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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이란 대체 무엇일까요?

Papillon, 2021-01-19 02:27:48

조회 수
209

최근 한 가지 사안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무협이란 무엇인가?”라는 의문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무엇이 ‘무협’과 ‘무협이 아닌 것’을 가르는 조건인가?”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제가 이런 고민을 하게 된 것은 계획하고 있는 다른 글 때문입니다.?

현재 아트홀에 연재하고 있는 ‘시프터즈’가 실패작이라고 판단한 이후, 다음 작품은 어떻게 쓸 것인지 고민을 거듭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무협을 쓰는 것이 어떤가?”라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제 문체의 특성이 최근 판타지 작품의 트렌드와는 어울리지 않고, 차라리 무협이 나을 것이라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 저는 변형 무협 세계관을 만들어내기 위해 자료 조사를 했습니다. 이를 위한 한 가지 방법은 기존에 읽었던 작품 중 이런 식의 퓨전 무협 장르라고 생각하던 것들을 찾아보는 것이었죠. 그리고 저는 한 가지 사실을 알게 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퓨전 무협 작품이 플랫폼에서 ‘판타지’로 장르 분류가 되어있다는 사실을요.?

이후 사실을 알게 된 후 저는 고민했습니다. 왜 이 작품이 무협이 아닐까? 그래서 일단 이 작품이 흔히 ‘무협’이라고 부르는 작품들과 차이를 보이는 점을 열거했습니다.


첫째, 이 작품의 배경은 과거의 중국(주로 송~명 시기)이 아닌 동아시아를 바탕으로 한 창작 세계관이다.
둘째, 이 작품의 무공은 일반적인 무협지의 무공과 다른 체계를 따른다.
셋째, 이 작품에서는 무림인 외에 영물, 신, 악마 등 다양한 초자연적 존재가 등장한다.
넷째, 이 작품에는 무공 외에도 주술을 비롯해 인간이 초인적인 힘을 손에 넣을 방법이 존재한다.
다섯째, 작품의 제목이 한자어가 아니다.

그리고 이를 다 적고 나니 더욱 혼란에 빠졌습니다. 이 중 일부 혹은 전부를 공유한 작품도 무협으로 분류되고 있었거든요. 결국 해답은 점점 더 멀어져갔습니다.

지금도 이 고민에 대한 답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대체 ‘무협’과 ‘무협이 아닌 것’을 가르는 조건은 무엇일까요? 포럼 회원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Papillon

딱히 할 말은 없습니다.

6 댓글

마드리갈

2021-01-19 13:55:28

무협이라는 장르 자체에 익숙하지 않다 보니 제 능력범위내에서 발언이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씀하신 5개의 차이점 중 하나만 있더라도 일단 무협이 아니겠다는 판단은 내릴 수 있겠다고 봐야겠어요. 일단 제 생각은 그러해요.


가령, 새벽의 연화(?のヨナ)같은 작품은 확실히 무협이 아니라고 봐야겠죠.

새벽의 연화는 전근대 동아시아문명에 기반한 완전 오리지널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인데다 등장인물의 인명의 주류가 한국식이죠. 즉 첫째 차이점을 만족하고 있어요. 물론 제목에서도 흔히 무협지의 전형적인 한자성어식은 아니죠. 영웅문, 의천도룡기 등과 같은 그런 것과는 완전히 다른. 그래서 다섯째 차이점도 만족하고 있어요.

구체적인 사항도 크게 다르죠.

일단 연화라는 한 여성을 중심으로 여러 남성들이 벌이는 연애각축전인데다 초자연적인 존재가 배경의 기반이 되는 것이기도 하고 무술이 주된 소재가 되지도 않고 있어요. 그러니 셋째 및 넷째의 차이점도 만족하고 있어요. 둘째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지만...


그러면 이번에는 무협이라는 말 자체에서 의미를 찾아보죠.

무협의 한자는 武?. 즉 이 2가지가 만족되어야겠죠. 무력의 사용 및 임협집단(任?集?)의 2축이 골자.

