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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전 글에서 이어지는 8월달 입주민들에 대한 소개입니다.
오갈데 없는 분노와 절망, 그리고 돌아온 예산은?결국 또다시 새로운 굿즈들의 추가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이름: 초진화혼(디지볼빙 스피리츠)?03 디아블로몬
출전: 극장판 디지몬 어드벤처: 우리들의 워 게임!
제조사: 반다이
발매일: 2018년 3월 24일
가격: 8,640엔
반다이의 초진화혼 시리즈 3번째로 발매된 디지몬 어드벤처 극장판 우리들의 워 게임!의 주역이자 최종보스로 등장한 "디아블로몬"입니다. 이 시리즈는 과거에 발매되었던 디지몬 변신완구 "초진화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후속작으로서 저연령 대상 완구였던 초진화 시리즈에서 한단계 더 발전하여 다이캐스트 소재를 채용한?성인 대상의 액션피겨로 리뉴얼.
"디아블로몬"은 TVA 디지몬 어드벤처의 두번째 극장판이자 호소다 마모루의 대표작으로도 손꼽히는 "우리들의 워 게임!"에 등장하는 디지몬으로서 극 중 전개를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주역 캐릭터이자 동시에 주인공 측인 선택받은 아이들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최종보스.
"매우 밝은 성격으로 파괴행동을 놀이의 일환으로 생각하는 성장기 디지몬"
(* 패키지 뒷면의 소개 문구)
"アソブ?/노는거야?"
케라몬
세대: 성장기
종족: 불명
속성: 불명
필살기: 크레이지 기글
성장기 형태인 케라몬.
촉각을 완전히 펼 경우 높이 22cm로 의외로 큰데다 명랑하...다기보단 이유 모를 불쾌감이 느껴지는 얼굴에서 뿜어져나오는 존재감이 굉장합니다. 변형 관계상 허리가 360도 회전되며, 양팔은 그대로 디아블로몬의 팔이 되는만큼 비교적 자유롭게 움직이며 이외 가동부위는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부속되는 스탠드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지만 치마같은 몸통의 디자인 덕분에 어찌저찌 자립은 가능.
"네트워크의 온갖 데이터를 먹어치우며 진화와 거대화를 거듭해 디지털 월드를 모조리 파괴하려 하는 공포의 궁극체 디지몬."
(* 패키지 뒷면의 소개 문구)
"トケイヲモッテルノハダ?レダ?/시계를 가지고 있는건 과연 누굴까?"
디아블로몬
세대: 궁극체
종족: 불명
속성: 불명
필살기: 카타스트로피 캐논
이어서 궁극체 형태이자 이?제품의 메인이 되는?디아블로몬.
극중에서는 네트워크 내부에서 오만가지 깽판을 치고 다니던 케라몬이 세대를 거듭해 최종진화를 이룩한 모습으로 미국 국방부의 보안조차 게눈 감추듯 돌파해 핵미사일(LGM-118A?피스키퍼) 발사 권한까지 가지고 노는등 네트워크를 자유자재로 지배하며 선택받은 아이들을 농락하는 모습으로?속칭 "모두의 트라우마"라는 별명까지 갖고 있는 인기 디지몬입니다.?가장 인기가 높은 디지몬 어드벤처의 명작 극장판 출신 최종보스라는 위엄 넘치는 타이틀 덕분인지, 시리즈 최고의 인기 디지몬인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루몬 다음인 3번째로 출시된 것도 그때문인듯.
이름의 유래가 되는 디아블로:악마 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야말로 이성이라곤 털끝만큼도 없는 흉악한 악마상에 가늘고 호리호리한 팔다리와 육중한 상체의 언밸런스에서 발휘되는 존재감과 크리처성은 가히 압권.
팔다리는 볼조인트, 축관절, 이중관절 등이 풍부하게 사용되어 굉장히 자유롭게 움직이고 머리도 볼조인트로 제한적으로 가동. 특히 손가락은 오지 모두 변형과 가동을 양립하기위한 이중 볼조인트 구조를 가지고 있어 전체적으로는 허리의 움직임이 변형으로 고정된다는 것만 빼면 액션피겨로서는 가지고 놀기 굉장히 편하고 재밌습니다. 상체가 크고 무거운데 반해 팔다리가 가늘기 때문에 자립하기 다소 버거워서 스탠드 사용을 권장하고 있지만 무리하면 어찌저찌 자립은 가능하고, 완전히 직립시 높이 20.5cm 정도.
