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다시 오랜만이에요!

YANA, 2016-11-27 10:09:29

조회 수
186

블랙 프라이데이 다음날에나 돌아왔네요. 사실 여러번 접속을 시도했었는데 어째서인지 접속이 잘 안되더라고요. 서버 문제같은 거라도 있었나요?

5일 휴일이면 좋을 것 같았건만, 아뿔사 기숙사 식당마저도 문을 안 열더군요. 거의 굶다시피 지냈습니다. 제가 미련하리만치 방에서 짱박히는걸 좋아하는게 1차 이유였지만요. 이렇게 살면 안되는데... 그래도 방학이니까요! 방학이니까요!! 이정도의 일탈은 괜찮지 않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방안에 짱박혀서 뭘 하나면, 역시 게임입니다(...) 전형적인 게임 폐인의 모습을 담습하고 있습니다. 휴일이라 숙제가 없어서 다행이라 생각해요. 잠깐, 숙제가 없나...? 아, 이것도 불안해지는데요. 하여간에, 원래도 여러 종류의 게임을 하지만 특별히 요즈음 시작한 게임들에 대해서 얘기해보려 합니다.


1. 히어로즈 오브 스톰

네, 그 레스토랑스라고 악명을 떨치고 있는(...) 그 게임입니다. 원래 AOS 계열 게임을 좋아하지 않지만 굳이 시작한 이유는 오니 겐지 스킨을 얻기 위해서(........)인데요, 기왕 해보니 상당히 재미있더라고요. 일단 이런 게임에서 아이템 구매를 신경쓰지 않고 그냥 특성만 신경쓰면 되니 좀 쉽더라고요. 시간 날 때 한판 가볍게 하는 정도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신규 유저 채널에서 겐지 스킨을 위한 파티를 찾는데 난리더라고요. 덕분에 5인큐로 신속하게 오니 겐지 스킨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2. 하스스톤

속된말로 운빨X망겜이라고도 불리는 게임이지만, 상당히 재미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운빨때문에 실력만으로는 질게 뻔한 상황에서도 이길 수 있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재미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상대의 수를 읽고 그에 반격하는 건 상당히 통쾌하기도 하고...

3. 굶지마 투게더

많은 시간이 지난 뒤에 결국 구매했습니다. 원래 로그라이크 게임은 부담감이 엄청나서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여러명이서 하면 무서움도 극복할 수 있어! 라는 생각으로 덜컥 사버렸죠. 번들을 사서 따라오는 싱글 굶지마는 덤... 친구들이랑 같이 하는데 시간이 미친듯이 빨리 가더군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러면 전 오늘 저녁도 굶으면 안되니 뭘 좀 주문하러 가보겠습니다. 여러가지 일이 있었는데 생각은 잘 안나네요.

YANA

You are not alone.

8 댓글

마키

2016-11-27 14:19:03

어서오세요, 오랜만이에요.

접속 문제는 도메인 서버 쪽이랑 서버 관리 쪽에 문제가 생겼었다는 모양입니다.

 

게임이라... 저는 이제 모바일은 팀 타파스의 '표류소녀'만 하고 있고 PC 게임은 '마인크래프트'와 자작 캐릭터 이미지 메이킹 용으로 쓰는 '3D 소녀 커스텀 에볼루션' 뿐이네요. 마인크래프트는 한창때는 밤새도록 다른 동네 서버에서 놀면서 서바이벌 생활하고 건물 짓고 놀고 그랬는데 지금은 돌아가는 기기가 없어서 개점 휴업중입니다. PC판과 모바일 포켓 에디션(PE)판 둘 다 정품으로 샀는데, 아무래도 PE 쪽은 조작의 불편함 때문인지 손이 안가서 그냥 구입해서 설치만 해두고 플레이는 안하고 있습니다.

YANA

2016-11-28 06:44:41

커스텀 소녀... 저도 그림을 잘 못 그리는 입장이다 보니까 캐릭터 메이킹을 할 때는 고민이 많은데, 그런 프로그램을 쓰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해요. 마인크래프트의 경우엔 자금 문제로 현재까지도 구매하질 못했는데, 빨리 사서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굶지마와 달리 서바이벌의 난이도가 낮고 건축 요소가 상당해서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콘스탄티노스XI

2016-11-27 19:40:34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라...재밌지요...요즘은 빠른 대전(빠대)만 돌리고 있습니다만...실례가 안되신다면 쪽지로 배틀 코드를 주셔도 괜찮을까요?

