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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KLM에서 암스테르담-앵커리지-도쿄 노선을 더글러스 DC-7기를 투입하여 운행하는 개통 영상입니다.
프로펠러 여객기의 후반기 모습 및 일본의 50년대 말 사회를 살펴볼 수 있는 네덜란드 특유의 시각이 담겼습니다.
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초입니다. 农业是所有产业的基础。La agricultura es la base de todas las industrias.
Agriculture is the foundation of all industries. L'agriculture est le fondement de toutes les industries.
2 댓글
마드리갈
2014-10-09 21:13:22
더글라스 DC-7의 취역시기인 1953년은 피스톤엔진 여객기가 등장하기에는 확실히 많이 늦었어요.
이미 1950년에는 영국의 빅커스 바이카운트같이 처음부터 가스터빈을 탑재한 여객기가 데뷔했고, DC-7의 등장연도에 1년 앞서 드 하빌랜드 코메트 제트여객기도 등장하는 등 항공산업은 크게 바뀌고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그 이전에 나왔던 보잉 377 스트라토크루저, 록히드 컨스텔레이션 시리즈와도 경쟁해야 했고, 이후의 프로펠러 여객기는 브리스톨 브리타니아, 록히드 엘렉트라 등도 처음부터 가스터빈을 장착해서 등장했어요. 즉 피스톤엔진 탑재 여객기로서는 마지막 취역기종이라는 것이지요.
소련의 문제도 있고, 게다가 항속거리와 신뢰성 문제도 있으니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려면 저렇게 유라시아 대륙 주위를 도는 것밖에 답이 없었겠어요. 그 당시의 기술로 저런 장거리 노선을 운영한 것에 경의를 표하고 싶어요.
TheRomangOrc
2014-10-13 23:51:34
무척 오래된 흑백영상임에도 화질이 상당히 깔끔하네요.
보면서 내내 놀라고 있어요.
보존이 굉장히 잘 되어있군요.
덕분에 좋은 자료를 보게 되었네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