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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입곡과 일러스트만 좋았던 게임, "뿌요뿌욘"

대왕고래, 2018-07-18 23:59:54

조회 수
217

Window0004.png


뿌요뿌요 시리즈.

마도물어 시리즈를 만든 컴파일이 제작한 마도물어의 외전작이자, 한때는 전설적인 인기를 끌었던 그 게임입니다.

회사가 어려워지자 세가에게 팔았고, 그 덕에 컴파일이 망했는데도 세가 덕에 컴파일제 게임들 중 아직까지도 작품이 나오고 있죠.

초보를 미친듯이 학살하는 초고수를 일컫는 단어 "빠요엔"으로 기억되는, 추억이자 추억만으로 남지 않는 퍼즐 게임의 거두입니다.


컴파일이 만든 원조 뿌요뿌요만 따져보면 아래 네 작품을 들 수 있습니다.

  • 뿌요뿌요 (1편입니다.)
  • 전설로 남은 뿌요뿌요 通
  • 호불호가 갈리지만 게임성에서 나쁜 평가를 받지는 않는 뿌요뿌요 SUN
  • 그리고 여기서 설명할 뿌요뿌욘
(뿌요 BOX 등등도 있습니다만 넘버링이 붙은 것만 따질 땐 저렇게 됩니다.)

1470414423154.jpg


Block<object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tyle="width: 560px; height: 315px; display: block !important;" data="//www.youtube.com/v/TXclNml5CAE?color2=FBE9EC&version=3"> <param name="movie" value="//www.youtube.com/v/TXclNml5CAE?color2=FBE9EC&version=3" />


발매년도는 1999년도. 저 때쯤부터 회사는 망조가 들어서 캐릭터를 전부 세가에 팔아넘겼기에 구석에 SEGA 마크가 보이죠.

뿌요뿌요 시리즈는 마도물어의 외전작이다보니 1,2편만 해도 스토리가 딱히 없었습니다만 (1편은 확실치 않습니다.), 3편에서는 "태양을 크게 만든 사탄을 패러 간다"는 간단한 스토리가 있었고, 4편에서도 역시 스토리가 존재합니다.

[뿌요 세계에 서커스단이 오게 되고, 서커스를 구경하러 간 아르르와 그녀의 파트너 카방클 (저기 주인공 아르르 머리 위의 노랭이)는 마술쇼에 지원하지만 카방클이 그 와중에 사라지게 되어 찾으러 나서게 된다]. 이상이 프롤로그의 스토리로서, 앞서의 스토리보다도 좀 더 진지해진 느낌이 드는 스토리죠.


일러스트는 어떠한지 봅시다. 작화담당은 토베 스나호, 기존의 뿌요뿌요 그림체와 비교하면 애들이 전반적으로 이뻐지고 훤칠해졌어요. 아르르만 비교해보자면...


Arle_Nadja_Puyo_Puyo_1.gif



3.a07de7658eedea.jpg



왼쪽이 1편의 아르르, 그리고 오른쪽이 뿌요뿌욘의 아르르.

꼬맹꼬맹한 아르르가 드디어 나이에 맞는 신체로 그려졌습니다. 참고로 아르르의 나이는 16세.

왼쪽이 나쁘다는 이야기를 하는 건 아니에요. 아니 오히려 왼쪽도 귀엽고 이쁘죠. 뿌요뿌욘에서 바뀐 그림체가 미형이라는 것만 강조하고 싶은 것일 뿐.


음악 또한 상당히 훌륭하죠. 원래 뿌요뿌요 BGM들은 하나같이 좋은 곡들 뿐이었고 뿌요뿌욘의 BGM들도 마찬가지로 훌륭했어요. BGM들은 맨 위에 아예 통째로 달아두었으니 들으면서 느껴보세요.


회사가 망조에 들어서일까요, 전반적으로 힘이 들어갔다는 느낌이 팍팍 드네요. 이거까지 망하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 는 느낌으로, 제트기라도 단 듯이 날아오르려고 시작하는 컴파일.

그러나 그런 컴파일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은 망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컴파일은 산산조각이 나 버렸죠.

스토리도 좋고, BGM도 좋고, 일러스트도 좋은데 왜 망했냐고요? 간단합니다. 이건 소설도 앨범도 화집도 아닌 게임이거든요.


사실 게임성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드릴 게 없어요. 플레이해본 적이 없거든요.

