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2018년을 마지막으로 헤이세이의 연호를 끝맻었습니다.
그렇군요...저만 그런건 아니지만 저도 쇼와시대의 끝자락을 겪고 그리고 헤이세이를 거쳐서 결국 헤이세이 연호가 끝나는 그러한 시기까지 보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그래서 저의 관심사는 다음은 어떠한 연호로 불리게 될것인가 입니다.
그도 그럴게 제가 좋아하는 특촬 시리즈중 하나인 가면라이더 시리즈가 시대별로 쇼와 그리고 헤이세이로 나뉘게 되는지라 다음은 어떤 라이더가 어떤 연호로 불리게 될지가 큰 관심사입니다.
물론 저는 쇼와 라이더만이 진정한 라이더! 헤이세이 라이더 같은 사도따윈 무의미!! 라는 골수 쇼와 라이더 팬이었습니다만 요즘 친구이상 연인미만으로 지내게 된 여자사람친구가 헤이세이 라이더의 팬이라 결국 이것저것 보여주고 권해주는 것땜에 결국 영업당해 버려서 헤이세이 라이더 디바이스(벨트)를 구입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는 지경까지 이르렀지요.
아마 특촬팬이 아니더라도 일본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다음의 연호는 뭘로 불리게 되려나 라는 것이 궁금할 겁니다.
저도 이번만큼은 일본 황실 또는 국회 발표에 조금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것과 더불어 이번엔 또 어떠한 발상의 전환을 보여주는 라이더 시리즈 특촬물이 나오게 되나 그 또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TO PROVE A POINT. Here's to CRIME.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53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64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82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56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58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995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67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91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080 | |
3544 |
근황 이야기.4 |
2019-01-05 | 201 | |
3543 |
도대체 남의 집 사정에 무슨 관심이...2 |
2019-01-04 | 131 | |
3542 |
달의 뒷면에 무인 탐사선 최초착륙2 |
2019-01-03 | 158 | |
3541 |
국어교과서 속 전통예술 담론에의 간단한 비판2 |
2019-01-02 | 155 | |
3540 |
쇼와의 끝...헤이세이의 종말....그리고 그 다음은?2 |
2019-01-01 | 172 | |
3539 |
2019년 신년인사6 |
2019-01-01 | 229 | |
3538 |
2018년 송년인사6 |
2018-12-31 | 297 | |
3537 |
2018년의 끝에서4
|
2018-12-31 | 149 | |
3536 |
2018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2 |
2018-12-30 | 166 | |
3535 |
도쿄타워 콜렉션 ~헤이세이의 끝에서 60년~4
|
2018-12-30 | 205 | |
3534 |
[황금의 바람] 거울과 바이러스2
|
2018-12-29 | 135 | |
3533 |
[SCP 소개]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SCP4 |
2018-12-29 | 183 | |
3532 |
TV 프로그램에서 기업의 이름은 감추어야 할까?2 |
2018-12-28 | 183 | |
3531 |
옛날 애국심 유머, 김정은 소동, 米 무늬 벽지, 눕힌 초상화2 |
2018-12-27 | 192 | |
3530 |
올해는 자동차 관련도 파란이 많았죠2 |
2018-12-26 | 143 | |
3529 |
도쿄타워 60주년 그리고 1:500 스케일모델5
|
2018-12-25 | 187 | |
3528 |
성탄 전야라지만...4 |
2018-12-24 | 162 | |
3527 |
미 공군이 F-15를 재도입할 것인가16 |
2018-12-23 | 280 | |
3526 |
[황금의 바람] 거울 속으로2
|
2018-12-22 | 133 | |
3525 |
보헤미안 랩소디 관람 후기.5 |
2018-12-21 | 163 |
2 댓글
마드리갈
2019-01-01 10:46:15
그러고 보니, 일본 언론에서 헤이세이(平成) 시대의 종언을 주제로 여러가지를 다루었던 게 몇 가지 생각나네요. 그 중에 생각나는 것이, 헤이세이 시대를 맞이하여 개업한 각종 사업장 등의 이름을 어떻게 하느냐 등의 문제였죠. 유명한 것으로는 후쿠오카현의 철도회사인 헤이세이치쿠호철도(平成筑豊?道) 같은 것들. 원론적으로는 바꿀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지만요. 케이오대학(慶應義塾大?), 메이지유업(明治乳業), 타이쇼제약(大正製?), 쇼와전공(昭和電工), 쇼와자동차(昭和自動車) 등의 사례를 생각해 본다면야 바꿀 이유가 없음은 더욱 명백해질 것이지만요.
지금도 일본내의 학자들은 새로운 연호를 고안하느라 절치부심하고 있을 거예요. 그 결과를 지금은 조금도 알 수 없으니 역시 2분기가 될때까지 기다려야겠죠. 꽤 긴 시간이 될 것 같아요.
SiteOwner
2019-01-03 19:53:17
이시카와 사유리(石川さゆり)의 노래 중 생각나는 게 하나 있습니다. 쇼와 유메츠바메(昭和夢つばめ). 쇼와 시대의 꿈을 품은 제비라는 의미인데, 이제 쇼와 시대 출생자라면 구세대 취급을 받겠습니다. 갑자기 살짝 우울해지기도 하는데, 걱정 마시길 바랍니다. 조커님 탓은 아니니까요.
올해 2분기의 시작과 함께 공개될 새로운 연호가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약간 예측을 해 보자면, 첫 글자가 明, 大, 昭, 平 이 네 글자는 아닐 것 같고, 로마자 이니셜도 M, T, S, H가 되지 않는 편으로 추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본의 여러 현대시설이 메이지 때부터 만들어져 운용되어 온 게 많고 여전히 타이쇼 시대에 태어난 생존자, 대표적으로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根康弘, 1918년생) 전 총리가 있는 등 근현대의 연호와 혼동이 벌어질 때 실질적으로 문제가 많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