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황금의 바람] 입단 테스트 성공?

시어하트어택, 2018-10-27 21:23:23

조회 수
130

폴포의 스탠드 블랙 사바스.

그림자 속을 돌아다녀서 상대하기 까다롭습니다.


Black Sabbath.JPG


저번 화에 이어, 죠르노는 폴포의 스탠드 블랙 사바스의 공격을 받게 됩니다. 무다무다로 회피하나 싶었는데... 금세 그림자 밑에서 다시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림자 안에서라면 더욱 강해지죠. 그림자 밖으로 나가면 추적하지 않고요. 그런데 여기에 코이치가 옵니다. 코이치는 청소부 할아버지를 보고 어떻게 된 거냐고 죠르노에게 묻는데... 이미 코이치도 그 불꽃을 본 상태였고, 에코즈 act3도 블랙 사바스에게 잡혀 버리죠. 이건 죠르노가 난간을 식물로 바꾸어서 위기를 빠져나갑니다만...


그리하여 죠르노와 코이치는 블랙 사바스가 있을 그림자를 제거하기로 하지만... 블랙 사바스는 까마귀의 그림자 속에 숨어들어가 골드 익스피리언스의 다리를 붙잡았습니다. 코이치의 에코즈 act3로 블랙 사바스의 손을 무겁게 했지만 놔 주지를 않습니다. 이대로라면 죠르노의 다리가 부러져 버릴 상황이었지만... 죠르노는 근처의 나무의 수명을 다하게 해서 그림자를 없앤 다음 블랙 사바스를 없애는 데 성공합니다. 코이치는 블랙 사바스의 입에서 나온 화살이 무언지를 죠타로에게 전화로 말하려고 했지만 죠르노가 그건 막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폴포를 다시 찾아간 죠르노. 라이터를 무사히 가져왔고 입단 테스트는 통과. 파시오네의 배지를 받자마자 그대로 나가 버립니다. 폴포는 죠르노를 보고 '쓰고 버릴 애송이일 뿐'이라고 하지만... 죠르노는 청소부 할아버지의 목숨을 모욕한 그를 죽이기로 결심하고 권총 하나를 바나나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폴포가 그걸 입에 넣자 권총으로 다시 돌아왔고 실수로 그걸 격발하는 바람에 폴포는 사망하게 됩니다.


죠르노는 부차라티를 따라 자기 팀 멤버들을 만나게 되는데... 다음 화는 폴포의 유산을 찾는 이야기가 될 것 같군요. 그 유산을 가지고 뭘 할지 궁금해집니다. 그건 그렇고 그 '화살'은 도대체 몇 개나 있는 건지...

시어하트어택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2 댓글

마드리갈

2018-10-28 17:28:32

블랙 사바스의 이름의 기원이 된 동명의 밴드 또한 음악이 꽤 음산한 분위기가 있어서 섬찟하게 느껴지죠. 그리고 블랙 사바스 스탠드는 첫 등장 때의 모습, 입에서 스탠드 구현의 화살이 나오는 모양 및 그림자 속을 다니는 속성에서 그 섬찟함이 제대로 느껴졌어요. 게다가 역시 본체인 폴포의 성격답게 자신의 탐욕을 구현하는 데에 타인의 삶 따위는 그냥 파괴해도 일말의 죄책감도 없어하는 성격이고....


역시 갱스터의 세계는 음습하네요. 파시오네의 뱃지를 얻은 죠르노는 그 폴포를 골드 익스피리언스의 능력으로 죽게 만들고, 폴포의 유산은 앞으로 더 큰 소동을 낳을 게 보이고 있어요.

SiteOwner

2018-10-29 20:37:08

도둑에게도 서푼짜리 도리는 있다(?人にも三分の理)라는 일본 속담이 그대로 보여지는 회차였다고 요약가능하겠습니다. 갱스터를 동경하여 부챠라티가 소속된 파시오네에 입단하려는 죠르노 죠바나와 사람을 한갓 도구로만 여기는 폴포가 벌인 지략배틀에서 승리자는 결국 죠르노 죠바나로 낙착되었고, 이 과정도 결과도 역시 의리니 어쩌니 하지만 결국 그러한 말은 전혀 지켜지지 않는 폭력단의 세계의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


스탠드 구현의 화살, 참 대단한 물건입니다.

이것들이 얼마나 많이 만들어져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널리 퍼져 있어서 좋을 건 없어 보입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22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53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64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2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56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58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95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67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1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0
3465

옛 컴퓨터 관련으로 생각난 것들

3
SiteOwner 2018-10-29 144
3464

미스터 반도체, 영면하다

2
마드리갈 2018-10-28 142
3463

[황금의 바람] 입단 테스트 성공?

2
  • file
시어하트어택 2018-10-27 130
3462

얇고 가벼운 노트북 PC는 혁신일까요?

2
마드리갈 2018-10-26 147
3461

유리병 관련으로 간단히 몇 가지.

6
SiteOwner 2018-10-25 212
3460

Let's Music Time!

6
  • file
마키 2018-10-24 169
3459

들으라, 어떻게 모든 것이 소리모아 기뻐하는지

2
SiteOwner 2018-10-23 157
3458

편의점에서의 로또 판매가 금지된다?!

2
마드리갈 2018-10-22 139
3457

TV 뉴스에서 기상예보를 볼 때 느끼는 것 하나

4
마드리갈 2018-10-21 166
3456

[황금의 바람] 감옥으로 걸어 들어가다?

2
  • file
시어하트어택 2018-10-20 140
3455

F-22 전투기의 수난 안쪽의 역사적인 실책 하나

14
SiteOwner 2018-10-19 228
3454

미니스커트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

3
마드리갈 2018-10-18 185
3453

가을에 무슨 황사가...

2
마드리갈 2018-10-17 136
3452

스파이칩이라는 중국발 IT 공포

12
  • update
마드리갈 2018-10-16 261
3451

(저도) 작품 관련해서 이것저것 변경사항.

4
Lester 2018-10-15 142
3450

작품 관련해서 몇 가지 생각해 본 것.

6
시어하트어택 2018-10-14 160
3449

잔폰과 따오샤오미엔과 가락국수를 파는 국숫집의 문제

2
마드리갈 2018-10-14 180
3448

[황금의 바람] 갱스터를 동경하다?

4
시어하트어택 2018-10-13 155
3447

게임에서 적의 패턴을 본다는건 새로운 즐거움입니다.

6
조커 2018-10-13 194
3446

"학생답지 않다" 라는 비난을 회고해 보면...

11
마드리갈 2018-10-12 276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