양팔의 이중관절 부위와 고관절, 흉갑과 두부의 마스크는 다이캐스트 소재를 채용하여 제법 무게감이 느껴지며 일체의 파츠 교환없이 완전변형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이 시리즈의 약점인 어떻게 해도 진화전후의 모습을 숨길수가 없다는 단점 또한 비교적 자연스럽게 수습하여 시리즈 내에서도 완성도는 수준급. 특히 극중의 키아이템으로 등장한 시계는 전시시에 밸러스트(무게추)로 쓰라고 권하고 있는데 이 때문인지 통채로 다이캐스트라는 호화로운 사양.
작품 자체와는 별개로 팬덤에서는?"네트워크를 자유자재로 지배하며 현실세계까지 파괴하기위해 활개치는?무지 쎈 보스 캐릭터" 라는 점에서 같은 감독의 정신적 후속작 "섬머워즈"의 주역(?)이자 마찬가지로 최종보스였던 인공지능 프로그램 "러브머신"의 선조로 취급되는 분위기. 실제로 섬머워즈의 원작이 우리들의 워 게임으로 표기되어 있는걸 보면 실제로 감독이 의도하고 그렇게 만들었을 가능성도 농후합니다.
식육목 고양잇과 서벌속
서벌
(Serval Cat)
(C.V. 노나카 아이(게임)/오자키 유키(애니메이션).)?
이름: 서벌
출전: 케모노 프렌즈
번호: 752
제조사: 굿스마일 컴퍼니
발매일: 2017년 10월
가격 4,167엔?
케모노 프렌즈 프로젝트 전체의 주인공이자 주역이자 마스코트 캐릭터인 서벌입니다.
작품 자체는 아직도 감상하질 못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도 요즈음 캐릭터 치고는 꽤나 좋아라하는 관계로 마침 눈에 띈 김에 입수.
이미 작품의 유행이 지난지도 한참이지만 어차피 유행을 타는 성격도 아니기에 그러려니 합니다.
"여기는 자파리 파크라는 곳이고, 난 서벌이라고 해! 이 주변 들판은 내 구역이야!"
패키지 내부 배경지는 특이하게도 극중의 자파리 파크 사반나 지역의 풍경을 그리고 있는 점이 세일즈 포인트.
"굉-장해!!"
표정 파츠와 교체용 팔다리 파츠 이외에 유일하게 부속되는 강조선 이펙트 패널.
언제나의 패트 필름 재질로 이런 류의 이펙트 파츠는 있으면 있을수록 피규어를 갖고놀때의 상황의 풍부함을 더해줄 수 있어서 무척이나 고마운 존재. 넨도로이드 유키미쿠 매지컬 스노의 마법진이 그렇듯이 흠집이 잘 나는 재질인 관계로 겉표면의 보호 필름은 아마 끝까지 떼지 않을듯 싶습니다만.
유일하게 부속되는 럭키비스트 "보스".
자파리 만주가 샵 한정 파츠로 빠진 관계로 일반판 단독으로서는 보여드릴 것이 딱히 없는 단촐한 구성입니다.
때문에 파트너가 되는 가방도 추후 언젠가는 입수 예정.
Welcome to Fabulous Las Vegas Nevada
멋진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레고 아키텍처의 8월 신제품(국내는 9월 초 정발)이자 스카이라인 시리즈 8번째로 발매된 21047 "라스베이거스(Las Vegas)"?입니다.
사막의?땅 네바다 주를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명소인?카지노와 호텔의 불야성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의 호텔 중 4종을 선발, 브랜드 특유의 미니멀 미니어처 감각으로 재현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저 유명한 라스베이거스에 어서오세요 사인, 벨라조 호텔, 럭소 라스베이거스, 앙코르 앳 윈, 스트래토스피어 타워, 프리몬트 스트리트.