정확히는 GBA 이식작인 "포켓 뿌요뿌욘"을 해 본 적이 있습니다. 거기서는 게임성의 문제는 느끼지 못했고요. (고쳤을수도 있죠.)

나무위키에서는 이렇게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쌓인 뿌요가 떨어져나가는 시간이 너무 길다" "그에 따라서 게임의 템포가 너무 느리다" "특정 스테이지에서는 더욱 느려진다"

다시 말하자면 뿌요뿌욘을 플레이해본 적은 없습니다만, 뿌요뿌요 2는 플레이해본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이거 심각한 문제에요. 빨리빨리 연쇄구조를 쌓아서 빠른 템포로 공격을 날리고, 상대의 공격을 상쇄로 받아치면서 역습을 하는 뿌요뿌요에서 속도가 느리다? 게임에서의 재미는 이미 반쯤 깎여나갔죠.

또한 이 게임에서 추가된 요소인 "특기" 시스템의 경우, 특정 캐릭터의 특기가 심각하게 좋은지라 밸런스가 이미 산산조각이 납니다. (이건 포켓뿌욘에서도 마찬가지...) 밸런스가 망하면 게임도 망하는거죠.


그리고 더한 문제가 있습니다. 이 게임은 그나마 갖고 있던 장점조차도 말아먹었다는 거죠.

일러스트, BGM은 문제가 없습니다. 이것들은 망할 일이 없어요. 그러나 스토리는 망할 수 있죠.


앞서의 프롤로그 스토리 기억하고 계시죠? 아르르는 사라진 카방클을 찾아 모험을 떠났습니다.

그 와중에 여러 동료들을 만나게 되고 계속 나아가다가 만난 건, 뿌요뿌요 시리즈 전통의 최종보스 사탄. 프롤로그에서 카방클에게 마술을 가장해서 납치를 벌인 그 사탄입니다! (아래 자료)

pp4dc2.png

근데 이 아저씨, 카방클 인형을 보고서는 카방클이라는 둥 제정신이 아닌 언행을 보입니다. 쓰러트리니까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네요.

아르르가 카방클 어딨냐며 따지니까 "아니 내가 니 카방클을 왜 갖고 있어?"하며 도리어 어이없어합니다. 아니 본인이 납치했으면서, 왜 본인은 모르는 척을 하는 걸까요?

그 이유는 단 하나, 사탄은 진짜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이죠. 저때부터 여태껏 제정신이 아니었던, 누군가에게 세뇌되었던 상태. 그걸 알려주려는 듯이 "그는 아무것도 몰라."라면서 난입하는 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제목 없음.png

그 정체는 다름아닌, 이 서커스의 피에로.

하지만 그녀의 진정한 정체는 바로...


ans-209407520.jpg?c91d4e6.png

또다른 아르르, "도플갱어 아르르"였습니다!


흑막이 드러났습니다. 이 흑막을 쳐부수면 카방클을 돌려받을 수 있겠죠.

동시에 이 스토리를 보는 우리들은 이 흑막이 누구인지 (사탄을 어떻게 세뇌했는지, 왜 하필 주인공 아르르와 같은 모습인 것인지), 이 흑막의 목적이 무엇인지 (왜 굳이 카방클을 납치해서 어그로를 끈 것인지)를 알 수 있을겁니다.

아니, 알 수 있었어야 합니다. 이 게임의 두번째 비판점, 스토리를 전개해놓고 끝을 맺질 않았어요!!

도플갱어 아르르를 쓰러트린 뒤의 대화를 볼까요? 아르르는 파란색, 도플아르는 빨간색으로 표기할께요.


너는... 너는 대체 누구야?

시시한 소리를... 나는 아르르야! 다른 누구도 아니라고!!

....

하지만... 져버렸어...?

출처 :http://suwa3.web.fc2.com/data-kan/data/demolog/p4n.html


얘네들의 대화는 여기서 끝. 이러고 카방클 찾고 끝납니다. 이게 끝맺음이 맞나요?


이렇게 엔딩을 낸 이유에는 두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째, 차기작을 내서 이 스토리를 더 끌고 나갈 생각이었다. 정말 이게 목적이었다면 최악의 수인 게, 컴파일은 당시 망조가 들었단 말이죠. 자기 게임 캐릭터를 다른 회사에 팔아넘길 정도로요. 그러면 그냥 한 작품에 모든 걸 걸어야지, 연계 같은 걸 생각해서는 안 되는 거였죠. 하나에만 매달려도 모자랄 판이거든요.

