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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써놓은 그대로예요. 올해 들어 가장 아픈 날이예요.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했고 그저 누워 있기만 했어요.
게다가 정신을 차리고 있으니까 입에서는 무슨 언어인지 모를 말을 잔뜩 쏟아놓고 있네요.
이제 저녁식사를 하고 약을 복용하니까 좀 나아지고는 있지만, 오늘은 더 이상 활동을 못할 듯해요.
음악을 소개해 둘께요.
독일의 호른 연주자 헤르만 바우만(Hermann Baumann, 1934년생)이 독주자로서 연주한 바로크 시대의 독일 작곡가 게오르크 필립 텔레만(Georg Philipp Telemann, 1681-1767)의 호른협주곡 모음.
내일은 분명 나아 있을 거예요.
그러면 오늘은 여기서 실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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