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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우 솜을 좀 돌리네요.
오늘은 이상할 정도로 실수가 많았어요.
사실 외출중에 지면을 잘못 디디는 바람에 왼쪽 발목이 약간 아픈 것도 있는데다 컵에 음료를 따르는데 컵이 미끄러진다든지 등등. 그나마 위험한 상황을 겪지 않았으니까 이걸 다행으로 여겨야 하는데...
4월이 끝나가면서 낮에는 더워도 밤에는 시원한 식으로 일교차가 컸던 패턴도 바뀌고 있어요. 이제는 밤이라고 해서 마냥 시원하지만도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달라지네요. 이런 상황을 이미 많이 겪기는 했지만, 그래도 방심하고 있을 수만도 없죠. 늘 걷는 길이라도 드물지만 잘못 디뎌서 위험할 뻔한 상황도 있는 것처럼.
그리고 내일은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 출범 12주년이 되는 날.
짝수해니까 이번에는 제가 기념사를 써야 하네요.
그럼 이따 기념사도 올려야겠어요. 실수가 많았던 날은 오늘로 끝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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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Lester
2024-04-27 12:22:03
지방마다 다른 건지 아니면 제가 추위를 잘 타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새벽에는 아직 춥습니다. 물론 운동삼아 좀 걸어다니면 땀이 나서 귀가할 때는 두터운 외투를 손에 들고 들어오지만요.
실수라고 하면 그토록 다짐했건만 새벽에 심심하다고 피자 2판이라든가 하는 식으로 불필요한 과식을 하는 게 있네요. 물론 2판을 동시에 다 먹어치우는 건 아니지만(위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아무리 바로 자지 않는다지만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먹으니까 다 살로 가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고요. 그렇게 입이 심심하면 편의점에서 라면이나 빵, 아니면 이온음료나 따뜻한 생강차로 때우면 되는 걸 왜 꼭 피자에 연연하는지... 10장 단위 쿠폰이 슬슬 다 채워져가는데 이번 쿠폰만 쓰면 해당 번호를 멍청한 이름으로 저장해서라도 극복할 생각입니다.
마드리갈
2024-04-27 13:03:13
아무래도 지역차가 크겠죠. 사실 쾨펜의 기후구분으로 볼 때 중부지방은 냉대동계건조기후인 Dwa이고 대구 및 경북서부를 위시한 영남지방 내륙은 온대동계건조기후은 Cwa이다 보니 차이가 분명 있어요.
약식동원(薬食同源)이라는 말이 있죠. 게다가 약과 독은 정말 사용하기 나름이고. 문제점을 인식하셨으니 앞으로는 개선하시는 것만 남았어요. 그리고 이렇게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의지를 보이신 용기가 성과로 이어지는 날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