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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은 디젤!' 이라는 공식이 부정된 미츠비시 켄터 가솔린 모델입니다.
가솔린 엔진은 정숙성이 뛰어나지만 정작 토크가 부족하다고 느끼기 쉬운 엔진인데 어떻게 토크 문제를 해결했을까요?
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초입니다. 农业是所有产业的基础。La agricultura es la base de todas las industrias.
Agriculture is the foundation of all industries. L'agriculture est le fondement de toutes les industries.
3 댓글
마드리갈
2013-05-29 14:38:19
1997년에 나온 광고인가 봐요. 미츠비시 캔터것츠 가솔린 모델이 나온 게 그 해 6월이었어요.
말씀하신대로, 가솔린엔진은 토크에서 꽤 딸려요. 특히 저 트럭에 탑재된 2,000cc 4G63 엔진의 토크는 16.6kgfm으로 상당히 실망스러운 수준이었어요. 동배기량의 디젤엔진에 비하면 토크는 반밖에 되질 않아요.
추정해 보자면, 저 트럭의 가솔린엔진 버전은 주로 도시지역에서의 용달차 시장을 위주로 마켓 포지셔닝이 된 게 아닌가 싶어요. 아무래도 정숙성이 중요하고 운전피로도가 높은 도시내에서의 운행을 전제했다면 오히려 가솔린엔진이 유리할 수 있어요. 즉 헤비듀티에는 불리하지만 도시내의 소화물 운송에는 딱 맞는 도시형 트럭으로 보여요.
처진방망이
2013-05-31 01:10:08
도시 소화물 운송을 겨냥했다는 점에서 이해가 되네요.
하지만 왠지 장거리 수송에는 적합치 않을 것 같습니다.
SiteOwner
2014-03-27 22:52:13
도쿄 등지에서는 도 환경국의 기준 등에 미달하는 자동차의 운용 자체를 아예 원천봉쇄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러한 규제를 통해 기존 차량을 처분하고 신규구입해야 할 경우, 장거리운행을 하지 않는 도시내 소화물 배송에 한정된 차량이라면 반드시 디젤차량이어야 할 필요는 없게 됩니다. 그래서 위에서 동생이 이야기한 것이 상당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토크문제는 해결했기보다는, 그냥 라이트듀티 운용을 전제하니 별로 문제가 되지 않을 듯 합니다. 어차피 저런 차에 꽉꽉 채워서 다닐 것도 아니니 그냥 문제가 생기지 않을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