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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튜러스 2장? 쯤에 가면 나오는 쿠스코 에밀양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심지어 주인공인 시즈보다 더요.
아무래도 제가 쿠스코를 기억하는 이유가 쿠스코가 인형을 들고 다니는 것도 있고 해서 쿠스코의 나이를 대략 9 ~ 12세로 봤던지라,
'어린애가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죽이고 그걸 인형으로 만들어 공격을 한다 우와 무섭다.' 라는 이미지가 박혀서,
어린애, 인형, 브라콤 키워드가 들어가면 필수적으로 쿠스코의 이미지가 들어가기도합니다.
그런데 나중에 찾아보니 15살이더군요.
....어라...??? 아무리 높게 잡아도 12살 이상으로는 못잡겠던데?!!
추억보정인건가?!
과자와 사랑을 싣고 에클레르가 갑니다!
1 댓글
마드리갈
2013-08-31 01:46:23
저도 보고 왜 15세인지 이해를 못하고 있어요. 정말 어리게 보이는데...
게임을 잘 하지 않는데다 해 본 것도 많지 않아서 많이는 거론하지 못하겠지만, 액션로망 범피트롯의 캐릭터들, 그리고 헤일로 1, 2의 캐릭터들이 기억에 많이 남고 있어요.
액션로망 범피트롯의 주요 캐릭터들은 뭐랄까 저마다 하나 이상의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게 보이고 있어요.
헤일로 1에서는 키예스 함장 및 343 길티 스파크가, 2에서는 에이버리 존슨이 특히 인상깊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