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명용 한자가 추가된다

마드리갈, 2021-12-26 22:47:58

조회 수
135

대법원에서 출생신고나 개명을 할 때 이름에 쓸 수 있는 한자를 추가하기로 입법예고를 했다고 하네요.
2018년 이후 3년만에 40자가 추가된다는데, 처음 보는 한자가 있네요.

자세한 보도는 아래의 것을 참조해 보시면 되어요.

기사에 직접 인용된 신추가한자는 3개인데...
이런 것도 사용했나 싶네요. 그 예시 모두 처음 보는 것.
  • 乻(땅이름 얼, 늘)
  • 賏(목치장 영·자개를 이어 꿴 장식물)
  • 炔(불타기 시작할 결)
이렇게 신한자가 추가되면 인명에 사용가능한 한자는 8319자가 된다고 해요.
보통 포켓판 한자옥편에 수록된 게 5천자 내외라는데 그 범위를 크게 넘어가네요. 게다가 컴퓨터에서 한자를 사용할 때 원칙적으로 일본어로 입력하는 저로서는 한글환경에서 입력하는 일이 거의 없다 보니 그렇게 입력가능한 한자가 늘었는지 모르고 있었고 그래서 여러모로 신기하게 느껴지고 있어요.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대왕고래

2022-01-02 20:47:00

전부 처음보는 한자네요. 다른 어휘에 쓰이는지도 모르겠다 싶은 한자들이 많아요.

인명에 사용 가능한 한자가 8000자를 넘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 주위의 이름이 많이 특이한 이름이 없다보니 한자 숫자도 어느정도 짐작이 되는 정도겠지 싶었는데...

마드리갈

2022-01-02 20:58:02

저도 저 보도에서 예의 한자들을 처음 봤어요.

동북아시아의 잘 알려진 한문고전 대부분을 원문 그대로도 읽을 수 있는 저도 그런데...

정말 한자가 많네요. 게다가 인명에 사용가능한 한자가 저렇게 늘었다는 것은 컴퓨터에서 구현가능한 한자의 수가 크게 늘었다는 의미도 되어요. 정말 두번 놀랐어요.

Board Menu

목록

Page 1 / 3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추가)

6
  • new
Lester 2025-03-02 154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349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05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36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5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921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47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029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640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154
6028

계엄-탄핵정국은 이제야 끝났습니다

  • new
SiteOwner 2025-04-04 6
6027

학원 관련으로 여행에서 접한 것들 몇 가지

  • new
마드리갈 2025-04-03 9
6026

애니적 망상 외전 10. 일본에 펼쳐진 시카노코

  • new
마드리갈 2025-04-02 17
6025

이제 일상으로 복귀중

2
  • new
마드리갈 2025-04-01 27
6024

조만간 출장 일정이 하나 잡혔는데...

1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3-31 38
6023

최근 자연재해 소식이 많이 들려오는군요

1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3-28 43
6022

4개월만의 장거리여행

  • new
마드리갈 2025-03-26 28
6021

천안함 피격 15년을 앞두고 생각해 본 갖은 중상의 원인

  • new
SiteOwner 2025-03-25 31
6020

감사의 마음이 결여된 자를 대하는 방법

2
  • new
SiteOwner 2025-03-24 52
6019

발전설비, 수도 및 석유제품의 공급량에 대한 몇 가지

  • new
마드리갈 2025-03-23 45
6018

일본 라디오방송 100주년에 느낀 문명의 역사

2
  • new
SiteOwner 2025-03-22 51
6017

어떤 의대생들이 바라는 세계는 무엇일까

2
  • new
SiteOwner 2025-03-21 55
6016

옴진리교의 독가스테러 그 이후 30년을 맞아 느낀 것

2
  • new
SiteOwner 2025-03-20 51
6015

여러모로 바쁜 나날이 이어졌습니다

  • new
SiteOwner 2025-03-19 53
6014

"극도(極道)" 라는 야쿠자 미화표현에 대한 소소한 것들

2
  • new
마드리갈 2025-03-18 57
6013

요즘은 수면의 질은 확실히 개선되네요

2
  • new
마드리갈 2025-03-17 62
6012

최근의 몇몇 이야기들.

4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3-16 80
6011

"그렇게 보인다" 와 "그렇다" 를 혼동하는 모종의 전통

2
  • new
마드리갈 2025-03-15 64
6010

저녁때 이후의 컨디션 난조 그리고 사이프러스 문제

3
  • new
마드리갈 2025-03-14 69
6009

탄핵정국 8전 8패는 이상하지도 않았어요

2
  • new
마드리갈 2025-03-13 71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