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항공기이륙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는 보도가 있었죠. 그 이유는 당시에는 알려져 있지 않았고 단지 보안당국의 요청이 있었다는 것만 알려져 있었어요. 그리고 저녁때가 가까운 때에 상황히 심상치 않다는 것을 다른 뉴스로 알게 되었어요. 북한의 무인기(Unmanned Aerial Vehicle, UAV 또는 Drone) 1대가 서울 북부를 비행하고 다른 4대는 강화도 일대를 배회하였다고. 그리고 격추에는 실패했다고 하네요.
이에 대한 뉴스는 2건 있으니까 참조를 부탁드릴께요.
보안 당국 요청에…인천·김포공항 항공기 이륙 1시간 안팎 중단, 2022년 12월 26일 조선일보 기사
北무인기에 서울까지 뚫렸다… 軍, 100여발 사격하고도 격추 실패, 2022년 12월 26일 조선일보 기사
어차피 9.19 남북군사합의 같은 건 북한의 갖은 만행 덕분에 오래전에 버려진 터라 이것으로 북한을 성토하기에는 물이 축축한 것이나 개가 짖은 것과 동일한 것이니 따로 왈가왈부할 필요도 없겠죠. 확실한 것은 북한이 다른 약속은 어쨌든 깨지만 예외적으로 대남도발을 끊임없이 자행한다는 것만큼은 확실히 지킨다는 것이네요. 이렇게 자명히 드러난 북한의 속성을 굳이 달라질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도 무리같고 말이죠.
천안함 폭침이나 연평도 포격도발 당시에 느꼈던 것을 2022년 마지막 주에도 다시 느끼고 있어요.
그때 "인민군은 잘못없다" 라고 주장했던 사람들은 행복할까요. 저 드론들이 그들을 알아본다는 보장은 없을텐데.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53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64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82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56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56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991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67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91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078 | |
5183 |
2022년 송년인사8 |
2022-12-31 | 264 | |
5182 |
2022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4 |
2022-12-30 | 357 | |
5181 |
한 명의 반쪽이 인문학도로서, 새해를 앞둔 잠깐의 회고4 |
2022-12-30 | 151 | |
5180 |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에 대하여 2 - 개략적인 정보2
|
2022-12-29 | 129 | |
5179 |
독서하다 보니 문득 드는 생각.6 |
2022-12-28 | 194 | |
5178 |
올해는 건강 측면에서도 별일이 다 있었네요2 |
2022-12-27 | 114 | |
5177 |
북한은 끊임없는 대남도발만큼은 확실히 지킨다9 |
2022-12-26 | 165 | |
5176 |
2022년은 혼란하면서도 우주항공분야는 발전했습니다2 |
2022-12-25 | 121 | |
5175 |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이런저런 이야기.4 |
2022-12-24 | 132 | |
5174 |
올해는 연말까지 지칠 줄 모르고 소란하네요2 |
2022-12-23 | 111 | |
5173 |
북한폰트로 채워진 자막에서 느끼는 것2 |
2022-12-22 | 128 | |
5172 |
선배 따위가 무슨 압박요인이라고...2 |
2022-12-21 | 132 | |
5171 |
석탄소비량 사상최대가 예상되는 2022년9 |
2022-12-20 | 156 | |
5170 |
박물관 소장품에 테러하는 심리의 안쪽6 |
2022-12-19 | 213 | |
5169 |
6년 전에 겪은 두 철도사고를 회상하면...2 |
2022-12-18 | 116 | |
5168 |
특정인 이상, 한 학생 미만.2 |
2022-12-17 | 145 | |
5167 |
수험가의 공공연한 거짓말도 조금씩 깨지려나 보네요2 |
2022-12-16 | 121 | |
5166 |
날씨가 상대적이라는 것을 실감할 때2 |
2022-12-15 | 122 | |
5165 |
[스톤 오션] 38화 - 왓 어 원더풀 월드4 |
2022-12-14 | 155 | |
5164 |
[스톤 오션] 37화 - 메이드 인 헤븐(2)4
|
2022-12-13 | 129 |
9 댓글
대왕고래
2022-12-31 23:12:46
저거 엄청 불안했죠 개인적으로는, 아니 북한에서 뭔가를 날리는데 그게 정찰기든 뭐든 막지 못했다고? 하면서 말이죠.
이유야 이거저거 있겠지만, 저걸 막지 못하면 안된다는 것에 달라지는 건 없어요.
북한이야 언제든지 저럴 게 뻔하니까...
마드리갈
2022-12-31 23:28:29
거대한 대륙간탄도미사일도 위험하지만, 저렇게 작은 무인정찰기 또한 위험하죠.
게다가 저것은 수시로 쓸 수 있는 작고 값싼 솔루션이라서 북한같은 빈국도 흔히 쓰기 좋은 무기인만큼 불안한 감을 떨칠 수가 없어요. 물론 기술적으로 탐지 자체가 어렵다는 것은 이해는 하지만...
약한 틈을 저렇게 파고드는 것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해야 하겠죠.
마드리갈
2023-09-08 14:48:57
2023년 9월 8일 업데이트
북한이 수중에서 핵공격이 가능한 전술핵공격잠수함을 건조했다고 밝혔어요. 해당 함정은 김군옥영웅함으로 명명되었어요. 이 진수행사에는 김정은은 물론 최근에 노골적인 비판을 당했던 김덕훈 내각총리도 동석했어요.