둘째, 그냥 생각이 없었을 경우. 망할 회사는 망할 수 밖에 없는 행위를 하고 이 게임도 그 결과였을 경우. 대체 이럴거면 일러스트, BGM, 스토리 (프롤로그 한정)에 뭐하러 힘을 팍팍 넣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저런 마인드라서 망했나...?


maxresdefault.jpg


그나마 다행인 것. 포켓 뿌요뿌욘에서는 그나마 엔딩이 깔끔하게 납니다.

도플아르르와 싸우기 전, 그리고 쓰러트린 후의 대화를 보도록 하죠.

출처 :http://suwa3.web.fc2.com/data-kan/data/demolog/p4p.html


대화를 보시기 전에 참고로 본편에서는 싸우기 전 (피에로가 정체를 드러낸 후의) 대화래봤자 도플아르르가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고 나서 놀라는 아르르에게 도플아르르가 "간다..."고 하는 게 전부입니다. 허무하네요. 또한, 피에로는 본편에선 한번도 싸우지 않습니다. 포켓뿌욘에선 1스테이지 상대로 등장. 완성도가 더욱 높아졌죠.

(1/20 수정 : 뿌요뿌욘에서도 전투 전 대화는 내용이 거의 같네요. 글 쓰기 전 조사를 더 철저히 할 필요가 있겠어요... 그리고 전투 전 대화와 전투 후 대화가 제대로 구분이 안 되어있는 것을 발견해서 수정합니다.)


[전투 전]


드디어 왔네, 아르르. (피에로로서 등장)

너를 기다리고 있었어.

피에로!? 어째서 여기에...?

물론, 너와 한번 더 싸우기 위해서지!?(본래 모습 = 도플갱어 아르르의 모습을 드러냄)

뭐라고...? 너는... 나라고?

그렇지, 나는 너야. 너와 나는 같은 존재라고.

어째서... 아! 혹시, 너는 내 흉내를 내서 인기를 훔치려는 거구나!?

인기뿐만이 아니지.

나는 너의 모든 걸 빼앗을거야.

너를 쓰러트려, 내가 아르르로서 살아나가게 되는거야.

세상에 아르르는 단 한명이면 충분해.

이번에는 내가 카방클과 재미있게 지내는거야.

너는 여기서 혼자 외롭게 직소 퍼즐이라도 갖고 놀라고.

혼자서 외롭게라니... 그런 건 절대로 싫어!!

삐에로였을 때의 너처럼 한번 더 꽈당큐~시켜 줄거야!!

이전처럼은 되지 않을거야. 여기서는 나도 [특기]를 쓸테니까.

나의 새로운 힘을 보여주겠어!!


[전투 후]


졌어...? 이 내가... 지다니...

나는 아르르가 되고 싶었어... 그저 그거 뿐이었는데...

너는 나처럼 될 수 없어. 왜냐면 너는 너니까.

다른 누구처럼 된다니 다른 누구도 할 수 없는걸.

...나는 나, 아르르가 아냐, 아르르처럼은 될 수 없어...

맞아, 카군! 카군은 어디야!?

카방클? 카방클이라면... 여깄지!

우와아아아앗!! (아르르가 사라진다 - 이후 나타나는 연출에 의하면 "꿈에서 깨어난듯이" 묘사됩니다.)


...언젠가 한번 더 만나러 갈께, 아르르.?

이번에는 내가 나로서... 말야.


...미안해... 고마워.


보다시피 마지막 대화를 적절하게 추가해줬을 뿐인데, 스토리에서, 캐릭터성에서 모든 문제가 말끔히 해결된 것이 보이죠?

훌륭하게 마무리되었지만... 이미 망조를 되돌릴 수는 없었는지 컴파일은 망했습니다. 뿌요뿌요는 망하지 않았지만요.


+ 도플갱어 아르르에 대한 설정은 저기서 나타난대로, "아르르가 되고 싶었던 존재" "아르르의 모든 것을 뺏으려고 했던 존재" "아르르에게서 '다른 누구는 될 수 없다'는 걸 배우고 성장한 존재"로서 끝나지 않습니다.

