부부가 김정일과의 대화를 비밀리에 녹음한 게 월간조선에 카세트테이프 부록으로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나왔던 김정일의 발언은 그야말로 북한 정권이 떠들어대는 반혁명적인 것들 투성이. 가장 반혁명적인 자가 가장 혁명적인 양 하는 행태는 전혀 나아지지 않았고 더욱 심해졌습니다. 동생이 언급한 것처럼 그의 이름부터가 반혁명적이지 않겠습니까.
이제는 대기질에 개선이 있군요. 그리고 이제 기후도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시어하트어택
2023-04-16 23:10:49
아직 노트북 사용법을 익히는 단계입니다만, 확실한 건 이전에 쓰던 모델로는 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다 보니 그걸 배우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상당히 많이 할애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유용한 기능들이다 보니 기꺼이 시간을 할애하고 있죠.
그 유출사건의 용의자에 대한 재판이 시작되었더군요. 꽤나 그 이유가 어이없다 보니 거기에 대한 엄청난 대가를 치르는 것도 그 사람은 아마 실감하지 못할지도 모르죠.
북한에서 제정한 그 법들의 내용들이 북한의 기존에 제정된 법들과 비교해 봐도 도저히 법에는 쓰지 못할 말투가 많은데, 누가 봐도 단번에 김정은이 관여했구나 하는 걸 알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