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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부터이다, 아니면 금요일부터이다 하는 비 소식이 결국은 오늘인 목요일 밤부터 내리는 것으로 확정되었습니다.
태풍이 동북아시아를 또 강타할 것이라 하니 여러모로 조심해야겠습니다.
묘하게 쌀쌀하면서 동시에 더운 날씨라서, 생활권역 내에서는 그나마 괜찮은데 장거리 이동을 전제하면 옷 갖추기에 여러모로 신경이 쓰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니 당분간은 장거리 이동을 보류해야겠군요. 딱히 급박하게 이동해야 할 일도 없긴 하고, 장거리 여행이야 언제든지 갈 수 있는 것이니 여유를 갖고 기상상황 추이를 지켜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세계 각국의 상황 및 국제정치 전반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뭔가 큰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긴 한데, 아직은 뭔지 확실히 말할 수는 없겠습니다.
다만, 명분을 내세우는 자가 명분도 실리도 다 잃고, 실리를 추구하는 자가 결과적으로 명분과 실리를 모두 거머쥐는 상황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역사의 사례에서 보자면 병자호란 때의 능력도 없으면서 이상의 관철에만 급급했던 주전파들의 결말같은.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안 일어났으면 합니다.
이제 곧 잠들고 내일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내일도 모레도 늘 평온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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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마키
2018-10-05 00:20:23
밤에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네요.
40도에 육박하던 초고온이 거짓말인 것 처럼 이제는 최고기온도 채 20도도 안되는 날이니까요.
언제나 그렇듯 장난감 소개는 이것저것 또 준비해보고 있습니다.
SiteOwner
2018-10-06 18:41:04
정말 한두달 전과 같은 하늘에서 살고 있는 게 맞나 싶었습니다.
그 정도로 기후의 변화란 엄청납니다.
이제는 연일 내리던 비도 그치고, 해가 진 이후로는 맑고 선선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새로운 장난감을 소개해 주실 예정이군요. 기대됩니다.
카멜
2018-10-05 00:53:38
강원도는 영향이 오는지 안 오는지 비는 안오고 마냥 청명한 하늘입니다.
요새 뉴스를 보면 여러 일들이 많이 일어나죠, 입장이 입장이니 만큼(군인이에용) 여러말을 할수는 없지만서도.
모쪼록 좋은 결과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SiteOwner
2018-10-06 18:45:11
우리나라가 작다 하더라도 지역별로 다른 날씨임을 알면 꼭 작지만도 않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이제는 여기도 청명하고 고요해졌습니다. 게다가 해가 진 이후로는 급거 시원해지는군요.
그러고 보니, 예전에 입대하신다고 근황 글을 남기셨던 게 기억납니다. 이제는 전역을 앞두고 계시겠군요.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현재 일어나는 많은 일에 대해, 그때는 그랬지만 그래도 지금이 더 낫다고 회고할 때가 오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