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미생
네이버에는 송곳
...이 정도?
둘 다 회사가 배경이라는 점, 주인공이 그 회사에서 약간 이단아 취급을 받는 점이 같지만
미생이 단순히 '회사 내에서의 모습'을 다루는 데 비해
송곳은 '회사 바깥에서의 모습'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주제의식(?)에 대한 적극성이 더 뛰어나다는 말이죠.
컬러풀한 미생에 비해 흑백이라는 점(이게 최규석 작가님식 극화체의 특징이기도 하지만요)도
느와르 같다고 해야 하나...감정을 억제하면서 역으로 강조시킨다는...
뭐라고 해야 하나;;; 그런 역설적인 흥미를 느끼게 해 줍니다.
그리고 가장 흥미로운 점은
'현실적이다'
...진짜 더 할 말이 있을까요.
뭐 그런고로,
일단 현재 연재분 정주행이나 마저 해야겠습니다.
그거 알아? 혼자 있고 싶어하는 사람은 이유야 어쨌든 고독을 즐겨서 그러는 게 아니야. 사람들한테 계속 실망해서 먼저 세상에서 모습을 감추는 거야. - 조디 피코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67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72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89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60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63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01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72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94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086 | |
1654 |
전에 말했던 시험을 보고 왔습니다.2 |
2014-08-28 | 121 | |
1653 |
흔한_담요.benzene5 |
2014-08-27 | 271 | |
1652 |
포럼 기능확장 안건에 대한 공론화 및 설문조사 (결과발표)7 |
2014-08-27 | 229 | |
1651 |
학원에서 화판을 하나 업어왔습니다.7 |
2014-08-27 | 173 | |
1650 |
실험실 나왔습니다.7 |
2014-08-26 | 319 | |
1649 |
추억의 한 조각4 |
2014-08-25 | 492 | |
1648 |
전에 읽던 책을 또다시 읽어보고 있습니다.3 |
2014-08-25 | 127 | |
1647 |
새벽의 편의점에서 쓰는 이야기 셋4 |
2014-08-24 | 226 | |
1646 |
104톤 바위 운송 영상3 |
2014-08-24 | 122 | |
1645 |
많은 사람들이 꼽는 게임 속 최강의 무기는 바로...3 |
2014-08-23 | 138 | |
1644 |
[게임] 이상한 던전에서 도둑의 왕이 되어보자!4 |
2014-08-23 | 385 | |
1643 |
두근두근거려요.4 |
2014-08-21 | 160 | |
1642 |
처음으로 기차표 끊었습니다.6 |
2014-08-21 | 340 | |
1641 |
편의점 알바 실습에서 어려웠던 점 3가지.6 |
2014-08-20 | 218 | |
1640 |
최근의 근황 이야기 셋4 |
2014-08-20 | 125 | |
1639 |
네이버 웹툰에서 '진품' 하나 찾은 것 같네요.5 |
2014-08-19 | 187 | |
1638 |
사실 북한이 저렇게까지 추락할 나라가 아니었다죠4 |
2014-08-18 | 146 | |
1637 |
이미 신뢰가 멀어진 자들과 다시 친해질수 없을까요?3 |
2014-08-17 | 133 | |
1636 |
이번 교황 방한을 보며 느끼는 게4 |
2014-08-16 | 132 | |
1635 |
갈수록 한심한 작태만 보이는 일본 정부와 언론들3 |
2014-08-15 | 166 |
5 댓글
마드리갈
2014-08-21 03:14:35
그렇군요. 저도 예전에 간혹 웹툰을 보긴 했는데 요즘은 여유가 그리 나지 않아서 별로 가까이 하지 못했어요.
회사가 배경이면서 회사 밖도 보여주고, 감정을 억제함으로서 역으로 강조시키는 등의 절묘한 표현을 구사하고, 현실적...여러모로 흥미를 끌기에 좋겠어요.
해당 웹툰의 바로가기 주소를 본문에 추가해 주시는 건 어떨까 싶기도 해요.
Lester
2014-08-21 09:58:11
추가했습니다.
TheRomangOrc
2014-08-21 16:04:26
제 여동생이 미생을 무척 좋아하죠.
드라마도 올 10월달부터 나올 예정이라 하는데 잘 되가는지는 모르겠네요.
드라마가 방영되도 보진 않을태지만(...)
카멜
2014-08-23 11:51:07
미생과 송곳 모두 재밌는 작품들이에요.
전 미생은 책까지 샀어요, 너무 재밌어서..
그런데 이런 시리어스한거 말고, 일본에 그 서번트 서비스 비슷한 오피스만화도 나오면 좋겠는데^^;
SiteOwner
2014-08-30 01:09:07
웹툰...그러고 보니 한때는 좀 읽었는데, 요즘은 여유가 나질 않았습니다.
덕분에 좋은 작품을 추천받았습니다. 잘 보겠습니다.
뭐랄까, 그림과 담을 쌓고 살아온 저로서는 웹툰작가를 포함한 각종 미술창작물 관련에 종사하는 분들이 대단해 보입니다. 요즘 엄청난 수익을 올리는 웹툰작가도 있다니 그냥 놀랄 뿐입니다. 창작물로 하고 싶은 소재는 나름대로 많이 확보해 두고 있지만, 재주가 없으니 그게 좀 문제이긴 합니다만....역시 글에 집중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