무력의 사용은 일종의 형이상학적인 수단이라야 할 거예요. 위에서 말한 새벽의 연화의 경우 왕국의 공주인 연화가 적과 맞서 싸우면서 검술 등을 구사하는 것은 그 범주에 들어간다고 하기 힘들겠죠.

그리고 임협집단이라는, 모종의 목적을 위하여 여러 사람들이 임의로 조직, 결성한 집단의 존재가 필수적인데 그 집단의 규모가 일단은 작다는 점에 주목해야겠죠. 국가나 세계 단위도 아니고, 그렇다고 군웅할거를 바라는 것도 아닌, 그보다 훨씬 작은 소규모 사회이고 그 사회가 기존의 사회체제 내에서 자신들의 패권 달성을 노리기는 하지만 그것을 넘는 근본적인 변혁까지는 바라지도 않을 뿐더러 생각조차 하지 않으며, 만일 그 변혁이 시도된다면 상당히 반동적으로 행동하기도 하죠. 이를테면 동방불패같은.


그리고 전근대의 중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문명수준도 딱 그것인데, 이것을 생각한다면 초자연적인 현상은 인간에 귀결되어야 한다는 것도 추론가능해요. 중국의 철학적인 기조인 유교는 인간을 가장 완전한 존재로 보고 있는데다 도교에서 말하는 신선도 결국은 인간의 목표이지 인간과는 계통 자체가 별도인 완전히 다른 존재는 또 아니다 보니까, 이것들을 생각하면 인간과 관계없는 초자연적 현상이 무협과는 양립할 수 없다는 결론도 가능해져요.


또 하나. 무협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모든 창작자나 독자가 정확히 이해한다는 보장이 없는데다 개념이 신축적일 수 있다 보니 그 점도 감안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일단 제 생각은 이러해요.

Papillon

2021-01-19 18:07:22

저도 근본적인 면에서는 저 중 하나만 만족해도 무협이라고 부르기 힘들다는 것은 아는데, 최근 나온 퓨전 무협들을 많이보다보니 역으로 '응? 이건 왜 무협이 아니지?'하는 상황에 도달한 것 같습니다. 당장 예를 들어, 제가 본 작품 중 "천년방사"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이 작품은 플랫폼에서 무협으로 지정했더군요. 그런데 읽어보면 '이게 무협?'이라고 생각할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일단 제가 말한 조건 중 1~4는 전부 보유하고 있거든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배경은 실제 중국이 아닌 중국을 본따만든 가상의 대륙입니다.

작중 무공이 나오긴 하지만 이는 별거 아닌 것으로 묘사되며, 주인공 같은 방사(도사)들이 익힌 방술(도술)이야말로 진정한 공부로 나옵니다. 초보 방사도 무림인 수십 명은 순식간에 없애버릴 수 있죠.

주인공의 동료 중에서도 영물들이 나오고, 용을 비롯한 존재가 적으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이름부터 천년방사인만큼 방술이 메인이고, 무공은 그저 그런 수준으로 묘사합니다.


이 작품에서 무림인이나 무공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오히려 판타지로 분류된 작품에서 무공을 다루는 시선이 더 존중이 담겨 있어 보일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 작품은 분류상 무협입니다.


거기에 임협 집단의 이야기여야 한다는 점 역시 최근 와서는 어긋나는 작품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황실의 음모와 엮이거나, 황제에게 은혜를 입히고 '무림왕'이라는 번왕 자리에 임명되거나, 중화를 공격하는 오랑캐(주로 몽골이나 위구르)의 침공을 막아내거나, 아예 황제를 무찌르고 본인이 허수아비 황제로 세우는 등등.


음, 역시 개념이 신축적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는 것 같군요. 일단 의견 감사합니다.

