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외 폴리포닉 월드 포럼의 회원 여러분. 사이트오너입니다.
이런 것에 대한 알림을 쓰게 된 점에 비통함을 느끼며 동시에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동생의 경우는 앓고 있는 병이 경구약과 주사 등으로 치료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라 입원 후 정밀진단을 거쳐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다지 복잡한 수술은 아니라 1-2주 정도면 회복까지 끝날 것이 예상됩니다.
저는 동생과 둘이서 살면서 가사분담을 하고 있었고, 재택근무가 가능한 일을 하는 동생이 가사를 조금 더 맡아 왔습니다만 이미 지난주에 동생이 병을 앓으면서 제가 담당해야 할 부하가 대폭 커졌습니다. 그리고 내일 동생을 병원에 데려다 주면 그 뒤에는 오래 전부터 예정된 장기출타 일정이 시작되는 터라 집에 없습니다. 병원도 다 예약해 뒀고, 간병인도 구해놓은 상태입니다.
너그러운 이해를 당부드리며 글을 맺습니다.
2023년 11월 27일
SiteOwner 拝上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65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70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85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56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58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997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67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92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081 | |
5552 |
나가이 고 기념관(永井豪記念館), 지진피해로 소실8
|
2024-01-10 | 238 | |
5551 |
비속어의 범람을 정치인 탓만 할 수 있을까 |
2024-01-09 | 116 | |
5550 |
마약류 의약품은 어떻게든 조심해야 하죠 |
2024-01-08 | 124 | |
5549 |
시끄러운 외국이 또 여전히 시끄럽군요2 |
2024-01-07 | 125 | |
5548 |
퇴원후 1주일이 실감나지 않네요 |
2024-01-06 | 121 | |
5547 |
성우 우치다 유우마와 히다카 리나, 용왕커플이 되다
|
2024-01-05 | 125 | |
5546 |
연초부터 이어지는 비극2
|
2024-01-04 | 137 | |
5545 |
"100리의 90리도 중간이다" 그리고 "시작이 반이다" |
2024-01-04 | 114 | |
5544 |
미 해군의 자율주행 잠수함 오르카(Orca)
|
2024-01-03 | 120 | |
5543 |
여러모로 심신을 리빌딩(Rebuilding)할 때 |
2024-01-02 | 118 | |
5542 |
2024년 신년인사 |
2024-01-01 | 140 | |
5541 |
2023년 송년인사와 2024년 새해인사5 |
2023-12-31 | 153 | |
5540 |
2023년 송년인사6 |
2023-12-31 | 174 | |
5539 |
할머니께 들은 이야기 - 북한에서 있었던 일4 |
2023-12-30 | 113 | |
5538 |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몇 가지.4
|
2023-12-24 | 122 | |
5537 |
마드리갈이예요.9 |
2023-12-13 | 221 | |
5536 |
<고려거란전쟁> 초반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인물4 |
2023-12-06 | 151 | |
5535 |
12월의 첫날이군요.5 |
2023-12-01 | 200 | |
5534 |
동생도 저도 당분간은 포럼활동을 하지 못합니다4 |
2023-11-27 | 214 |
4 댓글
Lester
2023-11-28 00:12:23
짧은 글에서도 얼마나 상황이 심각한지 알 수 있네요. 가뜩이나 연말이라 여기저기 할 것 없이 심란할 것입니다. 두 분 다 불필요한 문제 없이 무난하게 해결되시기를 빌겠습니다.
SiteOwner
2024-01-01 13:41:26
나중에야 알게 된 것입니다만, 동생의 상황이 생각보다 심해서 조금만 늦었더라면 정말 큰일날뻔 했다고 합니다.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동생을 입원시키고 장기출타를 하던 도중에 여러 사건이 연달아 일어났고 그 사건 중에는 주차장에 세워둔 제 자동차가 다른 자동차에 들이받혀서 완파된 사건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자동차를 잃은 것에 배상은 받았습니다만 상실감과 충격 또한 심대해서 답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당분간 렌터카를 사용중인 상황입니다.
지금은 동생이 완치되어 주말에 퇴원해 있고 재활에 주력중입니다. 이전만큼 활동은 못하지만 그래도 매일 향상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제가 좀 쉬어야 하는데 말이지요. 좋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시어하트어택
2023-11-29 08:06:43
마드리갈님의 쾌유를 빌겠습니다. 또한 오너님 역시 무사히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꼭 좋은 소식 가져오기를 바랍니다.
SiteOwner
2024-01-01 13:45:21
성원의 말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동생은 아직 외래진료가 남았지만 2023년이 끝나기 전에 퇴원하여 요즘은 재활에 주력중입니다.
저는 장기출타중에 온갖 사건을 겪었고 자동차를 잃기도 하였지만 일단 신상에 문제는 없고 피해보상도 받은 상태입니다. 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보니 마음놓고 쉴 날을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시어하트어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