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법무부에서 연말인 12월 31일자로 시행될 특별사면 및 복권관련 명단을 보고 생각난 게 있었어요.
간단히 써 볼께요.
해당 기사는 이것.
법무부 “박근혜·한명숙 등 3094명 사면 복권”… 이명박은 빠져, 2021년 12월 24일 조선일보 기사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 및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복권이 거론되어 있는데다 다른 주요인사, 선거사범, 시위사범 등 3094명에 대해서 특별사면 및 복권이 단행되었는데다 행정제재 대상자 98만 3051명에 대해서도 특별감면 조치가 취해졌다는데...
글쎄요. 이게 어딜 봐서 국민대화합이라는 건지.
작심하고 꺼낼 이야기는 많지만, 해봤자 백약이 무효할 것이니 그냥 지켜보기만 하려구요. 지켜보기만 한다 했지 다른 가치판단을 하겠다는 의미도 아니고...
어제 발표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국회의원의 가석방 건이 역시 전조였나 보네요.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55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47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59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48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35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970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42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54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1060 | |
5830 |
장수의학의 발전에 주목받는 동물에 대해 간단히
|
2024-09-20 | 10 | |
5829 |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라는 담론이 이렇게 표면화되었습니다
|
2024-09-19 | 12 | |
5828 |
무선호출기가 화제가 된 레바논의 동시다발 폭발사건4
|
2024-09-18 | 36 | |
5827 |
평온히 추석이 끝나가는 중에 2033년 문제2
|
2024-09-17 | 25 | |
5826 |
의외로 친숙한 페르시아어 어휘와 러시아2
|
2024-09-16 | 27 | |
5825 |
"시골" 이나 "경향(京郷)" 에서 느껴지는 거부감2
|
2024-09-15 | 28 | |
5824 |
멕시코의 판사직선제가 초래할 것들2
|
2024-09-14 | 31 | |
5823 |
당장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마당에 여름 날씨라니...4
|
2024-09-13 | 43 | |
5822 |
생각보니 어제가 9.11 23주기였습니다.8
|
2024-09-12 | 128 | |
5821 |
다른 언어로 접하는 사안에서 느껴지는 기묘한 감각
|
2024-09-11 | 45 | |
5820 |
9월에 섭씨 35도(=화씨 95도)의 더위
|
2024-09-10 | 47 | |
5819 |
제대로 시작도 못하고 망한 게임들 소식3
|
2024-09-09 | 94 | |
5818 |
관심사의 도약, 이번에는 양 사육에 대해서 간단히2
|
2024-09-08 | 52 | |
5817 |
이런저런 이야기4
|
2024-09-07 | 70 | |
5816 |
최근에 봤던 기묘한 고양이 이야기4
|
2024-09-07 | 69 | |
5815 |
츠미프라, 츠미프라4
|
2024-09-05 | 81 | |
5814 |
늦더워 속에서 생각난 지난 겨울의 축복의 말2
|
2024-09-05 | 57 | |
5813 |
여행해 오면서 후회한 것 2가지4
|
2024-09-04 | 73 | |
5812 |
양궁 말고 10연패를 달성한 종목이 있다?2
|
2024-09-03 | 64 |
2 댓글
대왕고래
2021-12-25 01:15:17
같은 세계에 사는 사람이 판단한 건데, 제가 판단하는 것과 많이 다르네요.
근데 그런 걸 한두번 본 것도 아니고 해서 그러려니 싶어요. 원래 저와는 차이가 많이 났었죠.
마드리갈
2021-12-25 21:45:59
솔직히 말해서 이제는 같은 세계인 건지도 모르겠어요.
게다가 논평하는 것조차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영어 격언 중에 "You can't have your cake and eat it too." 이라는 게 있어요. 모순되는 행동을 동시에 할 수 없다는 말인데 그들의 세계에서는 얼마든지 가능한가 보네요. 남의 것을 뺏든가, 사기를 치든가 하는 방법으로 모순은 없다고 주장하고 싶은가 본데 그게 언제까지 갈지 궁금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