Lester

2021-01-20 00:28:16

사실 정통(?) 무협이나 판타지만으로 승부를 보기엔 이미 경쟁자가 많고 시장도 한정되어 있기에, 점점 세일즈 포인트를 찾기 위해 장르간의 경계가 흐려지기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퓨전'이라는 말이 들어간 점에서 알 수 있죠. 그리고 그러한 작품들의 배경 설정이 다르다고 한들 독자들이 원하는 내용은 대강 비슷비슷하고, 그럼에도 인기를 끌기 때문에 더더욱 '장르야 뭐라고 명명한들 좋지 않은가' 하는 마인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좀 상관없긴 하지만 모바일 게임 중에 스킨만 갈아끼우는 양산형 RPG 게임이 많아진 것도 원인이지 않을까 합니다. 스킨만 다르지 판타지건 무협이건 체계가 비슷비슷하거든요. 그러니까 모바일 게임에서 영향을 받아서 장르소설계가 바뀐 게 아니라, (우연의 일치이긴 하지만) 그 정도로 근래는 장르의 구분이 상관없는 지경까지 오고 있다는 하나의 정황증거(?)라고 보는 거죠.


댓댓글에 쓰신 "임협 집단이 아닌 무협지" 역시 판타지계에서도 자주 나오죠. 소위 양판소의 하위장르로 분류되는 영지물이나 왕실물 이것저것과 비슷한 분파라고 보고 있습니다. 소재 고갈로 인한 분파가 무협지에서도 벌어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뭐 전반적으로 정리하자면 "작가(혹은 편집부)가 무협이라고 하면 무협이고, 판타지라고 하면 판타지"인 것이고 또 독자도 '장르가 뭐가 됐건 재미만 있으면 장땡이지'라는 생각을 품어서 이해관계가 일치(?)했다고 보면 되겠죠. 이 두 가지 장르 모두 잘 아는 편은 아닌지라 생각나는 대로 적어봤습니다.

Papillon

2021-01-20 01:06:02

음, 장르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있다는 점은 저도 동의합니다. 현재 카카오페이지의 웹소설 중 밀리언 페이지(조회수 100만 이상 소설)에 등재되어 있는 작품인 "검술명가 막내아들" 같은 경우, 판타지 배경이지만 무협 테이스트가 느껴지거든요. 이와는 반대로 무협 쪽에서는 "우주천마 3077"이라는 SF무협(자신을 봉인한 천마가 3077년 SF화된 무림에 깨어나는 내용)도 나오고요. 이걸 넘어 아예 온갖 설정을 뒤섞은 작품인 "전생검신(무협+동양신화+판타지+크툴루 신화+SF)" 같은 작품도 있습니다.


다만 모바일 게임의 영향이라고 보기에는 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선 제가 읽은 작품 중 "무적사신"이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서역에서 온 사령술사가 동방으로 추방되어 일어나는 내용이죠. 이 작품의 배경은 중화풍이긴 하지만 중국이 아닙니다. 또한 주인공의 사령술을 보고 불가능하다고 경악하거나 하는 일은 없어요. 작중 삼대주술문이라고 주술 특화 문파가 셋이나 나오거든요. 그래서 주인공을 보고는 "배교의 사술과 사사혈교의 강시술을 합친 독자적인 주술인가?" 정도로 생각하곤 합니다. 그런데 이 작품이 나온 것이 2005년이에요. 이 작품만 특별한 것도 아니었던게, 제가 기억하고 있는 작품만 해도 다섯이 넘고요.

관무불침이라는 원칙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이 원칙을 세운 사람은 와룡생 작가인데, 이 작가가 이 원칙을 정립한 이유가 기존 무협이 중국사와 너무 깊게 얽혀있어서 그랬거든요. 무협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김용 작가의 "의천도룡기"만 해도 홍건적의 난 시기를 배경으로 하며, 원나라 조정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는 한국 작품만 해도 마찬가지로, 1996년에 연재된 만화 "용비불패"만 해도 주인공 용비가 관의 장수 출신이며, 그 외에도 관과 얽힌 무협엔 제법 오랫동안 등장해왔습니다.?

