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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은 제가 사는 곳에서 가까워서 걸어가도 될 정도였습니다. 제가 자주 다니는 도서관보다도 가까운 곳이니...
결과는 전보다는 잘 나왔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몇 문제 차로 떨어질 것 같군요. 특히 아쉬웠던 건 한국사였습니다. 예전에 본 시험들은 모두 90점대는 거뜬히 나왔는데 이번에는 75점이 나왔죠. 특히 소거법으로 2개까지 줄여 놓고도 틀린 문제들이 3개나 있어서 더 뼈아팠습니다. 반면 제가 항상 걱정하던 경제학은 이번에 85점을 받았습니다. 예전에 40점대에서 놀던 것과 비교해 보면 천양지차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향상되고도 결과가 안 좋게 나왔으니 더 아쉽죠.
어쨌든... 이제 12월에 있을 시험을 대비해서 또다시 달려야죠. 그건 그렇고 이번주 중에 하루(아마도 토요일)는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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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SiteOwner
2017-10-22 22:26:18
시험을 치고 나면 그야말로 에너지가 소진당하는 것 같지요. 주말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한국사 시험이 참으로 어렵지요. 저도 그 방면으로 고생해 본 적이 있다 보니 그 고통의 크기가 짐작됩니다.
요즘 많이 추워지다 보니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컨디션 난조는 금방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휴식도 확실히 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신념과 노력의 힘을 믿습니다.
마드리갈
2017-10-23 23:58:40
시험을 보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정말 열심히 하셨다는 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장족의 발전도 있었고...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시어하트어택님은 몇 문제 차이로 떨어진 게 아니라 몇 문제를 더 맞추면 다음에는 충분히 합격하실 거라고. 이제 합격이 멀지 않았으니 유종의 미를 잘 거두시길 기원할께요.
약점은 없다!! 그리고 합격한다!! 이렇게 되시리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