YANA

2016-11-28 06:42:34

사는 곳이 미국이라 북미섭에서만 활동합니다만,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드리겠습니다.

마드리갈

2016-11-28 23:29:53

안녕하세요, YANA님.

최근의 서버문제에 대해서는 11월 15일의 상황보고 및 사과의 말씀에 자세히 말씀드렸으니 이것으로 설명을 대신하겠어요. 간만에 오셨는데 불편을 끼쳐드렸고, 또한 제 잘못으로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기에 이 점에 거듭 사과드릴께요.


식사는 정말 신경써야 해요. 특히 외지에서는 건강관리를 빼놓고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으니까 각별히 조심해 주시길 부탁드려요.

YANA

2016-12-05 07:18:16

그런 일이 있었군요. 해외에서 특정 사이트에 접속하지 못하는 일은 꽤나 흔하기도 해서, 괜찮습니다. 언제나 고생이 많으십니다.


먹는 거를 싫어하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밥먹는건 게을러지는걸까요... 집과는 다르니까 이렇게 되는걸까요? 조심해야겠습니다.

SiteOwner

2016-12-01 21:11:17

YANA님, 오랜만에 잘 오셨습니다.

대학에서는 행동이 자유롭습니다. 그런만큼 책임도 많이 져야 합니다. 게임도 좋지만 좋은 식사와 적당한 운동도 수반되어야 합니다. 아프면 게임도 하기 힘들고 즐거운 대학생활도 영위할 수 없을테니까요. 더군다나 눈이 많이 온다는 내륙 인디애나주라면 더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눈이 오면 이동에 필요한 에너지가 더욱 많이 요구되기에 그렇습니다.


그럼, 나중에도 포럼을 찾아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YANA

2016-12-05 07:19:45

확실히 너무 자유를 만끽하다못해 파묻혀버린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괜찮다...라고 믿고 싶네요. 눈 얘기를 하셔서 그런데, 마침 밖에 눈이 내리고 있네요. 첫눈인데 왜 이리 펑펑 내리는걸까요... 그래도 내일 수업이 없으니 그냥 즐기려고요.

Board Menu

목록

Page 157 / 2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new
SiteOwner 2024-09-06 57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update
SiteOwner 2024-03-28 147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63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48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83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7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42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5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1060
2712

며칠 새 좀 고생했습니다.

4
시어하트어택 2016-12-09 122
2711

취업했습니다.

2
조커 2016-12-08 118
2710

깊어가는 연말의 단면 속에서

8
SiteOwner 2016-12-07 173
2709

이집트의 역사는 지구문명 제이이이이이이이이일!!

10
마키 2016-12-06 236
2708

징글벨은 크리스마스가 지나도 멈추지 않아 boy♡

6
  • file
콘스탄티노스XI 2016-12-05 159
2707

오와앙 첫눈이에요!

8
YANA 2016-12-05 210
2706

설정 이야기 몇 가지.

3
시어하트어택 2016-12-04 120
2705

RE: 7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인간폭탄 생활

3
시어하트어택 2016-12-03 129
2704

그렇습니다 저는 망했습니다.

3
  • file
조커 2016-12-02 151
2703

이 나라의 철도가 정말 싫게 느껴지는 새벽

2
마드리갈 2016-12-02 139
2702

2016년의 마지막 달을 맞으며 드는 생각들

6
SiteOwner 2016-12-01 185
2701

요즘 제작중인 포트폴리오중 하나에 대하여

9
  • file
조커 2016-11-30 259
2700

학교와 군기와 교칙들.

4
콘스탄티노스XI 2016-11-30 132
2699

제가 다니는 도서관 이야기.

3
시어하트어택 2016-11-29 127
2698

독일어 작문 도움 요청...

7
HNRY 2016-11-28 159
2697

프로필 사진의 기원 및 변천 이야기.

4
  • file
HNRY 2016-11-28 124
2696

무신론은 일종의 불가지론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11
콘스탄티노스XI 2016-11-28 241
2695

또다시 오랜만이에요!

8
YANA 2016-11-27 186
2694

프로필 사진 변경합니다.

9
  • file
HNRY 2016-11-27 163
2693

킬러 퀸 제3의 폭탄! 패배해 죽어라!

5
  • file
시어하트어택 2016-11-27 169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