이런 사항들을 고려했을 때 모바일 게임이 장르의 경계를 부수는데 영향을 줬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SiteOwner

2021-01-24 20:55:53

무협이라는 게 정의하기 나름이다 보니 엄격한 정의는 힘들 것 같습니다만, 최소한 이 조건을 만족해야 무협으로 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무협이라고 하기에는 모자라는 부분이 많아서 기대가 힘들겠지요.


3가지 조건을 뽑아봤습니다.

첫째 조건은 배경이 중국 중심의 중화문명의 세계일 것. 중화문명 이외의 문명권은 반드시 나와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한족 이외의 다른 민족이 지배했던 원대나 청대도 중화문명인 점에서는 하등의 차이가 없습니다.

둘째 조건은 어느 정도 정형화된 무예가 존재할 것. 그냥 시정잡배들이 마구잡이로 주먹질하고 뒹굴고 던지고 하는 싸움을 무예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목적과 체계를 갖추고 있는 무예가 군소세력에 한정된 것이든 사회적으로 널리 공인된 것이든 간에 존재해야 합니다. 특히 전근대 중국사회에서는 여러 학문의 유파가 결국 인간의 문제로 귀결되었다 보니 결국 인간의 사상을 구체화하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초자연적 현상은 인간과의 접점이 있는 한은 있어도 좋습니다만, 그렇지 않은 초자연적 현상은 생각할 수 없습니다.

셋째 조건은 무법자의 존재. 저는 협객(?客)이라는 단어를 영역할 때 Outlaw, 즉 무법자로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고도로 제도화된 사회에서는 협객의 존재가 불필요합니다. 사회문제는 제도의 차원에서 해결하면 되고, 협객이 나선다면 이것은 제도에의 도전이자 사적제재의 정당화가 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회라면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 빈번하게 일어나기 마련이고, 이 상황에서는 "내가 힘 있는 존재로 살아 있어야 일단 그 다음을 논할 수 있다" 라는 상황으로 협객이 정당화됩니다. 물론 이런 사회에서도 제도는 있습니다만 사실상 무력화되어 있거나, 유효하더라도 일반적으로 납득하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런 사회에서의 갈등의 중심은 협객을 필요로 하며, 그 협객의 존재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제도를 무시하는 결과를 낳는 존재일 확률이 높아지기에 이것을 영역할 때 Outlaw로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요약하면, 중화문명, 무예, 무법자의 3요소가 갖춰진 창작물을 무협으로 보는 데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보면 기존의 시각에서 무협이 아닌 것들이 무협으로 불릴만한 이유도 도출가능합니다.

권력자의 심복이란 존재 자체는 비공식적이지만 그의 영향력은 사실상 공식적인 것이고, 또한 제도를 무시하는 결과를 초래하기에 표면적으로는 합법적인 존재라도 실질적으로는 무법자. 이렇게 3요소로 판단한다면 무협의 속성이 어떤지를 파악하기에 더욱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Papillon

2021-01-26 01:45:54

많은 부분에서 공감되는 의견이었습니다. 특히 2번과 3번은 이에 벗어나는 작품이 없었군요. 다만 1번의 경우 이에 살짝 변형을 가하면 어떨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중화 문명의 세계가 아닌 '중화 문명의 사회문화, 특히 가치관을 공유하는 세계'로요.


제가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중화 문명으로 한정했을 시 이에 어긋나는 무협작품도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단순히 중화풍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쿵푸팬더', 중화 세계이긴 하지만 평행세계 이론을 바탕으로 '실제 중국이 아니다'라고 설명하는 '무림여학원', 먼 미래에도 살아남아 있는 무림인들의 이야기인 '우주천마 3077'이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런 작품들도 전반적으로 중화 세계를 바탕으로 한 무협과 보편적 가치관을 공유하기에, 이렇게 수정하면 확실히 보편적인 무협의 정의에 가장 가까워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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