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시타르 - 인도의 음악적 아이콘

마드리갈, 2023-09-11 21:14:28

조회 수
117

그다지 접하기 쉬운 편은 아니지만, 인도의 악기 하면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시타르(Sitar).
이번에는 그 시타르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를 해 볼까 싶어요.

인도의 현악기 무굴제국 당시인 18세기에 인도 전역에서 인기를 얻었고 19세기 쯤에 지금의 형태로 정착했다고 알려져 있어요. 게다가 20세기에는 1950년대 및 1960년대에 인도뿐만 아니라 세계 전역에서 인기를 끈 연주자 라비 샹카르(Ravi Shankar, 1920-2012)의 활약이 크기도 했고 영국의 록밴드 비틀즈의 조지 해리슨(George Harrison, 1943-2001)이 이 악기의 연주법을 라비 샹카르에게 배워서 비틀즈의 노래 중의 하나인 1965년 발표곡인 노르웨이의 숲(Norweigian Wood)에 자신의 연주세션을 포함시키기도 했어요.

이것이 조지 해리슨(사진 왼쪽)이 라비 샹카르(사진 오른쪽)에게서 시타르를 배우는 장면이예요.

harrison-ravi-620-368700292.jpg
이미지 출처
Ravi Shankar, George Harrison's sitar teacher and friend, dies aged 92, 2012년 12월 12일 Liverpool Echo 기사, 영어


그리고 이번에는 노르웨이의 숲.
1965년에 발표된 앨범인 러버소울(Rubber Soul) LP 앞면의 2번 트랙이었어요.


8초부터 나오는 아주 화려하고 튀는 느낌의 이 음색이 바로 시타르의 음색이예요.

이번에는 시타르로 연주되는 인도의 전통음악인 라가(Raga).
1995년에 독일의 음반사 도이치 그라모폰(Deutsche Grammophon)이 발매한 인도의 영혼(The Spirit of India)을 소개해 볼께요. 시타르 연주는 라비 샹카르가 담당했어요. 음악의 분량은 75분 이내.



이렇게 간만에 악기 관련 글을 써 봤어요.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0 댓글

Board Menu

목록

Page 22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65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0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5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56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58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97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67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2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1
5473

파이어폭스(FireFox) 118의 포럼 폰트표시문제 정보

마드리갈 2023-09-27 120
5472

러시아인과 우크라이나인 지인이 모두 있는 입장

SiteOwner 2023-09-26 130
5471

포럼 불통사태의 원인과 사죄의 말씀

  • file
마드리갈 2023-09-25 142
5470

그들이 소수였을 때와 다수인 때

SiteOwner 2023-09-23 125
5469

순탄치 않은 태국의 대마 방임주의노선 폐기

8
마드리갈 2023-09-22 215
5468

사이트 개편에 대한 공지 - 9월 25일 정상화

SiteOwner 2023-09-21 162
5467

일단 현관문 손잡이를 당기고 보는 사람에 주의!!

2
마드리갈 2023-09-20 118
5466

UFO의 존재를 인정하기 위한 전제

2
마드리갈 2023-09-19 123
5465

초저녁의 체력저하 그리고 이것저것

2
마드리갈 2023-09-18 121
5464

꼭 성형수술을 받았으면 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

4
SiteOwner 2023-09-17 147
5463

창작활동 관련 몇 가지.

4
시어하트어택 2023-09-16 156
5462

대단하지는 않다. 그러나 소중하다.

2
  • file
마드리갈 2023-09-16 126
5461

서울지하철노선도가 달라졌습니다

2
  • file
SiteOwner 2023-09-15 121
5460

마츠다자동차의 로터리엔진, 11년만에 부활했다

2
  • file
마드리갈 2023-09-14 121
5459

정치권의 거친 발언은 어디까지 갈까

2
SiteOwner 2023-09-13 116
5458

국회의 모택동 흉상

2
마드리갈 2023-09-12 126
5457

시타르 - 인도의 음악적 아이콘

  • file
마드리갈 2023-09-11 117
5456

매운 음식이 반갑지 않습니다

2
SiteOwner 2023-09-10 124
5455

일본에서 75년만에 신규개통한 하가-우츠노미야 LRT

2
  • file
SiteOwner 2023-09-09 170
5454

이번주는 굉장히 피로하네요....

마드리갈 2023-09-08 114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