기본적으로 해당 건물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색 한두가지만 쓰기에 비교적 색상이 단조로운 아키텍처 브랜드 치고는 각 건물마다 특색을 부여, 건물 하나마다 적게는 두가지에서 많게는 여섯가지 색깔의 부품을 섞어 쓰는 방식으로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함을 제법 그럴싸하게 묘사하고 있는 점도 특징.
제게는 기본적으로 도박과 카지노의 총본산이란?인상을 기반으로?미국 드라마 "CSI: Crime Scene Investigation(속칭 CSI 라스베가스, 한번도 시청한 적은 없습니다만...)"의 배경, 그리고 몇년전까지만 해도 손 대던 락스타 게임즈의 걸작 "GTA(Grand Theft Auto) 산 안드레아스"의 라스 벤츄라스 지역 정도가 이곳에 대해 가지고 있는?인식이네요.
발매 예정 프로토타입에서 벨라조 호텔 자리에 재현될 예정이었던 '만달레이 베이(Mandalay bay)' 호텔은 2017년의 총기난사 사고에 따른 여파로 인해 현재의 벨라조 호텔로 교체되었습니다. '벨라조(Bellagio, 사진의 왼쪽 위)' 호텔은 매시 정각부터 15분 간격으로 행해지는 분수쇼와 태양의 서커스: O Show로 이름난 명소. 모래색과 하얀색을 메인 컬러로 투명 부품들을 아낌없이 써서 고급 호텔의 외형을 우아하게 재현하고 있고 일반적으론 볼 일이 없는 뒷면이나 호텔의 명물인 분수쇼 또한?꼼꼼하게 재현.
'앙코르 앳 윈(encore at the wynn, 왼쪽 아래)' 호텔은 같은 건물이 한 동 더 있는 쌍둥이 호텔로 각기 앙코르와 윈이라 명명된 호텔입니다만 여기서는 자리 관계상 한 쪽만 단독으로 재현. 곡선으로 굽어지는 원본 건물 특유의 실루엣을 플레이트와 라운드 플레이트를 섞어 꺾임값을 주는 방식으로 그럴싸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온갖 호텔이 총망라된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도 개성넘치기로는 손꼽히는 '럭소 라스베이거스(Luxor Las Vegas, 가운데 아래)' 호텔은 특유의 이집트 테마가 무척이나 이국적인 느낌입니다. 본체인 검은색 피라미드는 자리 관계상 절반만 재현하고 있고 얼굴마담인 스핑크스와 오벨리스크도 빠짐없이 재현. 스핑크스의 머리는 실제 미니피겨 헤드를 색깔만 모래색으로 바꿔 유용하고 금색 코팅이 입혀진 이집트 시리즈의 파라오 관 부품을 씌우는걸로 재현
컨셉을 따온 이집트 기자 대피라미드에 필적하는 높이 111m, 연면적 1만 1천 제곱미터, 객실수 4,407개실인 이 거대 피라미드의 명물은 야간에 피라미드 꼭대기에서 하늘로 쏘아올려지는?광선 "럭소 스카이 빔"과 피라미드 벽체를 따라 사선으로 운행하는 내부 엘리베이터. 특히 럭소 스카이 빔은 423억 칸델라(Candela)의 무지막지한 광량으로 맑은 날씨라면 최대 443km 거리에서도 육안관측이 되는(심지어 우주에서도 보인다고...)?무시무시한 밝기의 빔입니다.
그러는 한편 '스트래토스피어 라스베이거스(Stratosphere Las Vegas)'와 '프리몬트 스트리트 익스피어리언스(Fremont Street Experience, 오른쪽)'는 이 제품에서 가장 심플하고 미니멀하게 재현되어 있는 것도 포인트. 스트래토스피어(350m)는 미국 본토에서는 가장 높고, 북미 대륙에선 캐나다 토론토의 CN 타워(553.3m) 다음으로 높은 타워이자 라스베이거스를 대표하는 심볼 중 하나죠. 전망대와 함께 최상층에 설치된 놀이기구 역시 이 호텔의 명물이자 세일즈 포인트.
