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포럼 개설 11주년을 맞이하여

SiteOwner, 2024-02-25 13:56:23

조회 수
141

국내외 폴리포닉 월드 포럼의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이트오너입니다.
오늘, 폴리포닉 월드 포럼은 개설 11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회원 여러분과 함께 이렇게까지 올 수 있게 된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올해에 대해 마음에 품어오고 있는 것들을 이 자리에서 말하고 싶습니다.

이미 강산이 한 번 변할 정도의 시간이 흘렀고 또 다시 강산이 변할 것을 준비중인 이 시점은 리빌딩(Rebuilding)을 위해 있다고 믿습니다. 개인 차원에서도, 포럼 차원에서도, 그리고 우리들 주변의 모든 것의 차원에서도. 그리고 그 리빌딩의 힘이 도처에서 느껴집니다.
확실히 풍경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1년 전 각지의 거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다녔습니다만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아직 의료시설 내에서는 이전과 다름없이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했지만, 적어도 그 밖에서는 코로나19 엔데믹화에 따라 일상으로의 회복이 활발합니다. 한동안 엄두를 내지 못했던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사람들도 이제 흔히 보일 정도로 달라져 있는 것도 변화의 축적의 산 증거일 것입니다. 이렇게 정체되어 있었던 세계가 어느새 크게 달라져 있습니다.

이런 변화 속에서 폴리포닉 월드 포럼에도 리빌딩이 있을 것입니다.
이전부터 추진되어 오던 게시물 링크 수정 및 인코딩 수정은 계속 추진중이고 이에 더해 보안서버 도입도 완료될 것입니다. 그렇게 포럼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단장될 것입니다.

이렇게 여러분과 함께한 폴리포닉 월드의 11주년은 리빌딩의 시작으로 기념하고 싶습니다.


2024년 2월 25일
사이트오너 拝上
SiteOwner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4 댓글

Lester

2024-02-25 15:49:08

포럼도 벌써 11살이군요. 1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리빌딩... 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긴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리빌딩보다 리프레싱Refreshing이 더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작업 페이스는 되찾은 것 같긴 한데, 문제는 이게 정말로 힘이 나서 잘 한다기보다는 약간 폭주 상태입니다. 마음놓고 쉬고 싶은데 쉬지 못하고 쉬어도 쉬는 게 아닌 것 같은 상태. 신경이 쉽게 가라앉질 않으니 불필요한 일에도 더더욱 마음을 써서 쉽게 피곤해지기도 하네요.


담대해지는 것도 리빌딩의 일환이다...라고 믿고 싶습니다. 작년에 큰 일을 두 개 벌여놔서 만신창이가 되었으니, 올해는 그저 조용히 보내고 싶습니다.

SiteOwner

2024-02-25 16:45:33

축하의 말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내년의 이 때에도 그리고 그 다음해에도 계속 이렇게 포럼을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역시 그렇습니다. 심신의 안정이 정말 중요한 점은 절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의 마음을 연구해 온 것도 인간이 만물의 척도이다 보니 이 척도가 바로 서 있어야 할 것이 전제되고 그것이 바로 마음에 기인해서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겠습니다. 마음의 변화는 당장 보이지 않더라도 매일 적층되면서 어느날 몰라보게 달라질 정도의 성과를 낼 것입니다. 그 변화의 힘을 믿습니다.

시어하트어택

2024-02-25 23:32:13

1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군요.


여기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또 울고 웃는 일도 많았죠. 그 사이에 세상은 참 많이 바뀌었고, 제 사회적 지위도 몇 번 바뀌었죠. 무엇보다도 계속 희망사항으로만 남겨두었던 창작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고요.


폴리포닉 월드 역시 더 나은 방향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 풍성해지고, 더 건실해져서 말이죠.

SiteOwner

2024-03-02 10:20:16

이렇게 맞이한 11년, 여러모로 감회가 깊습니다.

그리고 이 11년 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또한 나눈 이야기도 정말 많았습니다. 그 소중한 하나하나가 쌓여서 이렇게 11년의 역사가 만들어졌습니다. 시어하트어택님도 폴리포닉 월드 포럼의 역사를 만들어 오셨습니다.


축하의 말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폴리포닉 월드는 발전할 것입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5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64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0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5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56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58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97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67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2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1
5611

소박한 의미를 가진 이름의 오호츠크해

2
마드리갈 2024-03-04 116
5610

쿠바는 가능하지만 북한은 안되는 것

5
마드리갈 2024-03-03 143
5609

의대관련 논란에서 잊기 쉬운 전체주의에의 망령

2
SiteOwner 2024-03-02 118
5608

북한이 어쩌면 쿠바를 벤치마킹했을 수도 있겠네요

4
마드리갈 2024-03-01 163
5607

하루 더 있는 2월의 마지막날이 바쁘네요

2
마드리갈 2024-02-29 144
5606

유럽 각지에서 발견된 유령총 R9-ARMS 기관단총

2
  • file
마드리갈 2024-02-28 122
5605

아사가야에 새로이 서점을 개업한 서점체인의 역발상

7
  • file
마드리갈 2024-02-27 157
5604

한국과 쿠바의 수교, 왜 중요한가

6
  • file
마드리갈 2024-02-26 154
5603

포럼 개설 11주년을 맞이하여

4
SiteOwner 2024-02-25 141
5602

역시 동생에게 이틀 연속 통원은 아직 힘든가 봅니다

SiteOwner 2024-02-24 116
5601

1분기내에 할 것들에 대한 정리

2
SiteOwner 2024-02-23 131
5600

총톤수와 배수량을 아직도 구분못하는 기사

2
  • file
마드리갈 2024-02-22 116
5599

랜섬웨어 락비트(LockBit)에의 대책, 일본 경찰청이 발표

2
  • file
마드리갈 2024-02-21 114
5598

쌀에 대한 여러 경험을 간단히.

4
SiteOwner 2024-02-20 143
5597

지나보면 전화위복이라 느낄 때가 있습니다

2
SiteOwner 2024-02-19 116
5596

정보화사회 속 사이시옷의 전근대성

2
SiteOwner 2024-02-18 122
5595

병원에서 봤던 외산 기자재의 제조사 정리

마드리갈 2024-02-17 118
5594

[뉴스] 고기반찬도 아니고 고기밥?

4
Lester 2024-02-16 146
5593

글에 대해 지니는 신조라고 한다면...

2
SiteOwner 2024-02-15 117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