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벌써 위치퀸 랠리 공개 시작한지 한달이 지났네요.

TheRomangOrc, 2014-02-13 09:54:24

조회 수
170


그다지 얼마 안된것 같은 느낌인대 벌써 한달이라니 시간의 흐름이 오싹할 정도입니다.

체감상으론 한 3주 쯤 된 것 같았는대 어느세 한달이나 되었었네요.


위치퀸 랠리는 본디 제가 군생활 할 때 "스토리 텔링 트레이닝"의 일환으로 시도했던 시나리오입니다.

위치퀸 랠리 외에도 몇가지 그런 작품들이 있었지만 트레이닝이 끝난 이후로 패기되고 위치퀸 랠리만 유일하게 살아남았죠.


당시 했던 스토리 텔링 트레이닝은 저 자신에게 스스로 주제를 던진 후에 그 주제에 맞춰 이야기를 구성하는 훈련입니다.

가령 예를 들면 "내가 만약 학원물 스토리를 기획한다면" 혹은 "내가 만약 판타지풍 RPG 게임 시나리오를 기획한다면" 같은 테마를 설정해서 그에 맞추어 스토리를 짜보는 식이죠.


위의 두가지 예제 모두 실제 시도했던 것들이고 만족할만한 내용이 나온 뒤에는 훈련 종료와 함께 시나리오 자체는 패기했습니다.

(당시 썼던 기록이나 내용은 기억에 있지만 그다지 사용할 생각은 없어요.)

위치퀸 랠리 역시 그러한 주제를 통해 구성되고 그게 살아남아 지금까지 온거죠.


제 군생활때 만들어지기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진행중이니 벌써 5년이 넘었네요.  세상에...

위치퀸 랠리를 만들기 시작한지도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났다니 세월이 참 빠르다 싶어요.

그러다보니 지금까지 나름 꾸준히 쭉 공개를 한 내용도 사실 전체 비중의 극히 일부밖에 안나왔어요.

아마 어느정도 전체를 파악할 수 있게 공개하려면 올 상반기로도 모자라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느세 이렇게 많아졌나 싶기도 하네요.

다만 설정은 이리 방대해도 사실 만약에 이 작품을 실제 진행하게 된다면 본편 내에서 이를 다 공개할 생각은 없긴 해요.

하지만 작품내에서 직접적으로 설명하지 않더라도 그런 세심한 부분까지 갖춰놓는게 차후 내용 전개라던지 개연성이나 흐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차근차근 만들다 보니 어느세 이렇게 되었네요.


아마 당분간은 쭉 지금 템포로 공개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진행되면서 의견 있으면 많이 말씀해주세요. 

여러모로 참고해보겠습니다.



TheRomangOrc

bow

2 댓글

마드리갈

2014-02-13 14:57:48

위치퀸 랠리의 역사가 상당히 오래 되었군요. 5년이 넘은...

그리고 배경설정과 각 캐릭터의 속성이 짜임새가 좋고 탄탄해서, 마법 관련에 흥미가 없었던 제가 관심을 가지고 마녀 관련 애니를 좋아하게 되었어요. 게다가 아름다운 캐릭터 및 엠블렘 일러스트 덕분에 더욱 흥미진진해져요. 로망오크님의 스토리텔링과 작화실력에 정말 감탄하고 있어요. 그래서 많이 감사드려요.


아직은 개별사항에 대해 부분적으로 제언을 하는 수준이지만, 보다 더 파악이 되면 그때 좀 더 높은 수준의 제언을 해 보려고 해요. 앞으로도 많이 기대할께요!!

SiteOwner

2014-02-15 18:53:07

덕분에 재미있는 컨텐츠를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동생이 위치크래프트 워크스 애니를 보게 된 계기가 될 정도였으니 TheRomangOrc님의 스토리텔링 및 작화실력은 정말 찬탄을 금치 못할 뛰어난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동생의 취향을 확장시키는 계기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특히 아쿠아가 동생과 비슷한 점이 아주 많다 보니 저로서도 상당히 반갑습니다.


시간의 흐름은 참 무섭습니다. 이 달 25일을 기해 포럼의 개장은 1년을 맞습니다.

이 포럼이 TheRomangOrc님의 창작공간으로서 잘 활용되고 있는 점에 영광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225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65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0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5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56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58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97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67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2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1
1414

이 문서 내용이 어떤지 번역 부탁드려도 될까요?

2
호랑이 2014-02-18 202
1413

[그림제] 참가하실 분 한 번 받아 봅니다.

8
데하카 2014-02-17 192
1412

가만히 생각해 봤을 때 창작물의 해적들은……

2
HNRY 2014-02-17 195
1411

어느세 위치퀸 랠리 공개 캐릭터수가 50을 넘었네요.

2
TheRomangOrc 2014-02-16 170
1410

그림제(?) 제안... 하나 해 볼까요?

5
데하카 2014-02-15 157
1409

귀찮음은 참 무섭습니다.

4
HNRY 2014-02-15 139
1408

발렌타인 대보름

2
TheRomangOrc 2014-02-13 135
1407

벌써 위치퀸 랠리 공개 시작한지 한달이 지났네요.

2
TheRomangOrc 2014-02-13 170
1406

아 ! 얼마나 멍청한가 外

1
KIPPIE 2014-02-13 136
1405

망했어요(....) 外

4
KIPPIE 2014-02-11 113
1404

해적과 닌자는 서양에서 꽤 흥하는 소재로군요.

6
HNRY 2014-02-10 532
1403

후회할 여지를 남겨두신적있습니까?

5
teller13 2014-02-09 248
1402

카페인 음료의 사회

3
호랑이 2014-02-08 182
1401

급진적인 반전론과 그리고 여러 군인생각

2
teller13 2014-02-08 232
1400

섬노예라고 아시는지요

9
카멜 2014-02-07 357
1399

쪽빛보다 푸르게를 봤습니다.

4
아스타네스 2014-02-07 1445
1398

최근의 상황 이야기

3
제우스 2014-02-06 186
1397

같은 도발이라고 해도 중국이나 일본과 북한은 레벨이 다른 게

3
데하카 2014-02-05 163
1396

공작창에 대한 이야기 몇가지

8
마드리갈 2014-02-05 206
1395

패션에 취향이란 게 있겠지만......

3
HNRY 2014-02-04 170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