프리몬트 스트리트는 라스베이거스의 구 시가지 다운타운에 위치한 보행자 도로를 기반으로 각종 상업시설이 막라된 보행자몰로서 역시 이곳에서도 카지노 시설은?당연하다는 듯이 구비해두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의 지붕은 그 자체가 초거대 LED 스크린으로 기능하며, 이 또한 황색,적색 투명 플레이트로 재현해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의 거물급 호텔과 카지노들을 제치고 라스베이거스 그 자체를 상징하는 "웰컴 투 패뷸러스 라스베이거스 네바다 사인Welcome to Fabulous Las Vegas Nevada Sign"(가운데)도 당연하다는 듯이 재현해두고 있는데, 항상 들어가는 네임 플레이트를 제외하고 보면?이것이 이 제품에 포함된 유일한 프린팅 부품.
이름: 가오파이가
출전: OVA 용자왕 가오가이가 파이널
제조사: 반다이
브랜드: 수퍼미니프라: 용자왕 가오가이가 4
발매일: 2018년 6월
가격: 개당 1,100엔. 박스세트 4,400엔.
관심은 있었지만 등한시하고 있던 수퍼미니프라 용자왕 가오가이가 시리즈의 네번째로 발매된 OVA "용자왕 가오가이가 파이널"의 주역기체인 "가오파이가" 입니다. 코어가 되는 "팬텀가오/가오파"와 가오머신 3체+디바이딩 드라이버를 각기 박스 하나씩 개당 1,100엔에 발매.
메카닉 명가인?반다이 답게 기본적인 품질은 흠잡을데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저냥인 느낌...
사실 팬이라면서 이 시리즈를 등한시하던 이유중의 하나가 이미 상급브랜드인 초합금혼이나 수퍼 로봇 초합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리 구미에 당기지 않았다는 이유도 있었습니다. 가오머신 개개는 색분할이나 품질은 꽤 괜찮은데 막상 합체 형태에서 점수를 다 까먹네요.
코어가 되는 가오파와 가오머신(스텔스가오III, 드릴가오II, 라이너가오II).
가오머신들은 필요최소한의 부위만 스티커를 쓰고 있고 나머지는 거의 전부 색분할로 제법 그럴싸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현재로선 가장 쉽게 입수할 수 있는 등신대 스타일의 파이널 퓨전까지 구현된 가오파이가 관련 입체물이라는 점은 높은 점수를 줄만한 부분.
가오파의 단독변형 형태(라기보단 보통 이 형태로 현장에 출동해서 현장에서 퓨전->체인지 하는게 정석)인 팬텀 가오.
원형 디자인 자체나 변형합체 기믹이 기본적으로 상품화 하기 제법 난감한 구조라서 간단한 부품 교체만으로도 제법 그럴싸하게 구현하고 있습니다. 다만 모태가 식완이다보니 특히 파란색 사출색이 그리 썩 좋아보이지 않는 것도 팬으로서 불만스러운 요소.
이것들 외엔 반다이의 1/144 스케일 밀레니엄 팰컨과 닌텐도 스위치를 구매한 이유기도 했던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구입했습니다. 팰컨은 추후 작업후 업로드할 예정이고, 젤다의 전설은 스위치를 사면 해보고 싶었던 게임이자 사실상 이걸로 해보기로 마음먹었던 게임(마리오 카트 8 디럭스, 수퍼 마리오 오디세이, 스플래툰 2(말은 안했지만 이미 구입해 즐기는 중입니다.), 젤다의 전설 BOTW)은?전부 구입해 즐겨보는 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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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마드리갈
2018-09-01 22:48:50
이번 컬렉션은 크게 4계통이네요.
디지몬 어드벤처, 케모노 프렌즈, 레고, 가오가이가 관련.
디지몬 어드벤처는 자세히는 잘 알지 못하지만, 어떤 캐릭터에 관해서만큼은 들은 게 좀 있어요. 대표적인 괴번역인, 메탈시드라몬의 필살기 이름 "용의 콧물" 도 포함해서.
