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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현재 쓰는 어휘나 말투 보면 참 저렴하다. 라는 말 밖에는 생각이 안들더군요. 물론 저 놈들은 강하게 보이니 뭐니 하지만 현실은 언제나 시궁창인지 참 X신 같이 보이더군요. 개콘보다 더 재미있어요 역적 괴뢰놈들의 불꽃이 어쩌구 하는 것을 보면 참..
내가 써도 저거 보단 잘 쓰겠다..라는 생각이 한편으론 들지만 그걸 계속 보는 북한 주민들에겐 진짜 애도 밖에는 답이 안나오더군요.
노동신문식으로 말을 한다면 참 재미있겠습니다. 저게 문화어라니 야만어가 아닐까 싶군요.
p.s. 나 원. 북한이 노골적으로 북미대화에만 관심을 가지는 것을 보면 참 우리민족끼리라는 슬로건이 얼마나 허상인지 알 수 있더군요.
2. (물론 전 3평을 안봤습니다 전 6평이나 9평부터 난입하겠지요)
이번에 고3여러분들 3평 보셨죠? 결과 보니 참 여러 생각이 교차하더군요. 분명 저기에 우는 애들 엄청 나올텐데.잘 보셨으면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더 증진하시길 바랍니다. 재수생이 붙어야 진짜 점수기도 하고 3평은 아무것도 아니니까요.
못보신 분들도 너무 절망 마시길 바랍니다. 3평은 아무것도 아니고 본게임은 수능이거든요
(그렇다고 저 처럼 수능 망치시면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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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댓글
대왕고래
2013-03-13 19:02:22
김정은이도 보고 읽고 느낄줄 알텐데, 자기네들 어휘 보면 어떤 생각을 할까요;;;
ps 본선은 6월, 9월... 아니, 수능이 본선입니다. 3평을 못봐도 걱정마세요. 연습때 못해도 본선때 잘하면 OK입니다. 화이팅, 여러분들.
대왕고래
2013-03-13 20:36:31
납득했습니다.
벗헤드
2013-03-13 20:09:36
김정은:
마드리갈
2013-03-13 19:06:30
윗동네 어휘의 빈곤함은 정말 말로 다 할 수가 없어요.
북한 교과서를 보신 적이 있는지요? 김일성 일가에는 쓰잘데기 없이 긴 찬사에 서체까지 별도지정, 그리고 적대하는 대상에는 그냥 대화에도 쓸 수 없는 쌍욕을 적어놓는 참 희한한 방침이 유지되고 있어요.
괴뢰, 반동, 역적패당같은 어휘는 인사이고...노동신문에는 "이러쿵저러쿵 나발질할 꼬물만한 체면도 없다" 라는 표현까지, 쟤네들 정말 없는 티를 팍팍 내고 있어요.
우리민족끼리 하는 놈들이 한다는 짓은 6.25 전쟁, 무장공비 남파, 도끼만행사건, 대한항공기 하이재킹 및 폭파테러,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도발...북한의 국가목표 자체가 대한민국 말살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겠어요.
수험시즌을 맞은 분들께 조언하자면...
모의고사에서 에러를 많이 잡고, 실전에서 고득점을 거머쥐길 바래요.
aspern
2013-03-13 19:09:01
뭐 사실 이건 왜 북한은 극우의 나라인가?라는 책을 보면 저들이 일부러 저러고 있다는 걸 알수는 있지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호전성을 주입하기 위한 거지요 뭐. 외부에서 보면 웃길 따름이지만.
나 무슨 책 홍보하는건가트릴리언
2013-03-13 20:12:04
논리가 빈약하니 막말로 때우려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적화통일이 북한의 최종목표라고는 하지만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그들에게 통일은 그냥 노예들을 더 늘리는 것으로 아는 것 같아요.
캬슈톨
2013-03-13 23:13:56
3평이라. 우리 반에도 벌써 우는 애 한 명 나왔어요(...)
aspern
2013-03-13 23:15:58
고1 3평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전해주세요(..) 열심히 하면 다 될 시기니.
SiteOwner
2014-01-29 18:20:38
수십년동안 같은 일당이었던 자들에게도, 죽일 빌미가 있으면 아주 험구를 늘어놓는 자들이 바로 북한입니다. 장성택 일가를 살해하면서 그걸 정당화한다는 소리가 더러운 욕질 도배였으니 그냥 생각을 말아야겠습니다.
하도 욕을 많이 하다 보니 외신에서 북한의 저 욕질을 번역하는 데에는 아주 애를 먹는다고 합니다.
말과 글을 정치적인 목적으로 활용하는 데에는 성공했을지 몰라도, 그들의 빈약한 도덕과 품위를 가리지는 못하는 것을 보니 그들의 언어가 사고력 자체를 스스로 제한시킨 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