사실 비하인드 설정이 있어요. 개발자의 블로그에서 찾을 수 있는 글인데요, 요약하자면 (그리고 개인 해석을 섞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비하인드 스토리에 제 해석을 섞었으니 정확한 이야기는 직접 보시면서 일본어 해석해가면서 보시는 게 좋습니다.


사실 이 뿌요 세계는 마도물어 세계가 모종의 이유로 한번 망해버린 뒤, 그것을 사탄이 직접 복구한 세계입니다.

그런데 완벽히 복구해냈다고 생각된 이 세계에서 사탄이 실수를 했다는 게 드러납니다. 다름 아니라 아르르를 반쪽만 데려와버린 것.

그래서 뒤늦게 나머지 반쪽을 데려옵니다. 파괴된 세계에서 한동안 갇혀있던 그 반쪽을요. 이 존재가 아르르와 동일 존재며 동일존재는 둘이 존재할 수 없기에 임시방편으로 이 존재에게 피에로 복장을 입힙니다. 네에, 저 반쪽이 바로 도플갱어 아르르입니다. 그러니까 자기가 아르르가 되겠다고 발악하는 것도 당연한 거에요. 자기도 아르르거든요!

이후 사탄은 도플갱어 아르르와 아르르가 하나가 되든 뭐가 어쨌든 부딪치게 해보자!는 생각으로 서커스를 엽니다. 네, 사탄은 자기가 다 짜놓은 계획에서 도플갱어 아르르에게 뒤통수를 맞고 그녀의 의도-아르르가 차지한 자리를 역으로 차지한다-에 놀아난거죠.

그러나 아르르가 도플갱어 아르르에게 말해준 "너는 너니까"라는 말에 의해 도플아르르는 자신과 아르르가 다르다는 것을 인지, 동일 존재지만 서로 다른 인격을 가진 두 사람이 한 세계에 공존하게 되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됩니다.


...이런 스토리도 좀 같이 들어갔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너무 스토리 넣을 공간이 없었나...?

대왕고래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3 댓글

마드리갈

2018-07-19 23:55:44

뿌요뿌요의 4번째 시리즈니까 뿌요뿌요에 4의 일본어 어휘 욘을 걸쳐서 뿌요뿌욘...작명 자체는 재미있네요.

캐릭터 일러스트도 음악도 정말 훌륭해서, 저게 정말 20세기의 끝자락에 나온 건가 싶을 정도의 퀄리티에 경탄하게 되네요. 그런데 문제는 게임으로서의 정체성이 제대로 잡히지 않고, 스토리가 부족한 것이었군요. 정말 곤란하네요. 역시 본업에 소홀하게 되면 그건 답이 없다는 반면교사가 되어 버린 것이고, 결국 개발사조차 폐업...


그나마 캐릭터들이 세가로 매각된 게 다행인 걸까요.

대왕고래님의 글을 통해 몰랐던 분야에 대해 또 배우게 되네요. 잘 읽었어요.

SiteOwner

2018-07-20 22:32:57

뿌요뿌요 시리즈는 이름은 많이 들어봐서 익숙하고, 비슷한 유형의 게임도 예전에 즐겼던 적이 있습니다. 정작 뿌요뿌요 자체는 접하지 못했습니다만, 이렇게 포럼에서 간접적으로나마 접하게 되네요. 이렇게 또 배우게 됩니다.


음악과 캐릭터는 좋군요.확실히 이런 데에서는 의심할 수 없는 퀄리티.

그런데 조작감도 안 좋은데다, 스토리에서는 좋은 말을 못 해주겠습니다. 대왕고래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후속작을 전제할 것이 아니라 이 작품에서 모든 승부를 볼 각오로 전력을 다했어야 했습니다.

상품은 팔려야 하고, 팔리려면 매력이 있어야 하는데 게임으로서의 매력은 그다지 없어서 실패, 회사도 해산...여러모로 난감하군요.


꽤 긴 글이지만 한번에 잘 읽을 수 있었습니다.

Lester

2018-07-21 14:30:20

뿌요뿌요는 2와 3, 그리고 도전 뿌요림픽밖에 안 해봤는데 셋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역시 뿌요림픽이네요. 셋 중에 스토리와 캐릭터가 가장 뚜렷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한글판이었으니까요. 이렇게 캐릭터로 먹고 사는 게임일수록 스토리가 중요한데 끝맺음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게 치명타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첫 작품도 아니고 시리즈 중간이면 아무리 게임성이 없어도 팬심으로 유지가 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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