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장마 끝 폭우

SiteOwner, 2023-07-26 22:03:22

조회 수
113

이미 장마철 종료가 선언되었고 더운 날이었는데 오후에, 그것도 퇴근시간대에 폭우가 들이쳤습니다.
그리고 정말 지옥을 볼 뻔 했습니다. 시계제로의 상황이 펼쳐졌다 보니 안전한 귀가 자체를 보장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여차저차 해서 겨우 도착은 했습니다만 수일간 바빠서 피로했던 탓인지 저녁식사 직후에는 거실에서 그냥 곯아떨어졌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오늘의 남은 시간이 이제 2시간 정도.
곯아떨어져서 2시간 가량 지났군요. 시간이 흐르는 게 무섭습니다.
동생이 하는 말로는, 제가 코 고는 소리가 중장비의 무한궤도에서 나는 소리같았다고 합니다. 그 정도로 심하게 코를 곯았나 봅니다.

지금 창밖은 조용해졌지만 여전히 비가 오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바쁘게 지내면 7월의 마지막 4일간인 금요일에서 월요일까지는 여유있게 쉴 수 있으니 잘 견뎌야겠습니다.

SiteOwner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마키

2023-07-26 22:25:24

한편으론 벌써 여름이 이제 8월 한달이면 입추가 들어가니 어느샌가 가을과 동절기가 가까워지고 있네요.

SiteOwner

2023-07-27 00:12:07

이 혼란한 여름이 벌써 이렇게 정점이니 정말 입추까지는 얼마 안 남았군요. 올해는 입추가 8월 8일이니 2주일도 안 남았습니다. 올해의 가을과 겨울은 또 어떻게 흘러갈지가 두렵기까지 합니다.

그래도 계속 건강하게 살면서 계절과 함께 계절을 즐기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마키님도 계속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가을이 끝나기 전에는 간만에 해외여행도 해 보고 싶습니다. 이번에 한다면 5년만이 되겠군요.

Board Menu

목록

Page 25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65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0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5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56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58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97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67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2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1
5414

노인비하 발언에 대한 어느 남매의 본의아닌 예견

2
마드리갈 2023-07-31 132
5413

일요일 밤의 이것저것.

마드리갈 2023-07-30 124
5412

북한폰트 범람에 대한 극언(極言)

2
SiteOwner 2023-07-29 306
5411

전시작전통제권에 대한 그들의 시각이 분명했으면...

2
SiteOwner 2023-07-28 135
5410

6.25 전쟁의 정전 70주년, 남북은 이렇게 달랐다

2
  • file
SiteOwner 2023-07-27 135
5409

장마 끝 폭우

2
SiteOwner 2023-07-26 113
5408

조용하다면 조용한 여름밤과 음악 한 곡

마드리갈 2023-07-25 122
5407

용융염원자로가 역시 정답이다!!

2
마드리갈 2023-07-24 119
5406

인상적인 애니 극중가(劇中歌) 몇 가지

2
마드리갈 2023-07-23 124
5405

코로나에 걸렸습니다

4
대왕고래 2023-07-22 151
5404

이솝우화의 여러 판본에서 생각할만한 것

2
SiteOwner 2023-07-21 119
5403

예외는 가능한 한 안 만드는 게 좋습니다

2
SiteOwner 2023-07-20 123
5402

사흘이 꽤 빠르게 흘러갔군요.

6
시어하트어택 2023-07-19 168
5401

"정당한 영장에 대한 불체포특권 포기결의" 의 의미

5
마드리갈 2023-07-18 136
5400

국내 일반열차의 이틀 연속 운휴는 초유의 일이었죠

3
마드리갈 2023-07-17 125
5399

플레이스테이션 등신대 파우치

4
  • file
마키 2023-07-16 167
5398

닌텐도 패미컴 탄생 40주년

4
  • file
SiteOwner 2023-07-15 172
5397

쥐 퇴치에 개가 활약한다

2
  • file
마드리갈 2023-07-14 116
5396

이틀 연속 정신이 없네요

2
마드리갈 2023-07-13 113
5395

면세점 정책에 대한 의문

2
마드리갈 2023-07-12 119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