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 웹툰에서 '진품' 하나 찾은 것 같네요.

Lester, 2014-08-19 21:08:54

조회 수
187

바로가는 링크


다음에는 미생

네이버에는 송곳

...이 정도?


둘 다 회사가 배경이라는 점, 주인공이 그 회사에서 약간 이단아 취급을 받는 점이 같지만

미생이 단순히 '회사 내에서의 모습'을 다루는 데 비해

송곳은 '회사 바깥에서의 모습'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주제의식(?)에 대한 적극성이 더 뛰어나다는 말이죠.

컬러풀한 미생에 비해 흑백이라는 점(이게 최규석 작가님식 극화체의 특징이기도 하지만요)도

느와르 같다고 해야 하나...감정을 억제하면서 역으로 강조시킨다는...

뭐라고 해야 하나;;; 그런 역설적인 흥미를 느끼게 해 줍니다.


그리고 가장 흥미로운 점은

'현실적이다'

...진짜 더 할 말이 있을까요.


뭐 그런고로,

일단 현재 연재분 정주행이나 마저 해야겠습니다.

Lester

그거 알아? 혼자 있고 싶어하는 사람은 이유야 어쨌든 고독을 즐겨서 그러는 게 아니야. 사람들한테 계속 실망해서 먼저 세상에서 모습을 감추는 거야. - 조디 피코

5 댓글

마드리갈

2014-08-21 03:14:35

그렇군요. 저도 예전에 간혹 웹툰을 보긴 했는데 요즘은 여유가 그리 나지 않아서 별로 가까이 하지 못했어요.

회사가 배경이면서 회사 밖도 보여주고, 감정을 억제함으로서 역으로 강조시키는 등의 절묘한 표현을 구사하고, 현실적...여러모로 흥미를 끌기에 좋겠어요.


해당 웹툰의 바로가기 주소를 본문에 추가해 주시는 건 어떨까 싶기도 해요.

Lester

2014-08-21 09:58:11

추가했습니다.

TheRomangOrc

2014-08-21 16:04:26

제 여동생이 미생을 무척 좋아하죠.

드라마도 올 10월달부터 나올 예정이라 하는데 잘 되가는지는 모르겠네요.

드라마가 방영되도 보진 않을태지만(...)

카멜

2014-08-23 11:51:07

미생과 송곳 모두 재밌는 작품들이에요.

전 미생은 책까지 샀어요, 너무 재밌어서..

 

그런데 이런 시리어스한거 말고, 일본에 그 서번트 서비스 비슷한 오피스만화도 나오면 좋겠는데^^;

SiteOwner

2014-08-30 01:09:07

웹툰...그러고 보니 한때는 좀 읽었는데, 요즘은 여유가 나질 않았습니다.

덕분에 좋은 작품을 추천받았습니다. 잘 보겠습니다.


뭐랄까, 그림과 담을 쌓고 살아온 저로서는 웹툰작가를 포함한 각종 미술창작물 관련에 종사하는 분들이 대단해 보입니다. 요즘 엄청난 수익을 올리는 웹툰작가도 있다니 그냥 놀랄 뿐입니다. 창작물로 하고 싶은 소재는 나름대로 많이 확보해 두고 있지만, 재주가 없으니 그게 좀 문제이긴 합니다만....역시 글에 집중해야겠습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213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65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0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5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56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58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97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67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2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1
1654

전에 말했던 시험을 보고 왔습니다.

2
데하카 2014-08-28 121
1653

흔한_담요.benzene

5
블랙홀군 2014-08-27 271
1652

포럼 기능확장 안건에 대한 공론화 및 설문조사 (결과발표)

7
마드리갈 2014-08-27 229
1651

학원에서 화판을 하나 업어왔습니다.

7
HNRY 2014-08-27 173
1650

실험실 나왔습니다.

7
블랙홀군 2014-08-26 319
1649

추억의 한 조각

4
B777-300ER 2014-08-25 492
1648

전에 읽던 책을 또다시 읽어보고 있습니다.

3
데하카 2014-08-25 127
1647

새벽의 편의점에서 쓰는 이야기 셋

4
HNRY 2014-08-24 226
1646

104톤 바위 운송 영상

3
B777-300ER 2014-08-24 122
1645

많은 사람들이 꼽는 게임 속 최강의 무기는 바로...

3
데하카 2014-08-23 138
1644

[게임] 이상한 던전에서 도둑의 왕이 되어보자!

4
대왕고래 2014-08-23 385
1643

두근두근거려요.

4
블랙홀군 2014-08-21 160
1642

처음으로 기차표 끊었습니다.

6
블랙홀군 2014-08-21 340
1641

편의점 알바 실습에서 어려웠던 점 3가지.

6
HNRY 2014-08-20 218
1640

최근의 근황 이야기 셋

4
HNRY 2014-08-20 125
1639

네이버 웹툰에서 '진품' 하나 찾은 것 같네요.

5
Lester 2014-08-19 187
1638

사실 북한이 저렇게까지 추락할 나라가 아니었다죠

4
데하카 2014-08-18 146
1637

이미 신뢰가 멀어진 자들과 다시 친해질수 없을까요?

3
제우스 2014-08-17 133
1636

이번 교황 방한을 보며 느끼는 게

4
데하카 2014-08-16 132
1635

갈수록 한심한 작태만 보이는 일본 정부와 언론들

3
B777-300ER 2014-08-15 166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