이렇게 북한이 다른 약속은 철저히 어겨도 이렇게 대남도발의 의지만큼은 무조건 예외없이 관철하고 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북한, 첫 '전술핵 잠수함' 모습 공개, 2023년 9월 8일 BBC NEWS 코리아 기사
마드리갈
2023-09-15 16:40:13
2023년 9월 15일 업데이트
9월 13일의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는 사실상의 국가정상인 김정은이 러시아를 순방중이어서 북한내에 없는 상황에서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이었어요. 이것으로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일은 김정은이 북한내에 있건 없건 시도때도 없이 자행되는 확실한 대남도발의 지속되는 의지라고 볼 수 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북한, 김정은-푸틴 정상회담 앞두고 탄도미사일 도발(종합), 2023년 9월 13일 연합뉴스 기사
마드리갈
2023-11-14 16:51:20
2023년 11월 14일 업데이트
북한이 정찰위성을 발사한다면 군사분계선 인근의 해상 및 완충구역에 대한 9.19 군사합의의 효력을 정지시키기로 정부가 가닥을 잡고 대응하기로 했어요. 현재 상황에서는 공군전력이 사실상 제 기능을 할 수 없는데다 북한이 휴일야간에 대규모 로켓발사를 감행한 후 패러글라이딩 강습으로 침투하는 하마스식 기습을 단행할 우려도 매우 높아요.
이 군사합의는 국회의 체결 및 비준동의를 받지 않은 남북합의서인만큼 국회의 동의가 필요없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9.19 군사합의 부분적 효력 정지' 결론… 이제 북한이 정찰위성 쏘면, 대응한다, 2023년 11월 14일 뉴데일리 기사
마드리갈
2023-11-22 19:32:33
2023년 11월 22일 업데이트
북한이 11월 21일 밤에 기습적으로 인공위성을 발사하여 성공을 발표했어요. 만리경 1호로 명명된 그 인공위성은 12월 1일부터 취역할 예정에 있어요. 북한의 수괴 김정은은 "공화국 무력이 이제는 만리를 굽어보는 눈과 만리를 때리는 강력한 주먹을 다 함께 수중에 틀어쥐였다" 라는 발언으로 이 성과를 자축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美 괌 기지 사진 본 김정은 “만리 보는 눈과 주먹 다 틀어쥐었다”, 2023년 11월 22일 조선일보 기사
마드리갈
2024-01-06 23:50:53
2024년 1월 6일 업데이트
북한이 연평도 근해에 1월 5일에는 200발 가량의, 그리고 1월 6일에는 60발 가량의 포격을 가했어요. 이렇게 연일 대량 포격을 한 것은 물론 그에 앞서 김정은 본인이 대남적대태세를 표방한 것은 북한의 본질이 전혀 변하지 않았음은 물론 과거에 간혹 구사하던 위장평화공세조차도 하지 않고 적대일변도로 가겠다는 북한의 속마음을 가감없이 드러낸 증거이기도 해요.
그런데 그렇게 남북화해를 말하던 자들은 이럴 때마다 약속한 듯 조용하네요. 침묵이 금이라고 믿는 것인지, 아니면 유구무언인 것인지.
관련보도를 둘 소개할께요.
김정은 “언제든 무력충돌 생길 수 있어...군사적 대비태세 갖춰야”, 2024년 1월 1일 조선일보 기사
北, 이틀 연속 서해 포격 도발… 이번엔 방사포 등 60여발, 2024년 1월 6일 조선일보 기사
마드리갈
2024-01-10 21:44:52
2024년 1월 10일 업데이트
북한의 독재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한민국 족속들을 우리의 주적으로 단정" 이라는 발언을 늘어놓았어요.
북한의 대남적대정책은 지금껏 단 한번도 바뀐 적도 없으니까 이런 게 뉴스거리가 되는지도 의문인데, 김정은이 참 비겁하다는 것은 두 가지로 알겠네요. 첫째는 그가 국가원수가 아니고 국방위원장 직위에 있다 보니 선전포고의 형식을 갖추지 못했다는 것이고, 둘째는 무기의 배치 및 취역에 대해 한국어에서는 거의 안 쓰이지만 일본어에서는 흔히 사용되는 배비(配備, 하이비)라는 용어를 썼다는 것. 국가원수로서의 책임도 지기 싫어하는데다 친일파네요. 국내의 종북세력들, 이럴 때 왜 조용한가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김정은 “대한민국은 우리의 주적…기회 온다면 초토화해버릴 것”, 2024년 1월 10일 조선일보 기사
마드리갈
2024-05-28 00:26:21
2024년 5월 28일 업데이트
북한이 심야에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사했어요. 이에 대해 일본에서는 오키나와현에 대해 전국순시경보시스템 J얼럿을 발동하여 주민들의 대피를 촉구했어요. 이 발사는 한일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일본측에 통보한 인공위성 발사로 보이긴 하지만 인공위성 발사체는 곧 탄도미사일이니 굳이 인공위성이라고 강조할 필요도 없어 보여요. 언제 북한이 도발을 포기하기라도 했는지.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北, 탄도 미사일 추정물체 발사...日 약 20분간 경보 발령, 2024년 5월 27일 매일경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