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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한국 드라마 화 라는 소문을 들었을땐 에이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니지....라고 생각했는데 오 젤나가님 맙소사.....
이 이슈로 지금 SNS를 비롯한 각종 아이마스 팬덤들이 단체 멘붕에 경악을 거듭하고 있다는걸 뒤늦게 알아버렸습니다.
뭐 일단 작품에 대해선 딱히 말하고 싶은건 없습니다 일단 이이돌 파라다이스 라고 불리는 우리나라에서 그런걸 만든다는건 생각해봄직한 일이지만 말이죠.
뭐...일말의 불안감 또한 감출수 없는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현지 일본 팬들은 주피터 라이벌 진행도중 군대 징집으로 결말...타카네 조선시대 여성화 라는 등등의 조크로 단체 멘붕을 달래는 듯합니다
과연 본격적으로 제작이 된다면 캐스팅은 어찌될지 참...기대됩니다. 여러가지 의미로 말이죠
개인적으로 걸그룹중에서 여자친구라는 걸그룹 팬이라 캐스팅에 멤버인 '엄지'가 있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아니 그 전에 야요이나 이오리같은 극 미성년 아이돌 캐스팅은 대체 어떻게....
TO PROVE A POINT. Here's to CRIME.
4 댓글
SiteOwner
2016-04-16 17:31:30
아니 이게 무슨...눈을 의심했습니다. 뭔가 잘못 본 것 같기도 한데...아니군요.
최근 일본 컨텐츠를 한국내에서 실사드라마화한 것 치고 제대로 된 건 과문의 탓인지는 몰라도 본 적이 없습니다. 여왕의 교실, 심야식당, 와카코와 술 등이 국내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졌는데 정말 이걸 왜 보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절망적이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너무 속단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면서도, 그와 동시에 걱정이 앞섭니다.
주피터 관련의 농담, 어쩐지 농담으로 끝나지 않을 것 같군요. 안그래도 최근 군대꿈으로 정신이 사나웠던 탓에 씁쓸해지고 있기도 합니다.
HNRY
2016-04-16 17:59:43
http://www.idolmaster-kr.com/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홈페이지 전체를 잘 둘러보면 기획부터 반다이남코가 개입하고 있지요. 모두가 우려하는 마음은 잘 알고 있습니다만......일단 원작을 담당하는 반다이남코가 있기도 하고 방영 예정인 2017년은 아직 멀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반응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일단은 지켜보자는 입장입니다.
마드리갈
2016-04-17 06:30:37
한국 드라마에서 보이는 경향인 뭔가 엄청나게 있어 보이는 나머지 거리감 자체가 느껴지고 마는 화려함과, 무슨 상황과 주제든 연애노선으로 빠져 버리는 그런 경향이 과연 제대로 해소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예요. 반다이남코가 확실히 개입한다고 하더라도, 한국 로컬라이징이라는 이유를 내세워서 컨텐츠 부실화가 정당화될 여지가 여전히 있으니까요. 그렇다 보니 우려가 되고 있어요.
일단 평가는 여기까지 하고, 그 이상의 판단은 보류해야겠어요.
파스큘라
2016-04-18 03:25:20
저는 드라마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한국 드라마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이 강하다보니 영 부정적인 인식이 지배적입니다. 아이돌마스터라는 IP를 어떻게 한국 문화에 맞춰서 각색할지도 걱정이고 멤버들을 어떻게 캐스팅해서 어떻게 분장시키고 어떻게 성격을 각색해서 이야기를 진행해 나갈건지 따지자면 한도 끝도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