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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에서 출생신고나 개명을 할 때 이름에 쓸 수 있는 한자를 추가하기로 입법예고를 했다고 하네요.
2018년 이후 3년만에 40자가 추가된다는데, 처음 보는 한자가 있네요.
자세한 보도는 아래의 것을 참조해 보시면 되어요.
乻(땅이름 늘)·賏(목치장 영)... ‘인명용 한자’ 40자 추가된다, 2021년 12월 26일 조선일보 기사
기사에 직접 인용된 신추가한자는 3개인데...
이런 것도 사용했나 싶네요. 그 예시 모두 처음 보는 것.
- 乻(땅이름 얼, 늘)
- 賏(목치장 영·자개를 이어 꿴 장식물)
- 炔(불타기 시작할 결)
이렇게 신한자가 추가되면 인명에 사용가능한 한자는 8319자가 된다고 해요.
보통 포켓판 한자옥편에 수록된 게 5천자 내외라는데 그 범위를 크게 넘어가네요. 게다가 컴퓨터에서 한자를 사용할 때 원칙적으로 일본어로 입력하는 저로서는 한글환경에서 입력하는 일이 거의 없다 보니 그렇게 입력가능한 한자가 늘었는지 모르고 있었고 그래서 여러모로 신기하게 느껴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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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대왕고래
2022-01-02 20:47:00
전부 처음보는 한자네요. 다른 어휘에 쓰이는지도 모르겠다 싶은 한자들이 많아요.
인명에 사용 가능한 한자가 8000자를 넘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 주위의 이름이 많이 특이한 이름이 없다보니 한자 숫자도 어느정도 짐작이 되는 정도겠지 싶었는데...
마드리갈
2022-01-02 20:58:02
저도 저 보도에서 예의 한자들을 처음 봤어요.
동북아시아의 잘 알려진 한문고전 대부분을 원문 그대로도 읽을 수 있는 저도 그런데...
정말 한자가 많네요. 게다가 인명에 사용가능한 한자가 저렇게 늘었다는 것은 컴퓨터에서 구현가능한 한자의 수가 크게 늘었다는 의미도 되어요. 정말 두번 놀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