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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는, 예전에 잘 봤다가 오늘날에는 한동안 안봤던 뮤직비디오를 한 편 봤어요.
그것은 일본의 가수 모리타카 치사토(森高千里, 1969년생)가 1989년에 발표한 노래인 더 스트레스(ザ?ストレス)의 뮤직비디오. 이것에는 특별히 중근동 버전(中近東バ?ジョン)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어요.
이것을 보고 있으니까, 요즘에는 이런 게 나오면 큰일날 것이라는 생각도 들고 있어요.
영상의 무대는 작은 식당 구내에 주인공은 미니스커트를 입은 젊은 여성종업원.
게다가 온갖 유형의 손님들이 보이는데, 좋게는 봐 줄 수 없는 사람들이 꽤나 많아요. 게다가 그들에 대한 종업원에 대한 태도 또한 결코 좋지만은 않죠. 고액권을 내자 동전을 가득 포함시킨 거스름돈을 돌려준다든지, 엉덩이를 만지는 자에 대해 맥주병을 집어던지는 것으로 답한다든지, 게다가 부제인 중근동 버전에 충실하게 아라비안 나이트 같은 곳에 나올 법한 복장과 효과음도 나오고...
누군가가 이렇게 공격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 것 같네요.
외모지상주의, 여성 상품화, 갑질, 바이트테러, 특정 문명에 대한 희화화 등, 불건전한 요소는 전부 가득차 있다고...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세상을 살 때 스트레스가 쌓이지는 않을 것인지...
이 노래의 가사에서 말하는 것처럼 세태가 그렇네요.
스트레스가 지구를, 여자를, 남자를, 그리고 의욕을 망쳐버린다고...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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