역시 케모노 프렌즈 하면 서발을 빼놓을 수 없죠. 원형이 되는 서발고양이 자체도 긴 몸과 기품있는 자세 덕분에 개성넘치는 캐릭터인데 케모노 프렌즈에서는 더욱 귀여워졌어요. 먀먀먀먀 하는 말버릇이 있으니 나고야 출신일지도 모르겠지만...
라스베이거스 또한 미국의 주요 도시이자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도시라서 눈이 안 갈 수 없죠. 갈 일이 딱히 있을지는 현 시점에서는 알 수 없겠지만, 저렇게 레고로 나와 주는 것만 해도 참 좋게 보여요.
이번에 구입하신 가오가이가 시리즈 상품은 색상이 좀 미묘해요. 뭔가 소련제 항공기의 조종석이나 러시아의 고전 건축물의 외벽 도색같은, 뭔가 말로 설명하기 힘든 감각이...?
마키
2018-09-05 14:33:59
언급하신 예의 그것은 팬덤에서도 나쁜 의미로 아주 유명하죠.
서벌은 개인적으로도 요 근래 접한 캐릭터 중에서는 꽤나 좋아하게 된 캐릭터라 보자마자 구매했네요.
스카이라인 시리즈는 개인적으로 도쿄가 나와줬으면 싶네요.
원래가 청색 계통이긴 한데 아무래도 식완이다보니 사출 품질이 건담 프라모델보다 좋지 않아서 더 그렇게 보이는듯 싶네요.
대왕고래
2018-09-02 22:16:19
디아블로몬은 너무 압도적인 녀석이었죠. "순수하긴 순수한데 순수한 악"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녀석.
디지털 생명체 주제에 하마터면 지구를 아예 날려버릴뻔한, 마지막에는 "저걸 어떻게 이기라는 건데!?"하는 말 밖에 안 나오는 무지막지한 모습이 인상깊었죠. 후기작에서 나온 아마게몬보다도 이 녀석이 더 무시무시할 정도였어요.
서벌 피규어는 그야말로... 서벌같네요! 서벌의 "타노시함" (활기차고, 밝고, 짐을 내려놓은듯한 그 느낌) 이 살아있는 모습이 좋습니다.
대학원 때 케모노 프렌즈를 보면서 그 "타-노시"함에 젖어지냈는데, 간만에 그 기분을 다시 느껴보는 것도 좋겠네요...
마키
2018-09-05 14:39:16
극중에서도 사실 기적같이 오메가몬이 강림하지 않았으면 숫제 디지털 월드건 현실의 도쿄건 멸망하고도 남았죠.
다른 보스들 처럼 지성을 갖고 작전을 짜는게 아니라 순수하게 본능만으로 행동하다보니 예측불가 통제불능이라 더 무서운 느낌.
서벌은 보이는 그대로 아주 귀엽네요. 애니메이션도 언젠가 보긴 해야할터인데...
SiteOwner
2018-09-04 20:54:22
오늘, 브라질 국립박물관 소실 및 프로레슬러 이왕표의 별세 소식 등으로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만, 케모노 프렌즈의 서발을 보니 그나마 얼어붙은 마음이 그나마 풀리는 것 같습니다. 동생도 저도 서벌을 흔히 서발이라고 잘 그러는데, 어릴 때부터 애독했던 세계의 동물에 나온 표현인 "서발고양이" 가 익숙해서 그렇게 잘 부르는 점을 추가해 두겠습니다.
예전에 마당 있는 집에서 살 때 개를 길렀습니다. 특히 동생이 10대 때 집에서 태어난 개가 특히 동생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고 제가 외지생활을 할 때 동생이 멋지게 성장할 수 있게 좋은 친구가 되어 줬는데, 케모노 프렌즈의 서발과 가방을 보면 서발에 그 개가, 가방에 동생이 대입되고 그렇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덕분에 오늘도 마음 속이 치유됩니다.
마키
2018-09-05 14:40:29
강아지는 저도 어릴때 자주 길러봤다보니 그 심정을 알것도 같네요.
어디 놔두든 존재감과 캐릭터가 독보적이라 볼때마다 즐거워지는 기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