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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옆나라는 직통운행을 하면 상당히 골치아파지는군요.
회사마다 시스템이 다른데 그걸 다 뜯어고치거나 해야 하니까요.
예를 들자면 신호체계도 다르고, 차량 규격도 다르고 하니...
2. 평면으로 스위치백을 하는 곳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여기.
3. 옆나라는 회사간에 경쟁이 참 심한 모양인 것 같군요. 환승역도 웬만해서는 안 만드는 걸 보면.
4. 생각해 보면 꽈배기굴은 참(...).
5. 432역의 역명은 답이 없습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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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2013-09-09 20:48:31
에...? 432역이 무엇이길래...? 검색을 해도 안 나옵니다... 제 검색력의 한계일까요...
HNRY
2013-09-10 00:07:51
이수역이네요. 이수역이 서울지하철 4호선 432번이거든요.(7호선은 736번이지만....) 그리고 여기의 역명이 총신대입구(이수)역인데 이런 식의 병기를 하게 된 사연이 사연인지라;;
HNRY
2013-09-10 00:11:45
5. 뭐, 신창역도 있으니..... - (생수)
마드리갈
2017-11-06 23:30:49
일본의 철도회사 및 노선에는 변수가 상당히 많아요.
직통운전의 필요가 없는 지하철은 토공비 절약 및 저전압 급전이 가능하게 제3궤조식을 채택하고, 궤간조차 타 노선과 다르거나 고무타이어 차륜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요. 직통운전을 필요로 하는 지하철은 토공비 부담이 더 커지지만 가선급전을 택하고 있어요.
킨테츠의 경우는 인수합병을 많이 거쳤다 보니 궤간에 1,435mm, 1,067mm, 762mm의 3가지 규격을 모두 지니기도 했어요.
어떤 철도회사의 경우 자금력의 한계로 인해 신규차량을 발주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어 차량 본체, 대차, 전장품 등을 여러 철도회사에서 사들여 조합하여 독자적인 차량을 만들어내기도 해요. 나가노전철이나 토야마지방철도 등의 중소규모 철도회사들이 이런 식으로 차량을 조달하고 있고, JR서일본같은 대규모 회사들도 기존 차량을 대폭 개조하여 새로운 형식을 만들어내고 있어요.
사실 한국철도사에서도 이런 것이 있었어요. 전라선, 대구선, 동해남부선 등은 궤간이 762mm인 사설철도였다가 조선총독부 철도국이 인수하여 1,435mm로 개궤하여 직통운전을 가능하게 한 후 오늘에 이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